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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학고 천체아카데미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 아카데미

 

어두운 밤하늘, 천체망원경을 통해 맨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별을 관찰하며 놀란 표정을 짓는 아이들.

놀라는건 아이들 뿐만이 아닌데요, 엄마 아빠 역시 천체 망원경을 통해 보는 별과 달을 신기해 합니다.

 

1120,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는 2015 가족과 함께 하는 천체 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고 천체에 관한 강의를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습니다.

 

INT) 경기과학고등학교 교감 선병호

경기과학고등학교는 최신식 시설과 다양한 첨단 기료재, 그리고 많은 교육적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적 자산을 경기과학고등학교만이 아닌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경기과학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 중의 하나가 가족과 함께 하는 천체아카데미입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별과 우주에 관한 강의도 듣고, 직접 천문대로 올라가서 겨울밤 하늘에 있는 다양한 별과 달의 모습을 관찰하기도 하는 학생들,

천체에 관한 지식도 배우고 망원경을 통해 평소 크게 보지 못했던 별과 달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int) 영화초등학교 5학년 최수혁

평소에는 책만 읽으면서 우주에 관심을 가졌었는데, 여기에 직접 와서 우주를 직접 망원경으로 보고 관찰하니까 더 좋았어요. 그리고, 가족하고 함께 하니까 더 즐거웠어요.

 

int) 대평초등학교 2학년 박상우

원래 제가 생각하던 별은 그냥 고깔처럼 뾰족한 부분이 다섯 개인줄 알았는데 여러개여서 신기했고, 그렇게 생각한 것도 좀 다른 것 같았어요. 엄마 아빠랑 많이 와 봤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서 재미있었어요.

 

학부모님들 역시 가족과 함께 지식도 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 이었는데요,

 

int) 참여 학부모 조성월 , 박일선

와서 직접 보니까 이론강의도 좋았지만 옥상에 올라가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천체 망원경을 가지고 달 표면도 보고, 별도 설명을 들으면서 봐보니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같이 와서 아이도 보고, 저도 같은 걸 보고, 같은 강의를 듣고 하는 시간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 도시에서 보기 힘들다고 느껴진 별과 달을 관찰하는 기회를 제공한 '2015 가족과 함께 하는 천체 아카데미.'

 

이번 행사는 천문학에 대한 학생과 부모의 관심을 한 층더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속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미디어 기자단 양윤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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