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에서는 한 역사 캠페인이 벌어졌다. 의정부 청소년 운영 위원회 ‘하나하람’에서는 2018년 2월 3일부터 캠페인을 준비하여 군함도 등 위안부와 관련된 역사의 장소에 직접 찾아가고 위안부 할머님들의 아픔을 새기는 등 뜻깊은 활동을 하였다. 하나하람은 군함도의 두 얼굴을 알리면서 그 속의 깊은 뜻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할머님들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고 새겨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캠페인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가할 사람들을 모아서 포스티잇에 사람들이 전해주고 싶은 말을 적게 한 후, 군함도의 두 얼굴인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모두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양고에 재학 중인 양승정양은 특별히 느낀 점에 대해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같이 직접 공부를 하고 그를 통해 알게 된 점이나 지식들을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서 더 좋고 새로운 지식을 얻어 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답하였다. 뿐만 아니라 힘든 점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바삐 가던 길을 가니까 이 부스로 데려오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판넬을 꼼꼼히 읽어주
9월 1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진로 박람회가 개최되었다.이번 박람회에서 동두천 양주의 고등학교, 대학교가 참여했다.시민회관 입구부터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체험 가능한 부수들이 많이 있고 고등학교에서 진학 중인 학생들이 진학에 관련된 상담도 해주었다. 또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드론체험과 사진찍기, 음료수 만들기 체험 등을 하였다.특히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진로 선생님들께서 오셔서 학교 상담, 진로에 대하여 해당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다. 이날 박람회에서 모든 스탬프를 다 찍으면 봉사시간도 주어지기 때문에 많은 중, 고등학생들이 참여하였다.박람회에서 진로 게임존, 진학 정보존, 진로 상담존, 직업 탐색존, 자원 봉사존, 진학 정보존실 등등이 있었지만,날씨가 매우 더워서 그런지 실내와 음료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부스 쪽에 많은 줄이 서 있었다.…
지난 8월 25일 토요일, 2시부터 약 3시간 가량 의정부 시청 청소년 수련관에서 청소년 참여예산 원탁토론회가 진행 되었다. 이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하여 청소년들의 토론을 통해 2019년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및 예산계획을 적극적 수립하고자 창설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소년들은 모두 남학생 40명, 여학생 61명으로 총 101명이 참가하였다. 그들 모두는 직접 참가 의향을 밝히며 직접 이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신청 하였다. 원탁토론회에 참가한 101명의 학생들은 2018년 예산 현황에 곤해 설명을 듣고 분임토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후에는 분임별 제안발표를 통해 의견을 내었고 주최한 측에서는 이를 수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답장과 함께 계속하여 검토 중에 있다. 2019년의 청소년 자신들의 미래를 더 밝게 빛나게 하기 위해 직접 모여 참여예산 원탁토론회를 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을 미래는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 청소년 육성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양심적 병역거부 격론 양심적 병역거부와 관련해 대체복무제 도입이 예정된 시국에서 재판이 진행중인 이들의 형사처벌에 관해 30일 대법관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에서 검찰 측과 피고인 측이 4시간동안 공개변론을 하였다. 이 공개변론은 오후 2시에 열렸지만 장정 4시간을 진행한 후 오후 6시쯤에 종료가 되었다. 이 변론의 가장 주목할 점은 정당한 사유해석 그리고 병역의무 형평성을 관련하여 검찰은 ‘측량이 불가능한 주관적 영역은 법적으로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으며 형평성에 어긋난다’, 피고인 측은 ‘심사과정을 거쳐 대체복무에 임할 경우 형평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양측 주장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박상옥 대법관은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종교적 신념으로 병역을 거부하면 다른 젊은이가 일정한 병력 형성을 위해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며 “입영 젊은이들은 생명과 신체의 위험이 있는 병역 근무로 기본권이 제한되는데 어떤 근거로 정당성 있는 사유로 해석할 수 있나”라고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다른 주목할 점은 국제법/비교법적 측면에서도 설전이 오갔다. 피고인 측은 독일, 콜롬비아 등의 해외사례와 유럽 인권 조약 및 유엔 시민적, 정치적 권리에 관한…
그동안 무료로 운영해오던 천일홍 축제가 2018년 9월 1일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갑작스러운 유료화 소식에 천일홍 축제 관람을 계획했던 많은 이들이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그 금액이 저렴한 데다,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대상의 범위도 넓어 이용하는 데에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료는 각각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1000원으로 구분되어 있다. 또한 양주시민, 양주시 시티투어 단체 관람자, 그린카드 및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소시자, 전국 동주도시 교류협의회 회원도시 시민(공주, 경주, 광주, 나주, 상주, 여주, 영주, 원주, 전주, 제주, 진주, 청주, 충주, 파주 시민)은 입장료 50% 감면 대상에 해당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등 입장료가 면제되는 대상도 많다. 천일홍 축제는 거대한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2017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천일홍 외에도 핑크뮬리,댑싸리,가우라,칸나등 28개 품종의 꽃들이 심어져있다. 운영기간은 2018.9.1~10.31이며, 그중 축제 기간은 2018.9.15(토)~2018.09.
지난 8월 24일(금), 창현고등학교에서 'Christmas in August(8월의 크리스마스)'의테마를 가진 단풍제가 시작되었다. 19호 태풍인 '솔릭'의 영향으로 시작이 조금 연기되었지만, 큰 피해없이 행사는 진행되었다. 단풍제는 무대공연, 동아리 부스 운영, 장기자랑, 복면가왕, 먹거리로이루어진 창현고등학교만의 축제이다. 1학년은 목요일 오후부터 무대공연을, 2학년은 당일 10시부터 12시20분까지 무대공연을 관람하였다. 이후부터는 자유롭게 동아리부스를 돌아다니며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동아리부스는 10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다. 과학동아리부스들에서는한 개도 겹치지 않는 실험 체험을 준비하였고, RCY, 솔리언, 시사토론부, 영어신문부, 신문부, 반크, 학생회, 수학게임반등 다양한 동아리에서 축제를 준비하였다. 수학게임반의 방탈출이나 추리방등의 체험은 미리 신청을 해야했고, 일찍마감되는 등 인기가 높았다. 또한 시사토론부의 락볼링장에서는 클럽과 같은 신나는 분위기로 신나는 락볼링장을 보여주었고, 솔리언에서는상황에 따른 답변하기, 미니 게임, 고민상담, 칭찬하기, 사람을 찾습니다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였다. 신문부에서는 우리 학교 8곳 중2
'젠더리스' 패션이 올가을 패션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젠더리스 패션은국내외 패션 전문가들이 너나할 것 없이 꼽은 F/W 패션 트렌드의 핵심이다. 젠더리스는 성과 나이의 파괴를 주특성으로 하는 패션의 새로운 경향을 말한다. 가령 군화를 신은 여성, 남성용 정장을 갖춰 입은 여성, 귀고리를 한 남성, 분홍색 컬러의 의상을 입은 남성등과 같이 남녀 모두 성의 구분이나 연령을 예측하기 어려운 옷을 입는 것이다. 젠더리스 패션은 사실 70년대에 이미 한번 유행한 적이 있다. 이 시기, X세대에 의해 태어난 젠더리스 패션의 두드러진 특징은 ‘보이쉬’로 여성들도 자유롭게 남성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과연어떻게젠더리스 룩을 스타일링 할 수 있는지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1] 꽃무늬와 핑크색으로 완성한 구찌의 젠더리스 룩 꽃무늬와 핑크 컬러모두 여성성이 짙은 패션 모티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찌는 작년 F/W 컬렉션에서 남성 모델에게 이러한 '젠더리스 룩'을 피팅함으로써 젠더리스 룩 돌풍을 이끌었다.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흰색, 분홍색의 꽃 장식과 핑크색 상의, 그리고 귀걸이와 머리핀은 웨어러블하지는 않지만, 견고했던 패션에서의 성별의 벽을 허
여러분들은 책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아마 대부분이 바스락 소리를 내며 지적인 감성을 깨워주는 종이책을 가장 먼저 생각해낼 것이다. 하지만 21세기, 4차 산업 혁명을 직격으로 맞은 현 시점에서 떠오르는 책이 있다. 바로 ‘전자책’이다. 그래서 이번 기사를 통해서는 정보를 주는 혁신적인 매체로 부상한 전자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전자책이란? & 전자책의 현재와 미래 컴퓨터 화면에 떠올려 읽을 수 있게 만든 전자 매체형 책이다. 즉 전자책은 독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주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전자책 발전 상황은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다. 이러한 시스템의 도입이 이루어진지 얼마가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현재 태블릿 컴퓨터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아 전자책의 보급은 앞으로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2. 전자책의 영향력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전자책이기에 이의 영향력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긍정적인 부분에 시선이 집중된다. 먼저 과거와 달리 문자나 시각적인 보조 자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감각기관들을 자극할 수 있어 더 실감나는 독서가 가능해진다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지난 8월 18일 미국 CNN 간판 앵커 앤더슨 쿠퍼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CNH Forum 2018'을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앤더슨 쿠퍼는 1991년, 가짜 기자증과 카메라만을 들고 미얀마 반정부군을촬영했고 동남아시아 쓰나미, 일본 대지진, 이집트 혁명, 아이티 대지진 그리고 최근에는 북미 정상회담까지현장에서 언론인으로서의 최선을 다했다. 아이티 폭동때 앤더슨 쿠퍼가 12살의 어린아이를 구출하는 장면은 정말 유명하다. 앤더슨 쿠퍼가 현장에서 직접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발로 뛰는언론인으로 유명한만큼 이제 앤더슨 쿠퍼는 모든 사람들에게 "발로 뛰는 저널리즘의 얼굴"로 불린다고 한다. 현재 CNN에서 '앤더슨 쿠퍼 360도'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미국 대선 토론회를 진행하기도하면서 화려한 경력을 쌓았지만 앤더슨 쿠퍼는 아직도 발로 뛰면서 현장에서 직접 취재를 하며훌륭한 언론인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앤더슨 쿠퍼는 2005년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보도하며 기자로서 자신의 이름을 미국 전역에 확실히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메리 랜드루 상원의원과의 인터뷰는 유명한 일화중 하나이다. 또한 앤더슨 쿠퍼는 이후에도 카트리나가 미국
제25회 IAVE 세계청소년자원봉사대회가 개최된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고양시 청소년 대표 자격으로 포럼에 참가하여 세계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공유하고 토론한다. 뿐만 아니라 현지 자원봉사 현장을 체험하고 관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IAVE는 세계대회와 아시아태평양대회로 나뉘는데, 모두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번갈아 가면서 한 번씩 열린다. 2016년에는 세계대회가 멕시코에서, 2017년에는 아시아태평양대회가 말레이시아에서 이번 해에는 독일에서 세계대회가 열린다. 필자는 2016년 제8회 IAVE 세계 자원봉사 청소년 컨퍼런스에 참가하였다.대회에 참가한 목적은 공정하고 평화적인 국제 지원봉사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세계 각국의 자원봉사지도자들과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며 자원봉사 문화를 교류 및 확산시키기 위함이었다. 또, 글로벌 이슈와 관련된 활동, 네트워킹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였다.대회를 통해서 세계 각국 정부 및 지역사회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 교류 및 확산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참가하게 되었다. 자원
8월 18일, 평택 통미 작은 도서관에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방송영상제작 활동이 진행됐다. 총 10명으로 이루어진 꿈의 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영상을 제작하는 등 교사의 역할이 최소화 돼 있다. 동아방송대학교 멘토는 “친구들이 중학교 1학년이라 아직 전문적으로 영상을 제작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저는 학생들이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을 보면서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아무것도 모르다 보니까 맡은 것조차도 제대로 끝내지 못해서 문제가 될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알아서 촬영 시작하고 역할 나눠서 잘 찍으니까 지금은 재밌게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꿈장 정현호 학생은 “여기서는 방송에 관련된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여서 서로 돕고 견학도 가고 영상도 제작하는 꿈의 학교입니다. 오늘 할 것은 지난 번에 영상을 다 찍지 못해서 남은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것입니다. 관심 있는 학생들끼리 모이다 보니까 마음도 잘 맞고, 더 멋진 작품과 다양한 장르의 영상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꿈의 학교에서 활동을 하는 장서은, 조연진 학생은 “영상 제작할 때 어떻게 샷을 찍는지 배울 수…
8월 18일, 책 읽어주는 봉사를 하는 책 풍뎅이 봉사단이 반지마을 요양원에 방문했다. 책 풍뎅이 봉사단은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동화책을 선정하여 12여 명의 어르신들께 동화책을 읽어드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책풍단과 동화책을 읽은 이승진 어르신은 “노인들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학생들이 책을 읽어주면서 노인들과 섞여서 이야기를 하니 상당히 마음이 흐뭇하고 좋습니다. 이런 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학생들이 봉사 와줘서 고맙고 기회가 된다면 요양원 노인을 위해서 이런 자리를 자주 베풀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장현 학생은 “어르신들을 뵙고 책을 읽어드리니까 어르신들도 좋아하시고 이런 봉사를 통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해 티켓팅(표를 구매하는 것)을 하는데 금방 매진되어 티켓을 얻지 못했을 때 팬들은 티켓을 양도해 줄 사람을 찾는다. 티켓을 양도하는 사람들은 무료로 티켓을 주거나 원가와 배송비를 받고 주는 등 여러 경우가 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원가 이상의 큰 금액을 받고 티켓을 판매하는 사람들인데 그들을 일명 ‘플미’ 라고 한다. 플미란 '프리미엄(premium)'의 줄임말로, 공연 및 운동경기 등에서 좌석을 정상가에 구매하여 비싼 가격에 파는 행위를 말한다. 흔히 알고 있는 암표상이 그 예이다. 이 암표상들은 PC방의 컴퓨터 한 라인을 통째로 빌리거나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 등 각종 수단을 동원해서 티켓을 사재기한 뒤 팬들에게 원가의 두 배, 세 배, 혹은 10배가 넘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책정해 판매한다. 8월 26일에 있을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원가 11만 원에서 3백만 원까지 오른 것이 그 예이다(아래 사진 참고).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한 팬들의 간절함이 암표상들에게는 좋은 먹잇감인 것이다. 티켓팅 사재기에 사용하는 방법 중 ‘매크로’는 자주 사용하는 여러 개의 명령어를 묶어서 하나의 키 입력 동작으로 만든 것
페이스북에 지역별로, 학교별로 누군가가 개설한 ‘소식통’의 역할을 하는 페이지 ‘OOO 대신 전해드려요’ 중 한 가지인 ‘구리고,구리여고다전해드려요’ 페이지가 최근 논란 중에 있다. 첫 번째 이슈는 ‘나형과탐’에 대한 게시글이다. 페이지에 글을 제보한 익명의 글쓴이는 나형과탐을 선택한 학생들에 대해 아래 사진과 같이 표현했다. 이 글을 본 페이지 구독자들은 댓글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나형과탐’에 관련된 글은 이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7개가 더 올라왔고,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글을 올리는 점을 꼬집는 사람도 있었다. 두 번째 이슈는 ‘페미니즘’에 대한 게시글이다. 구리여고에서 페미니즘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이 페이지에 아래 사진처럼 글이 올라오면서 게시물의 댓글창은 ‘페미니즘 강의가 뭐가 문제냐’ 라는 의견과 ‘학교에서 왜 저런 강의를 하냐’ 라는 입장으로 나뉘어 각자의 불쾌감을 표현하는 장소가 되어버렸다. 논란은 이 게시글에서 끝나지 않고 관련 글이 더 올라오며 지속되었다. 그동안 ‘구리고,구리여고다전해드려요’ 페이지는 그 지역 혹은 학교 등의 각종 소식들을 알리거나 분실물을 찾고, 필요 없는 참고서를 싸게 파는…
● 카카오톡의 마케팅 프레임 '모먼트 써클' 카카오 회사는 현재 포털,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커머스, 게임 등다양한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 중 우리나라 대부분의 스마트폰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은 커뮤니케이션에 속한다. 카카오 회사는 이러한 카카오톡을 만능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선전포고를 내세우며 모먼트 써클이란 마케팅 프레임을 제시했다. 모먼트 써클이란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대변해 줄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 기반의 마케팅 프레임이다. 위 마케팅 프레임은 소비자가 상품을 구입하기까지의 단계를 표현한다. 모먼트 써클의 세 단계는 다음과 같다. Discovery(발견)→Interaction(연결)→Action(액션)이 이 세 단계의 큰 틀이 된다. 첫 ‘발견’ 단계에서는 카카오톡과 카카오가 보유한 여러 서비스 자산들을 통해 외부 채널에 노출이 되는 정보, 광고 컨텐츠들을 유저가 발견하게 만든다. 두 번째 ‘연결’ 단계에서는 광고나 정보를 소비함에 있어서 유저와 유저, 또는 유저와 브랜드 사이의 접점이 발생하도록 한다. 카카오 광고와 알림톡 등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자연스럽게 유저와 브랜드가 만나도록 하는 것이다. 세 번째 ‘액션’ 단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