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평화의 집에서 남북고위급 회담이 열려 판문점 선언이 있었다. 그리고 같은 날 풍생고등학교에서는 남북통일에 관한 토론과 행사가 있는 1, 3학년을 제외한 2학년은 모두 강당에 모여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1교시부터 5교시까진 평소와 같이 수업을 진행했다. 6, 7교시 창체시간에 통일에 관한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풍생 남북 통일토론은 4층 회의실에서 문과 토론 동아리 '아고라'와 통일에 깊은 관심이 있는 친구들을 패널로 받아 논리적으로 의견을 펼치는 사람에게 MVP를, 찬성, 절충, 반대 팀 중 가장 타당한 팀에게 높은 점수를 주어 순위별로 금상 은상 동상을 주기로 하였다. 옆에 사진에서 보이듯이 왼쪽이 찬성, 가운데가 절충, 오른쪽이 반대팀이다. 찬성 팀에선 통일이 진행되었을 때 순간적으로 많이 들고 점차 줄어드는 통일 비용에 대해 언급하였고 반대측은 순간적으로 드는 통일비용에 대해서 얼마나 큰 비용인지를 알고 있느냐고 반박하였다. 또, 이산가족을 생각하는 방안과 이를 절충하는 방안 등 여러 이야기가 오가면서 토론의 열기는 날씨와 관계없이 불타올랐다. 강당에서 진행한 통일 안보교육은 2시 40분부터 4시 20분까지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되었다
자, 오늘의 글도 시작해볼까요. 오늘은 TV 방송에 관한 기본적인 얘기를 해볼건데요. 여러분은 TV를 왜 보시나요? 생각보다 그 이유가 간단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심심해서, 재밌어서, 할게 없어서.전문적인 의견으로TV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할 수 없는 것을 대신해주는 '대리만족'을 얻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요즘 TV에 방영되는 여러 분야와 분야별 어떻게대리만족을 줄 수 있을지글을 써보겠습니다. Chapter 1. 반복되는 일상 소수는 아닐 수 있지만 대다수인 우리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누구나 매일 반복되는 삶보다 새로움이 가득한 나날을 보내고 싶어하죠. 그런 일상을 확 깨고 나오고 싶은 욕구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회에선 이를 대신 만족시켜줄 방송이 흥하고 방송사들도 그런 점들을 생각해 제작합니다. 방송사에서는 '2040' 이라는 말이 떠도는 것도 이런 점이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2040이란 20대부터 40대를 뜻하고 방송사에선 이 세대들을 사로잡기 위한 방송을 만든다고 합니다. Chapter 2. 방송 분야라고 할 것은 시사, 예능, 광고 등 여러가지 분야가 있는데, 저는 앞선 이 3가지를 대표로 뒀습니다. 먼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5월 3일에 돌아온다고 하였는데 시험 끝난 당일인 4월 27일, 집에서 좀 자고 글쓰고 소통하고 싶어 바로 돌아왔네요. 다들 시험은 잘 보셨나요? 아직 시험 중에 있는 학교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좋지 못했지만 ㅠ 저를 대신해서 여러분들은 꼭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라며 오늘 글도 시작해보겠습니다. 저는 시험 기간이지만 네이버에 들어가서 실시간 검색어 정도는 눌러보고 기사도 찾아서 보기도 합니다. 우리는 미디어가 많은 발전이 이뤄지면서 여러 기능이 생기고 '댓글달기' 라는 기능도 이젠 어떤 시스템이든 있기 마련이죠. 이런 댓글을 다는 시스템은 온라인에서 통하기 때문에 익명성이 어느정도 보장되고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사자가 언급된 기사 또는 그와 관련된 기사 등은 볼 수도 있고 당사자가 보면서 느낌을 받지 않더라도 온라인상에서 유행세를 타거나 이슈가 되는 등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흔히 이를 일컫는 단어들도 있습니다. '파도타기', '어그로' 등은 이를 말하는 행위가 되고 나쁜 댓글을 쓰는 사람을 가르키는 말은 '악플러', '프로 불편러', '키보드 워리어' 등이 있습니다. 찾아보니 착한 댓글을
와아아 벌써 제 7번째글이라니 ㅠㅠ 항상 좋은 댓글 기다리고 있구요! 그럼 오늘의 에세이 시작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여러분은 블랙코미디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블랙코미디는 표현하고 해석하기마다 다른 해석이 있겠지만 일단 사전적 의미로 블랙코미디란 "아이러니한 상황이나 사건을 통해 웃음을 유발하는 코미디의 하위 장르. 냉소적이며 음울하고 때로는 공포스러운 유머 감각에 기초하고 있다." 이라고 하네요. 처음 사전적 의미를 들었을때, 당신은 바로 감이 잡히는 것 같나요? 어떤가요? 제 분야도 분야인 만큼 서서히 본론으로 가보죠. Chapter.1 이건 내 직업이라니까요? 개그맨, 희극인 그들은 사람들을 웃기며 즐거움을 주고파해요. 블랙코미디도 다른 코미디와 다른 것 없이 같은 목표를 두고 있다 볼 수 있죠. 그런 코미디언들을 "O파네 O파야 아주", "코미디언은 정치질 하지마라","참 가볍게 표현한다" 등 참견하지 말라는거죠. 코미디라는 장르가웃기게 표현한다고 해서 가벼워질까요. 원래 말의 무게는 가치를 매길 수 없다고 하잖아요. 맞죠? Chapter.2 블랙코미디가 뭔데 2017년 말, 유병재만의 블랙코미디가 흥했죠. 왜 그리 호응이 좋았을까. 크게 울
매주 목요일마다 글을 올렸지만 이번 주는 좀 일찍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저번 주에 예고한 대로 '블랙코미디'라는 주제로 찾아뵈려 했지만 제가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의 연속되는 소식에 주제를 바꾸고 빠르게 글을 쓰고 찾아왔네요. 제가 글 쓰는 방식을 조금 바꿨어요! 자, 이제 글을 시작할게요. 국민 예능이라 할 수 있는 '무한도전'이 2005년 4월부터 13년이 되어가는 2018년 3월 말...시청자들과 아쉬운 마지막 인사를 앞두고 있다. 13년동안 '토요일 밤의 강자'라는 타이틀을 지켜왔던 무한도전이 곧 종영이라니 애청자로서 아쉬움만 남을 뿐이다. 1. 업적이라 말해볼까요...? 무한도전은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역사적인 순간을 담을 적도 있었다. 2년마다 가요제를 하며 축제를 하고 앨범을 내는 족족 상위차트에 입권하기도 하였다. '젝스키스','H.O.T' 등 과거 인기 아이돌의 재결합을 도와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국민의원'이라는 하나의 기획 아이템으로 나온 법이 실제 입권하기도 하였다. '샤라포바', '김연아', '파퀴아오', '스테판 커리'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을 만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짧게 말해 이
미디어란 '어떤 작용을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는 사전적 정의가 있다. 우리나라는 1927년, '경성방송국'가 라디오방송을 시작으로 하여 1956년, 서울을 중심으로 민영방송을 하면서 KBS, SBS, 케이블 순으로 방송국들이 들어섰다고 한다. 방송국에서 만들어지는 방송들은 수많은 제작진들과 출연진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이다. 하지만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넘어가는 만큼 다양한 포멧 매체들이 나오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오늘의 주제인 1인방송이다. 나는 오늘 1인방송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장점이라 할 것은 포괄적인 내용이겠지만 하나, 그들은 컨텐츠상 자유롭다. 1인 방송은 '유투버','비제이'를 가르키는 말인데 그들은 스스로 컨텐츠를 만들고 스스로 촬영, 편집 등을 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충격적인 내용을 담거나 심하게 해로운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면 심한 제제를 받거나 매번 간섭을 받을 일도 없을 것이다. 둘, 그들은 표현상으로도 자유롭다. '아프XX 티비', '유X브', '트X치' 등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팬들이 직접 댓글을 달고 제작자(=출연자)와 가깝게
과거 유호진 PD 보복인사사태 나는 꿈이 PD라서 PD에 관하여 다른 친구들보다 관심이 많이 있는 편이다. 그리고 PD란 매우 힘들다는 것을 최근에 다시 깨닫게 했다. 바로 '1박2일' PD였던 유호진 PD에 관한 이야기이다. 뉴스기사에 3월 20일날 방송된 '1박2일 하얼빈편' 에서 안중근 의사에 관한 얘기를 하고 방송이 끝난 후, 유호진 PD의 인사트그램에 한 글이 올라왔다. "방송에 담지 못한 말, 이승만 대통령은 안중근 의사에 변호를 거부했다." 이 글이 논란이 되면서 유호진 PD는 보복인사를 당한 것이다. 과연 유호진 PD의 보복인사는 정당한 것일까? 첫 번째,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말할 수 있는 권리가 따르는 법이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은 개인적인 권리가 보장되는 곳으로 자신이 할 말을 메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방송에 내용을 담지 못하였다는 개인적인 말을 메모하였을 뿐이다. 하지만 유호진 PD보다 사회적 직위가 높은 사람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하여서 권력을 부당하게 사용한 것이다. 높은 직위가 개인의 권력으로 부당하게 사용하라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이번 사건은 유호진 PD의 인간적인 권리가 지켜지지 않은 사례
여러분들은 예능 프로그램들을 자주 보시나요? 많이 안 보신다고 해도 알만한 프로그램! 오늘 소개할 프로그램은 바로 2006년 5월 6일부터 방영이 된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무한도전은 수많은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월등한 유명세를 띄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국민들에게 그에 맞는 재밌는 예능을 만들려는 부담감이 크기 마련이고 노력해내는 과정이 힘들게 다가갈 것입니다. 그런 무한도전에게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하나, 제작비는 과거에 비해 늘어나지 않았고 방송시간만 더 늘어나게 되었다는 것이죠. 최근 방영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가수 H.O.T의 복귀 무대를 성사시키기 위해 무대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이 공연장으로 말할 것 같으면...,음료수로 지은 LED와... 떡볶이로 만든 조명... AI스피커, 동영상 앱, 스포츠 의류가 8지어준 명품무대...'라는 자막이 나온다. 이 자막에서 나오는 음료수는 토레타, 떡볶이는 엽기 떡볶이, AI스피커는 네이버, 동영상 앱은 스노우, 스포츠 의류는 아디다스를나타냅니다. 이 자막들은 PPL을 받은 업체들입니다.공연
그의 두 번째 특징은 예능 프로그램의 시리즈(series)화이다. 시리즈화는 외국 방송에서 도입된 개념으로, 하나의 방송을 연속하여 제작하지 않고, 일정 기간 동안 방영 후 다음 시리즈까지 휴식 기간을 두는 방송 방법 중 하나이다. 나영석PD 이전의 예능 프로그램은 시리즈를 나누어 방영된 프로그램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그는 그의 스타일대로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신서유기 시리즈’ 등 자신의 프로그램을 시리즈화 했다. 그럼으로써 한 시리즈를 짧게 방송하여 컨텐츠가 부실해지는 것을 미리 막아 시간차를 두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된다. 또한 시리즈를 나누어서 시청자들이 다음 시리즈를 더욱 기대하도록 만드는 장점도 있다. 세 번째 특징은 자극적이지 않은 방송 방법이다. 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현재 가장 인기가 있는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과, 나영석의 예능을 비교, 분석해보자. <아는 형님>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방송되고 있는 JTBC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본질은 기존의 ‘토크 쇼’를 변형/수정한 포맷으로, 매 회 다른 연예인 게스트가 출연하여 일곱 명의 출연자들과
나는 PD가 꿈이다. 그렇기에 평소에도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단순히 시청자의 입장이 아닌, 미래에 방송을 제작하는 입장에 서서 여러 생각을 하는 편이다. 내가 이 꿈을 가진 중학교 2학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길지 않았던 시간 동안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방송 산업은 수없이 변화했다. 이 글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본 방송 산업에 대한 나의 생각과 PD로서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내 가치관이다. 요즘은 ‘아프리카tv’, ‘youtube’처럼 1인 방송 체제의 개인 방송이 늘어나고 있다. 개인 방송에선 ‘BJ', 또는 ’유튜버‘로 불리는 방송인들이 제작은 물론 기획, 편집, 출연 등 방송을 위해 존재하는 모든 일을 혼자서 해내고 있다. 이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수십 명의 방송 관계자와 출연자가 존재하는 방송사의 프로그램 제작 과정과는 반대되는 현상으로, 이로 인해 미래에는 PD라는 직업이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방송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에 비례해서 방송국의 규모가 줄어드는 것인데, 이는 개인 방송으로 대체할 수 없는 뉴스, 다큐멘터리 등 시사 방면의 프로그램보다는, 개인 방송으로 대체가 가능한 예능 프로그램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