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박고 : 이서경 통신원]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스포츠클럽대회

범박고등학교에서는 매년 스포츠클럽 대회가 열리고 있다. 스포츠클럽 대회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실시하였다. 대회 종목은 셔틀런(왕복오래달리기), 족구, 패드민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7월 11일 화요일부터 7월 19일 수요일까지 진행된다. 이는 학년 구분 없이 전 학년이 함께 즐기는 대회로, 범박고등학교의 많은 학생이 각자 자신의 운동 실력을 뽐내며 대회를 즐긴다.

그중 패드민턴 경기는 7월 17일 월요일부터 7월 19일 수요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었다. 뉴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패드민턴은 ‘탁구와 배드민턴’이 접목된 운동으로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탁구채와 흡사한 전용 라켓과 셔틀콕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종목이다. 스포츠클럽 대회에서는 신청자를 받아 남, 여 단식으로 각각 A조, B조로 나누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여름의 무더위도 열정 넘치는 학생들을 막을 순 없었다. 각자 자신이 연습한 대로 실력을 뽐내며 경기를 진행하였고, 특히 패드민턴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흥미진진한 경기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운 좋게 부전승으로 출전하는 학생들도 있었고,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학생들도 많았지만 모두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최선을 다해 참여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음 대회에는 더 열심히 연습하여 참여해야겠다.",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말고사를 본 후 1학기가 끝나갈 무렵, 스포츠클럽대회는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즐거움을 주는 단비 같은 존재가 되어주었다. 범박고등학교 스포츠클럽 대회는 이번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열정과 즐거움을 갖춘 진정한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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