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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프리덤_한국글로벌중학교

'이태원 프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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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 모여 뭔가 열심히 회의하고 있는 학생들, 학생들의 종이에는 영어 질문이 빼곡히 적혀있는데요, 이 학생들은 한국글로벌중학교의 영어 동아리 이태원 프리덤입니다. 이제 곧 외국인을 만나 인터뷰를 할 생각에 들뜬 마음인데요 어떻게하면 좀 더 자연스럽고 수월하게 대화할 수 있을지, 열정적으로 생각을 나누고 의견을 종합합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아이들이 출동한 이곳은 명동!


드디어 첫 인터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1 >> 

여자1 : I'm from Russia/저는 러시아에서 왔어요

여자2 : I'm from Russia, too./저도 러시아에서 왔어요

학생1 :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Korea and your home land/한국과 당신의 고향의 차이점은 뭔가요?

여자1 : Different tradition, cultrue, food, languages so at first, when I arrived Korea, it was really difficult to live here. /전통, 문화, 음식, 언어적인 방면에서 달라요. 그래서 처음에 이 곳(한국)에 왔을 때 여기에 사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학생1 : Do you like Korean food?/한국 음식을 좋아하나요?

여자2 : I like Korean food but Korean food is too spicy for me. /한국 음식을 좋아하지만 한국 음식은 저에게 너무 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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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마친 뒤 빠르게 다음 인터뷰 상대를 섭외하는 아이들, 정말 열정적인데요


인터뷰 2 >> 

학생2 : Where are you from? 어디서 오셨나요?

여자 : I'm from United States from Santa Fe New Mexico which is in the South west desert part of the country./ 저는 미국에 있는 남서부에 사막 지역인 뉴멕시코주의 샌타페이라는 곳에서 왔어요. 

학생1 : Do you like Korean food? 한식을 좋아하나요?

여자 : I love Korean food. I like barbacue of course and I had a little bit of kimchi. and  um.. soju?? yes good/ 저는 한국음식을 사랑해요. 저는 물론 통닭도 좋아하고 그리고 약간의 김치도 먹어봤어요. 그리고..음..소주가 좋았어요

학생2 : What did you decide you to come to Korea?/한국에 무엇 때문에 오게 되었나요?

여자 : My son who is over there and his wife are living here so I'm visiting him

       저기에 있는 내 아들과 그의 아내가 여기에 살아요 그래서 저는 아들을 방문한거죠.


인터뷰 3 >> 이태원 프리덤3 

학생 : What is the most exciting thing during your trip? /여행동안에 가장 신났던게 뭔가요?

여자 : I've traveled to the east sea I went there that was really exciting I camped on the beach

I do different classes and activities here so I've done hanji classes/ 동해를 여행했었고 매우 재밌었어요. 해변에서 캠프도 했어요. 그리고 저는 여기서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해요. 저는 한지 수업도 듣는데..


학생 :  Hanji? /한지요?

여자 :  Like this… so we are making tray.becase the cultural center is just over there. I've done k pop classes, tango, and I study Korean part time. so it's really exciting.

이런 거요. 그리고 저희는 접시를 만들고 있어요 바로 저기에 있는 문화센터에서요. 저는 케이팝 수업, 탱고, 그리고 가끔은 한국어도 배우고 있어요.진짜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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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생각했던 시나리오대로 진행되던 때도 있었고 당황스러운 순간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모두 매 순간순간을 즐긴 것 같은데요


임사랑 2학년/한국글로벌중학교 >> 

"보통 요즘에는 영어권 국가가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와서 영어로 인터뷰하기도 당황스러웠고 가끔씩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마음이 들면 안 되긴 하지만 그런 점들이 좀 서운했던 적이 있어서 힘들었어요"


김유나 2학년/한국글로벌중학교 >> 

"활동들을 하면서 외국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기고 영어실력도 더 좋아진 것 같아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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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랴 학원가랴 공부하느라 시간이 없는 아이들, 따분한 일상에 지쳐있는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어주는 이런 활동들은 꼭 필요한 것 같네요. 이상 경청미디어기자단 최유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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