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홍 축제’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양주시의 꽃 축제이다. 그중 9월 15일부터 16일까지는 다양한 가수들이 참여하는 무대, 다양한 부스 체험 활동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졌다. 양주시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에는 이 기간 동안 200여 개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중 불우이웃 돕기 등 마음이 따뜻해지는 활동들도 눈에 띄었다. 9월 16일 천일홍 축제 무대 이날 사회는 일명 ‘뽀빠이 아저씨’라고 불리는 이상용이 진행했고 트로트 가수 설운도, 나상도 등의 가수들이 천일홍 축제를 찾아주었다. 이외에도 15일에는 여자친구, 키썸 등이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가수들이 무대를 빛내주었다. 축제기간이 끝난 후에도 10월 30일까지 누구나 입장하여 천일홍, 핑크뮬리 외 다양한 꽃들을 관람할 수 있다. 무려 1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천일홍 축제’는 이젠 양주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됐음이 틀림없다. 꽃들과 함께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천일홍 축제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 학생들이 하는 '놀이'라고 해봤자, 온통 게임뿐이다. 게임을 핸드폰으로 하느냐, 컴퓨터로 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게임을 하는 데 있어서 중독, 현실 기피 등 다양한 문제들이 있는데, 그 모든 문제들은게임이 '나 혼자'서만 한다는 것에서 비롯된다. 핸드폰 게임은 물론이고, 컴퓨터 게임도 모니터 앞에 앉기만 하면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혼자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하지만 우리 조상들의 '놀이'는 그렇지 않았다. 우리가 흔히 아는 윷놀이, 공기놀이,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등의 옛놀이들은 모두 두 명 이상이 있어야 할 수 있는 놀이이다. 그러한 점에서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사람은 공동체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조상들은 놀이까지도 주변 사람들과 함께했던 것이다. 그래서 새이레기독인성학교 학생들은 2018년 9월 20일을 옛 놀이 체험의 날로 보냈다. 조상들의 지혜와 공동체 정신을 엿보고,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아보는 시간으로 만든 것이다. 더불어 옛 놀이들의 유래와 지역마다의 다양한 명칭을 배워보며, 생소하지만 그 명칭을 사용하여 놀이를 진행해보았다. 새이레기독인성학교 학생들은 네 가지의 옛 놀이를 체험했는데, 공기놀이, 달팽이 놀이, 윷
옛날에 '게임'이라는 단어에 대한 어른들의 생각은 매우 부정적이었습니다. 무언가를 현실에서 이뤄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즐기려고 하는 것이기에 노는 것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게임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인터넷 방송뿐 아니라 기존 방송사에서도 게임을 통한 컨텐츠로 수익을 올리기도 하며, 대회 또한 많이 생겨 운동경기처럼 프로선수로 활약할 수도 있게 되었죠. 즉 이제는 게임을 잘하는 것이 운동을 잘하는 것처럼 주목받을 수 있는 때가 온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임요한, 홍진호 등유명한 선수들을 배출해내기도 하여'게임강국'이라고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끝난 지 한 달 정도가 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이번에 E-sports를 경기 종목에 도입하면서 더욱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존에도 게임관련 대규모 대회들은 많이 있었지만, 모두 게임을 개발한 회사에서 주로 진행하여 개최되었어서 이렇게 국가가 주최하는 큰 대회에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엄청난 발전입니다. 물론 E 스포츠를 종목으로 채택하는 것에 대하여 찬성하는 의견만 있던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특정 회사의 게임을 아시
1995년 6월 2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어 시민 1000여명이 사망하고 큰 부상을 입었다. 이는 한국전쟁 이후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최악의 사고로 기록된다. 당시 5층 건물이었던 백화점 중앙 부분은 마치 폭격을 당한 듯 무너져 내려앉았다. 이 사고를 본 영국의 언론은 외부의 충격 없이 스스로 건물이 이런 형태로 완전 붕괴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북한에 의한 테러의 가능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재앙과 같은 사건의 원인은 부실공사로 밝혀져 안전불감증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본래 삼풍백화점은 백화점이 아닌 대단지 종합상가로 설계되었다. 완공에 가까워질 무렵 건축주인 이준 회장은 건물 용도를 백화점으로 변경하고 원래 4층이었던 설계에 1층을 더 얹어 5층으로 건물을 시공할것을 요구하였지만 건설사 측은 붕괴 위험성을 이유로 증축을 거부했고 이준 회장은 계약을 파기하고 자사 계열사인 삼풍건설 산업이 시공을 이어가도록 했다. 수익을 위하여 안전성을 무시한 채 전문가의 말을 듣지 않고 독단적으로 구조 설계를 변경한 것이 문제였다. 만약 5층 건물을 지으려면 처음부터 헐어버리고 다시 지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 그 결과 구조상
안도 다다오. 그는 세계적인 건축가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건축가의 길을 걸었던 것은 아니다. 일본 프로 권투 선수로 활동하다가 유명 건축가 르 꼬르뷔지에에 관한 중고 책을 접하고 건축의 길을 걷기로 한다. 그의 나이 24살에 직접 르 꼬르뷔지에를 찾아 나서기도 하고(비록 숨을 거둔 상태였지만.) 끊임없이 혼자 공부하고 여행하고 직접 유명한 건축가의 작품을 보고 온몸으로 느끼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나갔다. 그 결과 그는 그 만의 멋진 작품들을 만들게 된다. <그의 작품들> 안도 다다오는 노출 콘크리트의 매력과 빛의 조화를 이용하여 그의 건축적 철학을 표현한 공간을 디자인한다. 그는 '빛의 건축가'로서, 빛을 통하여 그만의 철학적인 건축적 사고를 보여준다. 또한 그는 항상 자신의 건축물에 물을 끌어들여 허상의 공간을 구현하는 듯 한 느낌을 준다. 이처럼 빛과 물처럼 자연을 소박한 노출콘크리트 건물에 잘 어우러지도록 설계하는 것이 안도 다다오 건축의 가장 큰 특징이다. "그의 건축물에는 빛과 물과 어둠이 있다." "노출 콘크리트란?" :마감재를 시공하지 않고 콘크리트의 물성을 그대로 드러나게 하는 마감. 이 노출콘크리트를 이용한 그 만의 건축기법은 금
지난 2018년 9월 2일 안성시교육청에서 제2기 안성학생의회의해오름식 및 2018정기 총회가 개최됐다. 해오름식에는 안성시 학생자치연합회 총연합회장, 고등연합회장 등 여러의원들이 참석하였고, 청소년운영위원회 WCY 위원장, 부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해오름식 진행은 제2기 안성학생의회 연다혜 부의장과 기획재정위원회 구현민 부위원장이 맡아주었으며, 출범선언문 낭독, 안성학생의회 2기 의장의 인사말, 위원회별 임명장 수여식, 축하 공연 등 많은 순서를 진행하였다. 해오름식이 마친 후 안성학생의회 의원들은 정기 총회를 진행 하였으며, 위원회별 브리핑과 안성학생의회 규정과 징계 및 관리 규약에 대한 건을 제정하였다. 또 연간행사를 계획 하였으며 이에 안성학생의회는 정책제안프로그램과 복지프로그램 행사를 각각2번씩 진행하기로 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안성학생의회만의 모토와 포즈를 정했다. 모토는 '꽃이 피다'의 뜻을 가진 '개화'로 정해졌고, 포즈의 경우는 '꽃받침'으로 정해졌다. 안성학생의회 2기 김동호의장은 "제1기 안성학생의회의 기틀을 기반, 이번 해오름식을 기점으로앞으로 23명의 의원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여 안성시의 학생자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제2기 안성학생
지난 9월 8일(토) 안산 호수공원에서는 안산시 관내 고등학교와 몇몇 대학들의 JOB(我) 드림 행사가 있었다. 안산국제비즈니스 고등학교에서는20여 명의 선생님들이 동원되었으며 재학생들도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잡아드림 행사 운영을 도왔다. 이날 안산국제비즈니스고의 미용 관련 직업체험으로는 메이크업과 페이스페인팅 그리고 네일아트 부스를 운영하였고 제과 제빵부스에서는 직접 만든 수제 쿠키를 나누어주었고 바리스타부에서는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티를 나눠주며 행사를 진행하였다. 더불어 보건과 친구들은 예비 간호사복을 입고 무료 혈압도 측정해주고 당 수치도 체크 해 주며 체험을 도왔다.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직접 조제한 링거 건강음료까지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각 행사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정말 열정적이었으며 참가자들이지루할 틈도 없이진행하였다. 안산 국제비즈니스고의 미디어 홍보부 학생들은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와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참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전통의상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고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대회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중국 한자 캘리그라피 그리기 대회 입상한 작품들도 모두 전시가 되었다. 그리고 새롭게 신설된 부사관과와…
지난 9월 12일 내년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중학생들이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를 찾아와 영상비즈니스과, 금융비즈니스과, 관광비즈니스과를 체험해보는 시간이 있었다. 이날 동두천남자중학교학생들이 찾아와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남자, 여자 댄스팀을 보고 활동을 시작했고영상비지즈니스과에서는 1인 방송체험, 영화촬영장비체험, VR 체험 등을 하고 사진과 진학상담을 받았다. 금융비즈스과에서는 진학상담과 지폐숫자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고,관광비즈니스과에서는 진학상담과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체험 등을 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돌아갔다. 이날 중학교 학생들은 진로의 날 행사에서 학교선택에 대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재미있었다고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그다음날은 동두천의 다른 중학교 학생들이 찾아왔고, 마찬가지로 학교 강당에 와서 상담 및 체험을 하고 돌아갔다. 사진출처:동두천양주학생기자 손대성
2018년 8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 '꿈 多 나와라 뚝딱 학교'가 열렸다. 올해 2번째 같은 학교를 진행하는 '꿈 多나와라 뚝딱 학교'는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집, 내가 살고 싶은 공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우리들만의 작은창자 공간을 제작하여 '우리'라는 개념을 익힘과 동시에 나만의 독서대를 만들며 건축에 대해서 다양한 체험으로 접해보는 시간이다. 또한 숲속 아지트(창작 구성)를 구성하고 제작하는 활동과 건축을 통해 배운 나, 삶, 그리고 꿈에 대해서 창작 예술극을 제작 공연하는 시간도 있었다. 나만의 표현물, 가구, 우리만의 집, 놀이터를 제작하면서 상상력, 창의력, 응용력 등 융합 사고력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건축의 삶을 소재로 한 창작 예술극을 제작, 공연함으로 종합 예술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취지가 있다. 이번에 2번째로 진행된 꿈 多 나와라 뚝딱 학교는 또 처음과 다른 색다른 활동을 많이 해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건축'에 관하여 생각해보고 강의를 듣고, '숲속 아지트'에서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더라면, 이번 2번째에서는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하고 실용성 있는 '숲속 아지트'가 될…
중국의 출산정책 어떻게 바뀌어왔는가? 우리가 흔히 중국의 출산정책이라 하면 한 자녀 정책을 떠올린다. 1971년 경제발전 계획의 시작으로, 산아 제한 정책의 확실한 효과를 보았다. 계획적으로 낳아서 기르자는 이 정책은 발표 이후 몇십 년 동안 유지되어왔다. 80년대에는 부부는 계획생육을 시행할 의무가 있다고 하여 내용의 조항이 헌법에 포함이 되면서 산아 제한이 의무가 되었다. 90년대에는 산아 제한이 완화되어 도시에서는 부모 둘 다 외동일 경우 2명을 낳을 수 있고, 농촌에서는 첫째 딸일 경우에는 4살 터울(산모 28세 이상 터울 삭제)로 낳을 수 있게 했다. 한족을 대상으로 하며, 소수민족은 포함되지 않았다. 2014년에 고령화 생산가능 인구 급 감소하였고 그런 이유로 부모 중 한쪽만 외동이여도 둘째 출산이 가능하게 되었다.2016년 저출산 고령화 현상 때문에 1월1일부터 둘째 출산을 전면 허용하였다. 이런 한 자녀 출산정책의 문제점들로는 벌금, 도시의 과보호 외동아이 소황제남아선호 사상으로 여자를 임신할 경우 낙태문제가 많았다.헤이하이즈 어둠의 자식 등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서 장기 매매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이런 문제들이 완화되었지만 20대 부부들은 경제
SF 장르의 게임이나 영화, 소설 속에 등장하는 휘황찬란한 네온사인과 높이 솟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건물들, 새로운 교통수단과 여러 가지 과학기술들이 집약된 가까운 미래도시의 모습을 우리는 자주 접해 보았을 것이다.이와 같이 사이버 기술이 궁극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SF 장르가 사이버 펑크이다. 사이버 펑크란, 1980년대 이후 등장한 과학 소설의 한 장르로, 인간의 본성과 발달된 과학기술이 엮여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나타낸 것을 말한다. 이 장르는 특히 발달된 과학기술과 이에 따른 사회적 부조리와 병폐 등을 소재로 주로 어두운 디스토피아적 분위기를 띤다. 사이버 펑크의 모습은 현재 영화, 게임, 소설, 만화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아주 현실성이 없는 미래가 아닌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가진 것이 특징으로 현대 사회에 대한 풍자가 주로 나타난다. 이렇게 최첨단 과학에 대비되어 피폐해져 가는 인간의 사회 모습과 과학만능주의로 인한 환경문제, 거대한 조직을 중심으로 한 독재가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이런 어두운 모습에도 한편으로 우리는 고도의 기술들에 대한 바람과 지향을 느낀다. 한 번쯤은 '아, 저런 곳에 가
페미니즘 이란 요즘 대한민국 사회에서 더 나아가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이다.그리고 이에 맞게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한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갈등은 페미니즘(여성주의) 와 여성우월주의 사이의 갈등과 경계의 모호함 일 것이다. 실제로 인기 아이돌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는 이유로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흔히 '메갈' 로 칭해지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여자 연예인이 흔히 '페미 논란' 에 휩싸이고 있다. 그리고 필자는 학교와 교육에 연관을 지어 생각해 보도록 했다. 계기는 1학기 문학 수행평가 시간이었다.당시 책 한 권을 조별로 선정해서 다 읽은 후 이에 대해 주제를 꼽아 토론하는 과제였다.선생님께서 책 리스트를 뽑아 주셨었는데 그 중 <82년생 김지영>에 대해서 남학생들의 대화를 듣게 되었다.그들의 대화의 내용은 대략적으로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과 외국의 페미니스트들에 대해서는 그나마 우호적인 시선으로 보는 내용이었다. 어쩌면 우리는 초등학교 때부터 페미니즘에 대해 배우고 있었다.초등학교 바른생활 시간 그리고 사회 시간에 '양성평등' 에 대해 배워본 경험이
한국, 중국, 일본의 고건축물들을 언뜻 보면 외관이 비슷해 보인다. 한,중,일 이 세 나라는역사와 문화에서 공유하는 자산이 많고, 서로 밀접하게 상호작용해왔기 때문이다.그럼에도 각 나라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보면 비슷한 듯 다른 고유의 건축 방식의 차이가 보인다. 한.중.일의 건축은 무슨 차이가 있고 왜 이런 차이가 생긴 것일까?? 한국, 중국, 일본과 같이 동아시아권이 아닌 서양권의 사람이 한중일의 건축을 봤을 때 무엇인가 차이점을 느끼긴 하지만 정확히 무엇이 다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과연 서구 사람들만 차이를 잘 못 느끼는 것일까? 동아시아권인 우리도 느낌적으로는 구분할 수 있지만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느껴지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이렇기에 우리는 각 나라의 건축의 기본적인 특성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선, 각 나라 건축물에 쓰인 색깔과 기본적인 구조만 봐도 그 차이가 나타난다. 중국은 주로 빨간색, 주황색, 금색, 파란색 등 강한 색상을 사용한 경우가 많다. 또한 건축물이 좌우 대칭이 되도록 계획하는 경향이 있고 광장이 많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건축물이 장식적이고 규모가 크다. 이를 통해 중국 건축물의 장대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번아웃 증후군 [Burnout syndrome]이란 의욕적으로 몰두하던 일에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력해지는 현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주로 업무를 보는 직장인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알려졌지만 비단 직장인뿐 아니라 대입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이나 고입을 앞두고 있는 중학생 역시 이 증후군을 앓고 있을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극도의 무기력함이다.의욕을 갖던 일에도 흥미가 없어지고 무기력해지며 좋아하던 일조차도 하기 꺼려지는 현상을 겪고 있다면 번아웃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번아웃 증후군이 발생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름 그대로 다 타버렸기(burn - out) 때문이다.지속되는 실패와 좌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하루와 여기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여러 SNS 매체에서 보이는 다른 이들의 삶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쌓이다가 한계에 도달했을 때 번아웃은 발생한다. 사실 '수험 생활' 이 번아웃이 오기 위한 조건에는 딱 알맞는 생활 패턴이다.내신 점수, 모의고사 및 학력평가 점수 등 좌절을 맛볼 수 있는 요소는 많고 다른 친구들의 성적이나 대입 상황으로 상대적 박탈감 역시 맛볼…
요즘 KBS가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변화를 주고있다. 지난 달 8월 13일부터 방송되어지고 있는 KBS2TV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장르의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지상파드라마 중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나름 순항중이다. 보통 월화드라마나 수목드라마를 같은 장르로 방송하는 방송사는 거의 없다. 같은 장르의드라마를 월화, 수목 연속으로 시청한다면 시청자들의 흥미와 관심이 떨어지기 때문이다.하지만 KBS는 월화 드라마와 수목 드라마의 장르를 호러로 결정하는 모험을 시작했다. "러블리 호러블리"의 바통을 이어받아 KBS의 수,목 저녁을 책임질 드라마는 바로"오늘의 탐정"이다. 오는 9월 5일 방송 될 예정인 이 드라마는 귀신 잡는 만렙 탐정이다일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빠져드는 신본격 호러 스릴러 장르이다. KBS는 주중 드라마에만 변화를 준 것이 아니다. 주중 드라마의 변화보다 더 놀라운 것은아침드라마에 변화를 주었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KBS는 아침드라마를 TV소설 시리즈로시대극을 고집해왔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