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통일 30주년, 독일의 모습은?

통일로 하나가 된 독일

 

지난 2020년 10월 3일 독일이 통일 30주년을 맞이하였다.

독일은 30년 전, 1945년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후에 민주주의 서독과 공산주의 동독으로 분단이 됐다.

 

민주주의 체제개혁을 원했던 동독국민들이 목소리를 점점 크게 올렸고 결국 독일은 분단 41년만에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을 붕괴시켰으며 이듬해 1990년 10월 3일 통일을 하였다

통일 전 당시 서독이 ‘자석이론’을 실현하여 동독을 흡수해 통일을 이루었다. 이러한 독일은 ‘독일연방공화국’으로 불리게 됐다.

 

통일 30주년을 맞이한 독일은 통일을 한 후에 동서의 격차가 크게 줄었다며 강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독일은 통일 직후에 많은 비용과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

독일 시민들 사이에서 편견과 차별로 서로를 비난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다시 통일 이전의 삶을 원하는 독일시민들도 볼 수 있었다.

 

또 독일 통일에 들어간 경제적 비용은 약 1조유로(약 1490억원)정도 사용됐다.

통일 후 약13년 동안 동독주민에 대한 연금, 임금같은 사회보장 지출액이 총 6300억 유로정도 사용이 되었으며 나머지 통일 비용은 경제 발전에 사용이 됐다.

또한 독일 정부는 통일기금과 각 주에 대한 재정 지원금으로 2950억 유로를 지출했다.

하지만 통일 후 안정을 되찾은 후에는 국방비 절감, 탄탄한 내수 시장 등을 갖게 되어 경제 발전을 이루어 유럽의 중심국가가 되었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독일의 통일을 토대로 남북 분단으로 슬픔과 힘듦을 가진 많은 분들에게 통일의 가능성을 보여주어 하나의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 앞으로의 남과 북의 통일에서 발생할 문제점들을 미리 예측하고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먼저 찾아두는 것도 좋은 방안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아직 통일이 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통일이 오래걸리는 만큼 통일 후에 문제점이 많이 줄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갖을 수 있었다. 나는 우리나라가 차근차근 통일을 이루어 나가면 좋겠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