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시사상식 노트] 12월 둘째 주

기성세대, 해양과 바다의 경계, 뉴트로, 홈루덴스, 오페라의 유령

오늘의 시상상식 노트!!

시상상식 몇가지만 알아두어도 스마트한 기자가 될 수 있답니다~!

 

 

기성세대

현재 사회를 이끌어 가는 나이가 든 세대를 말한다. 세대란 같은 시대에 살며 공통 의식을 갖는 비슷한 연령층을 뜻한다. 이원복 교수는 자신의 저서 『만화로 떠나는 21세기 미래여행』에서 한국의 40~50대, 즉 기성세대는 세계에서 그 유례를 볼 수 없는  독특한 세대라고 말했다. 이들은 농경사회에서 태어났고, 산업화 사회에서 일했으며, 정보화 사회의 변혁을 겪었다. 인류역사의 대변혁인 농경·산업화·정보화 사회를 한 인생에서 모두 겪은 세대인 것이다. 최근에는 ‘싫존주의(싫어하는 것도 존중해 달라는 의미의 신조어)’ 가치관을 가진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의 통칭)’와 기성세대의 갈등이 이슈로 떠오르며 서로 다른 세대가 공존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콘텐트가 늘고 있다.

 


해양과 바다의 경계

국제수로기구(IHO)가 편찬하는 세계 해양의 경계·명칭의 표준으로 사용되는 간행물이에요. 1919년 6월 런던에서 열린 제1차 국제수로회의에 참여한 21개국이 해양의 기준과 명칭을 확립하기로 결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일제강점기였던 1923년 일본이 동해 수역을 일본해로 등록하면서 제1판부터 제3판(현행판)까지 동해는 일본해로만 표기됐죠. 한국은 1997년부터 일본해 단독 표기에 대해 동해 병기를 주장해왔어요. 결국 IHO는 2020년 11월 16일 열린 화상회의에서 디지털 표준 해도에 ‘동해’나 ‘일본해’가 아닌 숫자를 표기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뉴트로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즉 본인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모습을 좋아하고 열광하면서 그때의 모습을 찾아가고, 그것을 트렌드로 받아들이는 10대, 20대들의 현상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홈루덴스  
홈루덴스(Home Ludens)가 늘어나게 된 것. '홈루덴스(Home Ludens)'는 집을 의미하는 '홈(HOME)과 놀이하는 인간을 뜻하는 '호모 루덴스(Homo Ludens)'가 합쳐진 신조어로, 밖에서 활동하기보다는 주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네덜란드의 역사문화학자 요한 하위징아(Johan Huizinga)는 역사적으로 인간이 놀이를 통해서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고 주장했다.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전설적인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업계 최고의 프로듀서 캐머런 매킨토시가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되고 있는 유일한 작품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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