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1일(토), 범박고등학교의 비교문화 클러스터에서 다문화 지역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다문화 체험은 안산 원곡동 다문화 거리 ‘국경없는마을’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침 10시, 안산역 앞에 모여 안산 다문화거리가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 들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루었고, 담당 선생님께서는 각 팀에게 각 장소에 대한 설명이 적힌 종이와 중국 돈 100위안을 주셨다. 첫번째 활동은 중국 돈 100위안을 환전소 또는 은행에서 한국 돈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중국 돈 100위안은 한국 돈으로 16700원이었고, 환전소 직원분께서는 현재 환율이 많이 떨어졌다고 말하셨다. 학생들은 바꾼 돈으로 다문화 거리 내에 있는 길거리 음식들을 사먹거나 평소 슈퍼에서는 볼수 없었던 다른나라의 음식들을 샀다. 안산 다문화거리에는 부천의 길거리 음식들과 달리 각 나라의 문화가 담겨있는 음식들이 많았다. 또한길거리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각 나라의 공간으로 구분되어있어서 거리거리마다 다양한 언어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두번째 활동으로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에 가서 설명을 듣고, 도서관을 둘러보았다. 다문화
지난 12월 19일(화) 7교시, 범박고등학교에서는 영어 골든벨 행사가 치러졌다. 영어 골든벨은 각 반 교실에서 예선을 치러 3명의 학생들이 선발된 후, 각 반에서 예선에 통과한 학생들이 강당에 모여 진행되었다. 강당은 선생님들과 골든벨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문제는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를 합한 총 45개의 문제로, 문법 문제와 받아쓰기 같은 일반적인 문제들뿐만 아니라 영어단어 넌센스 퀴즈, 미국 상식 퀴즈, 영화 퀴즈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영화 퀴즈는 기말고사가 끝난 후 영어수업시간에 보여주셨던 영화 '히든 피겨스'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었다. 영어단어 넌센스 퀴즈는 각각의 그림이 뜻하는 단어들을 더하거나 빼서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맞추는 문제이다.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질서에 맞춰 자리에 앉았고,골든벨이 시작하기 전까지 예상문제를 보며 열심히 공부하였다. 선생님들께서 예상문제를 모두 거둔 후 범박고등학교의 영어 골든벨이 시작되었다. 초반 문제에서는 난이도가 쉬워 학생들의 대부분이 통과하였지만, 골든벨이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탈락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탈락된 친구들은 따로 마련된 공간에 앉아 문제를 푸는 친
2017년 12월 22일(금), 범박고등학교에서는 제 12회 범박제를 개최했다. 범박제는 범박고 학생회 축제기획단의 주도로 매년마다 신선하고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는 범박고등학교의 축제이다. 범박제는 공연과각 동아리에서 준비한 부스로 각각 1,2학년이 나누어져 진행된다. 1부에서 2학년 학생들이 부스체험을 하고 있다면, 1학년 학생들은 강당에서 공연을 즐기는 형식이다. 공연은 학생회에서 준비한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첫번째 공연은 반별 여장남장대회였다. 모든 반에서 한 명씩 출전하였고, 참가자들은 미리 분장을 한 뒤 무대에 섰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춤 등의 장기를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순식간에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여장남장대회에 이어 공연 참가자들은 축제를 위해 연습해왔던 노래, 춤, 연극, 낙법 등을 보여주며 각자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공연 중간중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행사를 하여 자칫 지칠 수도 있었던 학생들의 사기를 충전했다. 부스 체험을 시작하기 전 학생들은 선생님께 한 명당 20,000원의 범박화폐를 받고, 이후 각 부스를 찾아다니며 자유롭게 교내에서 활동한다. 부스 운영은 각 동아리 별로 이루어졌다.
2017년 12월 21일 목요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는 범박고등학교에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이 활동은 영어시간에 실시되었으며, 반 친구들 모두 정성을 다해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었다. 눈사람 카드, 산타 카드 등 각자의 개성을 발휘하며 카드를 만들었으며, 보내고 싶어하는 가족과 친구, 선생님들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편지를 작성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전주연 학생은 "카드를 만드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것이 느껴진다. 친구가 이것을 받고 기뻐해 주었으면 좋겠다." 며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을 가득 담은 채 말하였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드는 것은 정말오랜만이였고,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상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범박고의 하루였다.
지난 11월, 범박고등학교 자율동아리 '바로찬글' 에서 위안부 관련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활동은 2주동안 이루어졌는데, 첫번째 캠페인 활동에서는 설문조사와 교육용 피켓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활동을, 두번째 활동에서는 자율동아리에서 만든 리플렛을 친구들에게 나누어주는 활동을 하였다. 자율동아리에서 배부한 리플렛에서는 '위안부 용어의 정의', '위안부 할머님들의 그림', '전범기업 리스트' , '수요집회' 등의 정보를 담았다. 또한 리플렛의 뒷면에는 십자말풀이 퀴즈를 내어 추첨을 통해 '마리몬드'의 상품을 주며 친구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추운 겨울, 기대 이상으로 친구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고, 선생님들 또한 "의미있는 일을 한다"며 캠페인 활동을 응원해 주셨다. 리플렛을 받은 학생 중 한명은 "리플렛으로 위안부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알려주어 좋았고,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 것 같다." 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바로찬글' 부원 중 한명인 한혜린 학생은 "1년동안의 자율동아리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하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많은 것들을 느꼈다고 말하였다. 동아리 바로찬글은 총 9명으로 이루어진 동아리이다. 처음에 친구
8월 23일 수요일, 범박고등학교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었다.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님을 초청하여 강연이나 작가님과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책을 더욱 깊게 이해하고 좋은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에 만난 작가는 읽어보시집의 작가, 최대호 시인이었다.최대호 시인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대호 시인의 시는 짧지만, 반전이 있는 유쾌한 시부터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시까지 특유의 개성 있는 손글씨로 친근감을 더해주어 많은 사람의 공감과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이날 최대호 작가님은 ‘당신이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연을 시작하였다. 주변 친구들을 웃기기 위해 시를 쓰기 시작하였고 그렇게 시작한 시가 점점 좋아져 계속 시를 쓰게 되었다는 최대호 시인은 자신이 쓴 시를 보여주며 강연을 진행하였다.강연이 끝나고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질문이 담긴 포스트잇 중 몇 개를 골라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진지한 질문에는 진심으로, 때론 엉뚱한 질문에는 재치있게 답변해 주셨다. 행사가 진행된 시청각실에서는 덕분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마지막으로 추첨과 사전에 선정된
범박고등학교에서는 매년 스포츠클럽 대회가 열리고 있다. 스포츠클럽 대회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실시하였다. 대회 종목은 셔틀런(왕복오래달리기), 족구, 패드민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7월 11일 화요일부터 7월 19일 수요일까지 진행된다. 이는 학년 구분 없이 전 학년이 함께 즐기는 대회로, 범박고등학교의 많은 학생이 각자 자신의 운동 실력을 뽐내며 대회를 즐긴다.그중 패드민턴 경기는 7월 17일 월요일부터 7월 19일 수요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었다. 뉴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패드민턴은 ‘탁구와 배드민턴’이 접목된 운동으로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탁구채와 흡사한 전용 라켓과 셔틀콕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종목이다. 스포츠클럽 대회에서는 신청자를 받아 남, 여 단식으로 각각 A조, B조로 나누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하였다.여름의 무더위도 열정 넘치는 학생들을 막을 순 없었다. 각자 자신이 연습한 대로 실력을 뽐내며 경기를 진행하였고, 특히 패드민턴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흥미진진한 경기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운 좋게 부전승으로 출전하는 학생들도 있었고,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학생들도 많았지만 모두 스포츠맨십을
세류초 6학년 전교생이 세계음식 요리 축제를 하였다.
2016년 9월 1일 세류초등학교에서 5~6학년들이 예방교육을 받았다. 먼저 1교시에는 4가지 부스가 있었다. 폐활량 측정기, 백내장에 대해서, 담배연기 속의 유해물질,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선서를 했다. 담배를 많이 피면 폐활량이 많이 줄어든다고 한다. 혈관이 조그라 들어서 숨을 쉬기 어려워진다.백내장은담배를 피는 사람이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보다 3~4배 더 높다. 백내장 안경을 쓰고 체험을 해봤다. 아이들 대부분이 휘청거렸다. 그 다음에는 담배에는 카드뮴, 타르, 나프탈렌, 일산화탄소, 부탄, 우레탄, 니코틴, 메탄올, 아세톤, 디디티 등이 들어있다. 이 물질들은 아주 몸에 좋지 않다. 마지막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선서를 하고서 금연 나무에 지문을 찍었다.2교시에는 금연에 대한 여러 가지 영상을 보여주었다. 3~4교시에는 금연 골든벨을 했다. 1등~3등을 한 아이들에게는 양말도 주었다. 아이들이 모두 담배를 피면 걸리는 병들을 알려주자 모두가 찡그렸다. 우리 학생들이 모두 담배를 피지 않겠다고 더더욱 다짐할 수 있는 기회가 됬으면 좋겠다.
지난 7월 7일에 세류초등학교 6학년 2반은 수원 비행 예방 교육센터에 갔다 왔다. 1교시에는 법에 관련하여 여러 가지 법의 종류와 재판 과정, 재판을 받는 연극을 했다. 형사재판, 민사재판 등 여러 용어를 알 수 있었다. 2교시에는 진로에 대하여 배우며 진로 직업 알아맞추기, 직업 이름 찾기, 꿈을 가지면 좋은 점 등 진로에 대한 설명을 해줬다. 재판을 받는 연극에서 여러 학생이 참여할 수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았으며, 재미있는 경험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 23일~24일 세류초등학교에서 6학년 전체가 1박 2일로 수학여행을 갔다왔다. 1일차에는 호암미술관, 애버랜드에 갔고 2일차에는 경복궁, 서대문 형무소, 과천 과학관을 갔다. 퍼레이드 관람, 경복궁 미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모두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수학여행이었다.
지난 6월 29일2시부터 4시까지세류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을 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일하는 아나운서와 카메라 감독이 학생들과 방송부원에게 여러가지 도움을 주었다. 아나운서는 발성 방법, 복식 호흡과 카메라 감독은 카메라를 찍는 방법과 모션 종류를 교실에서 알려주었다. 방송실로 실습을 하기 위해 하고 싶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많은 도움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다.
지난 6월 1일, 6학년 1반에서 호국보훈 행사를 했다. 통일을 주제로 모둠별로 포스터를 만들었다. 만약 통일된다면, 통일 퀴즈, 북한에 대한 설명, 북한말과 남한말, 북한과 남한의 다른 점 등을 소재로 다양한 신문을 만들었다.
지난 5월 9일, 세류초등학교에서 운동회가 열렸다. 학부모, 선생님, 학생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운동회였다. 개인 달리기, 줄다리기, 박 터뜨리기, 판 뒤집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백군과 청군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결과는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