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을 가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이모저모


2016.10.21 부터 2016.10.25 까지 진행하고 있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 다양한 상영작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서, 아이들의 전유물이였던 애니메이션을 성인들도 즐기면서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의 상영작을 살펴보면 셀 애니메이션, 클레이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한 애니메이션들을 관람 할 수 있습니다. 필자가 관람한 애니메이션은 '손 없는 소녀'이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잔인하면서 슬픈 영화였습니다. 마지막 장면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손승욱 학생/성주초등학교 2학년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전체적인 내용이 슬펐습니다" -김예림 학생/성주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과 관람 전,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그덕에 아이들이 더 집중하며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미완성 속에 신비로움이 돋보였고, 내용도 성인과 아이들이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경인 선생님/ 방과후 학생 인솔교사


이처럼 많은 분들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을 즐겼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대부분의 관람객 분들은, 다음 행사에 대해 재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애니메이션과 나이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많아 만족도가 높습니다.


다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기대되는 가운데, 2016년 10월 25일. 제 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한국만화박물관에서 폐막식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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