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이란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급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고등학교까지 지원되고 있다. 2007년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지자체 처음으로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되면서이후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무상급식의 확대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의무교육뿐 아니라 급식에서도 보편적 교육 혜택을 받게 되었고 양육비의 부담도 조금은 덜 수 있게 되었다.¹ 또한 학생들 입장에서는 의복뿐 아니라 급식도 통일 시킴으로써 학생들 간의 빈부격차를 나타내지 않게 되었다.하지만 이런 보편적인 교육혜택에도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문제점이 많이 존재한다. 문제점으로는 단체 급식으로 인해 많은 음식들이 버려지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급식은 학생들 모두 매일 정해진 시간에 단일화된 식단을 먹어야 한다. 학생들 개개인의 취향이 분명히 존재하고 알레르기 때문에 못 먹는 음식들이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그렇다고 긴 수업 시간을 버티기 위해 점심을 안 먹을 수는 없기에 어쩔 수 없이 먹거나 일부 음식을 먹지 않아 버리는 학생들도 생겨났다. 때로는 아예 급식을 건너뛰어 버리는 상황까지도 발생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알레르기 조사도 하면서 배려는 하고…
‘레미제라블’이란 영화를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이 영화는 그 유명한 장발장에 대한 영화이다. 장발장은 굶어 죽어가는 여동생을 위해 빵을 훔치다가 붙잡혀 19년형을 선고받는다. 감옥에서 풀려나 그는 신부의 은촛대를 훔치려다 붙잡혔으나 신부에게 용서를 받아 그도 다른 사람을 용서해주고 도와주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 때 장발장과 대립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바로 경감 ‘자베르’ 이다. 자베르는 무조건 법을 중시했다. 그 사람이 어떤 상황에 처했든지 간에 상관없이 법을 우선시하는 사람이었다. 이와 반대로 장발장은 법보다는 사람을 우선으로 하여 법을 어기더라도 다른 사람의 상황을 고려하고 선을 베푸는 것을 우선시하는 사람이다. 이 두 사람의 대립을 통해 우리는 생각해볼 수 있다. ‘법이 중요한가? 사람이 중요한가?’ 한 번 상상해보길 바란다. 모두가 다 장발장처럼 행동을 해서 법을 어기고 도와주는 사람이 수두룩 해진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 또 반대로 자베르처럼 법만을 중시한다면 이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나는 이 둘 중에서 굳이 한 가지를 뽑자면 “다른 사람의 상황을 고려하고 선을 베풀어야 한다”를 선택할 것 같다. 그 이유는 다음 두 가지
도입 지구 온난화부터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들까지. 환경 오염은 현 세대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하여야 할 과제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정확히는, 우리는 학교에서 환경 오염의 폐해를 이미 지겹게도 배웠다. 따라서 우리는 환경 오염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있다. 환경오염은 북극곰의 서식처를 파괴하며, 여러 생물종을 멸종시키고, 지구 반대편의 국가들을 기근에 빠지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러한 정보를 습득한 뒤에 든 생각은 하나였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어차피 우리 세대는 환경오염의 피해를 직격으로 받지 않을 텐데, 그냥 에어컨 좀 틀고 내 자식 세대가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내면 되는 거 아닌가? 어차피 인류는 우리 대에 멸망하지 않을 테니 말이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무더위가 우리를 강타하고, 때아닌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기상 이변은 우리가 직접 그 피해를 몸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이것은 환경을 보호하자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기는 힘들다. 사람들은 눈 앞에 이익만 중시하지, 장기적인 투자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당장 보이지도 않
9월의 어느 맑은 날 오후 길을 가고 있었다. 그때 반대편에서 빠르게 무언가 왔다. 공유킥보드를 탄 사람이었다. 나는 옆으로 피하려 했지만, 상대도 같은 곳으로 피하는 바람에 부딪힐 뻔했다. 나는 빠른 속도로 보도를 통과하는 공유 킥보드를 보며 눈살을 찌푸렸다.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공유 킥보드는 빠르고 싸게 편리한 이동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유 킥보드가 생기고 그것이 많이 돌아다니기 시작한 후로 공유 킥보드로 인한 문제도 등장하고 있다. 우선 공유 킥보드의 장점을 찾아보자. 첫 번째로 친환경적이다. 전기로 작동되는 킥보드이니 친환경적이고 대중교통처럼 공유하니 일반 개인용 킥보드보다 효율이 훨씬 높다.두 번째로 편리하다. 자전거와 비교했을 때 자전거보다 작고 가벼워 더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전기로 작동되어 더 편하게 이동함과 동시에 전자장치를 이용하여 지정된 장소까지 갈 필요 없이 어디에든 놓아둘 수 있다.세 번째는 경제적이라는 것이다. 물량이 많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음에도 싸게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고 회사도 사용자가 많아지면 매출이 커지니 좋다. 게다가 정부도 회사에서 안전을 위한 규제를 알아서 마련하니…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시는 2030 엑스포 유치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 여겨져 기대가 가득하다. 2030 엑스포가 유치된다면 정부와 부산시는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부산 북항 재개발 지역에서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1 여러 가지 부가 가치가 있어 보일 법하지만, 어쩌면 북항 지역을 재개발하는 것은 부산 시민들에게도, 부산의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더 나아가서 바다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개발이다. 부산의 바닷가는 해마다 국내, 해외를 상관하지 않고 많은 사람이 찾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관광 명소이다. 하지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부산의 바다 경관이 사유화가 된다면 어떨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접근이 불가했던 부산의 북항을 재개발하는 것이 사업의 원래 시작 취지였는데, 그것을 시민들이 즐기지 못하게 된다면 큰 손해가 될 것이다. '바다 경관의 사유화'에 대한 논란은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구역에 6천 채 규모의 숙박 및 주거시설 신축이 추진되자 시민들이 반발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재개발이 시작된 북항은 현재 법률에 따르면 오피스텔
학창시절의 꽃, 연애이다. 그만큼 중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성관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나 또한 15살인 지금 이성친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받아드린다. 물론 실제로 연애를 한다고 하지 않아도 관심이 생기고 다른 친구들의 상황에도 관심이 생기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최대의 관심사를 학교 측에서 막거나 부모님께서 허락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만의 자유를 빼앗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의 자유란 무엇이든 다 학생들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학생은 미성년자로서 부모님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아야 할 권리가 있고 하지 말아야할, 선을 지켜야할 의무들이 있다. 그 예가 되는 것이 바로 스킨쉽이다. 보통 학생들은 연애를 하게되면 어른들만큼의 책임이 주어지지 않고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님과 꼭 대화를 나누고 허락을 받고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의 반대가 아닌 단지 학업 능력과 성적의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억압은 우리의 자유권을 완전히 침해하는 경우라고 생각한다. 학교 측에서 막는것은 더더욱 그렇다. 학교에서 학업 능력 증진을 위해 연애를 막는다면 역으로 학생들이 들고…
지난 8월 8일, 서울에 관측 역사상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최근 들어 비가 많이 내리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원인이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라고 분석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이짧아지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수증기의 양이 많아져 비가 많이 내린다. 얼마 전 폭우가 내려 여러 지역이 침수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모두 무분별한 기술을 개발해 기후와 환경을 파괴한 인간의 잘못이 크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으로 영국에서는 일부 지역 기온이 40도를 넘기며 철도 선로가 휘고 솟아올랐다. 영국은 여름의 평균기온이 20도 정도로 서늘해 가정집에는 에어컨이 없는 경우가 많고 런던 지하철도 대부분 노선에서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아많은 시민이 고통받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까지도 생기게 된다. 해양 쓰레기 문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쓰레기 문제라고 생각될 만큼 아주 심각하다. 해양 쓰레기의대부분은 플라스틱이 차지하고 있다. 플라스틱은 인간에게 편리하게 음식물을 담을 수 있게 했지만많은 쓰레기를 배출하는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재료가 되었다. 이 플라
‘미술사’, 듣기만 해도 거리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미술은 우리가 필수적으로 배워야 하는 것도 아니고 모른다고 큰 피해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거 하나를 알면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이 더 광범위 해진다. 물론 미술 공부를 하려면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물론, 배우지 않아도 알고 있는 화가들은 많다.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에두아르 마네 등 우리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많은 화가들이 녹아져 있다. 사실 이런 것들은 알고 있기만 해도 조금만 지식이 있어도 유식해보이기 마련이다. 겉멋만 들어도 사람이 살아가는데에 도움이 많이 될거라 생각한다. '미술관 옆 사회교실’이라는 책은미술사에 더불어 사회에 대해서 다루는 책이었다. 사리 연관이 있다는 거 자체에 우리는 기뻐해야한다. 하나를 알면 둘을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 책에서는 서양 미술사뿐만 아니라 동양도 다뤄져 있었다. 최근 미술 관련된 도서를 많이 읽었는데 다른 책들은 다 서양 미술만 담아져 있는 책이었는데 이번 책은 동양까지 같이 있어서 더 공감할 수 있었다. 고흐, 가우디, 램브란트, 고야, 카유보트, 정선, 이중섭까지 총 7명의 화가들을 다루는 내용이었다. 서양…
얼마 전부터 우리 아파트에서는 특별하고 따뜻한 이웃들의 배려가 잦아지고 있다. 1층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잘 눌리지 않아서 몇 번씩이나 다시 눌러야 하는데, 이때 안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 주민들이 다가와 자동문을 열어주는 것이다. 필자 또한 비밀번호가 안 눌려서 조급해지고 있던 때에 조그마한 아이에게 도움을 받아 감동한 적이 있다. 이웃 간의 무관심이 많은 현대 사회에서 이렇게 배려받는다는 것은 오랜만이었기 때문이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필자는 이 단어를 일상생활에서는 들어본 적이 없고, 어린이 도서에서 가끔 본 것 같다.이웃사촌은 옆에 사는 이웃이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보다도 가깝다는 의미가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의 모습처럼 윗세대와 아랫세대가 먹을거리를 나누고, 일손이 부족하면 도와주었던 옛날에 많이 쓰이던 말이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더 이상 들리지 않고, 실제로 존재하는 예도 적다. 개인이 혼자 성공하기도 워낙 힘들다 보니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시간이 없고, 이웃 간의 관계가 좋아서 크게 이로운 점은 없다는 인식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최근 층간소음 등 이웃 간의 비협조로 인해 서로…
여러분들은 혹시 학습만화를 읽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만약 여러분들의 교과서가 학습만화로교체된다면어떠실 것 같나요? 더욱 재미있고 쉽게 이해되는 수업이 될 것 같으신가요? 저 또한 소유하고 있는 학습만화들이 꽤 많은 편인데요 학습만화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적 의견들을 들어보며 줄여나가고 새로운 구입을 자제하며 다양한 독서를 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럼 왜 학습만화를 독서로 인정하지 않고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들이 많은지살펴볼까요?첫 번째 창의력입니다. 만약 "우리는 날아 다녔다" 라는 문장이 있다고 가정할 때 학습만화에서는 위문장을 기재하고 슈퍼맨처럼 날아가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우리의 상상 속에는 여러 가지 로 날아다닐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행기 , 한팔 뻗기,구름 타기,날개 달기등 상상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지요 청소년의 생각할 시간과 상상할 수 있는 자유를 학습만화에 익숙해지면놓치게 된다는 의견입니다. 두 번째 성숙한 독서습관입니다. 학습만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의 말풍선이 짧습니다. 게다가 읽다 보면 이야기가 재미있어 설명글들만 쏙 빼놓고 읽는 경우가 많지요 이러한 상황들이 필요한 글들을 지나치게 하여 바른 독서습관을…
이 글을 읽는 독자가 초·중학생이거나 그 나이대의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라면 어쩔 수 없이 고민하고 생각해 보게 되는 부분이 바로 학교 공부의 선행(先行)일 것이다. 선행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학원을 다니는 많은 학생 대부분은 선행을 하고 있다. 이에 우리 모두 선행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 선행이란 단어적인 의미로는 “남들보다 앞서가는 것"을 의미하고 이 칼럼에서 다룰 선행은 “배우지 않은 부분의 예습" 정도를 의미한다. 먼저 나의 수학 공부의 선행 상태를 예로 들어 선행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나는 중학교 3학년이며 현재 학교 진도로 보면 고등학교 1학년 1학기에 해당하는 목차까지 공부했다. 선행을 빠르게 한 학생에 비교하면 비교적 느린 편인데, 뒤에 자세히 소개할 느리고 깊게 가는 선행 방법을 추구해서 공부했다. 물론 내가 가지고 있는 선행에 대한 의견과 생각 등이 100% 맞는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게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하지만 나를 포함해서 다른 여러 사람의 한 가지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근거 있는 분석과 주장 등을 섭렵하다 보면 분명 자신만의
필자는 다양한 독서를 즐기는 편이다. 문학부터 사회 ,역사 ,과학 ,인문 ,생명 등 어려운 글을 읽으며이해되지 않을 때에도, 두꺼운 도서를 선택해 고비를 넘기면서도 나름에 짜릿함을 즐기는 편이다. 초등 때부터 필독서는 빠짐없이 읽어온 편인데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 완득이가 왔다. 완득이이야기만 듣다가 첫 장을 넘기면서 순식간에 완득이의 세계로 빠져들고 말았다. 많은 도서 중 가장 충격적이고 감동적이며 코끝이 찡하다는 표현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가난의 수준도 거의 현대판 조선시대 같았고"책과노니는 집" 의 장이를 보는 듯이 완득이의 삶이 마음으로도 가슴으로도 아프고 저리는 느낌까지 더해졌다.가난함 속에서도 꿈을 찾아가는 완득이의 이야기 중 시작 부분에서 나오는 11 페이지"가난한게 쪽팔린 게 아니라, 굶어서 죽는 게 쪽팔린거야" 라는 담임 선생님 "똥주"의 대사는 나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기도 하였다. 짧지만 강한 메세지가 전달 된 듯 하다고 할까? 가난한 완득이가 수급품으로 받아오는 식품까지뺏어먹는 똥주와의 악연이 스토리를 긴장감으로 이끌어가며 요소 요소마다 웃음 포인트도 빠지지 않는. 선생님께 대접하는 노계백숙에 숨은 사연마저 "목이 메인다" 라는…
요즘들어 나는 나의 진로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을 한다. 나의 희망 진로는 아나운서였다. 방송국에서 직접 사람들 앞에 비대면으로 서서 뉴스를 전달하는 일이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했고, 나중에 프리랜서가 되어서 전현무와 김성주 같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리고 좋은 중학교에 다니면서 나름대로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워놓은 상태였다. 하지만 요즘 부모님과 내 미래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문과와 아나운서의 직업에 대한 폭을 현실적으로 깨달았다. 문과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폭이 너무 좁고 만일 아나운서가 되지 않았을 때의 경우도 생각을 해보아야할 것 같았다. 그러다 문득 내가 예전에 오은영 박사를 보고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러고 보니 나는 심리 쪽과 사람의 정신에 관심이 많았었던 것 같고화학보다는 물리를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가 문과가 아닌 이과 성향에도 가까움을 인지함과 동시에 나의 희망 진로가 정신과 의사로 바뀌었다. 물론 의대를 간다는 것이 지금부터 준비해도 쉬운길이 아니지만 나름대로 이과 쪽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수능 시험을 잘 치르고 의대만 들어간다면 의사가 되…
학교 스포츠 클럽이란 대한민국 학교 체육진흥법에 따라 정규 체육 수업 외에 배드민턴, 농구, 축구와같은 다양한 체육 활동에 취미를 가진 학생들로 구성된 클럽으로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운영되는 활동을 의미한다.¹학교스포츠 클럽의 시작은 1999년 대전 동부 교육청에서시작으로2008년 교육부 주최로 전국 16개 시·도 학생들로 확대되었다.² 학교스포츠 클럽의 목적은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체육 시간 이외에도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학생들 간선의의 경쟁을 하며 학생들이 서로의 사이를 더욱돈독히 하고, 배려하며타인을 공감하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한 정책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 스포츠 클럽이 왜 만들어졌고 왜 존재하는지 그리고 그 효과와 그 필요성에 대해 아는 사람은거의 없을 것이다. 학교스포츠 클럽에 참여함에 따라 학생들은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다. 학교는 혈기왕성한 십 대 시절의 학생들을교실이라는 좁은 공간과 작은 책상에 몰아넣었다. 그렇기에 사춘기 학생들의 왕성한 활동량에 비해 주 3시간의 체육 시간은 이것을 해소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많은 학습시간과 여가시간마저 온라인 게임이나인터넷 서치등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다…
우리나라는 노년층 인구비율이 7%를 넘어선고령사회이다.게다가 미래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극단적으로 증가해서 이 수치는 앞으로 상상하지도 않았던 수준까지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이렇게 우리나라가 이렇게 고령사회에 진입함으로써 세대 갈등도 큰 문제가 되었다. 이 문제를무엇보다도 더 극심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세대 차이가 만드는 딜레마이다. 앞으로 새롭게 앞으로 발전해야 하는 청년층과, 그 속도를 따라가기에 힘든 노년층은 점점 서로를 이해하기 어려움을 느낀다. 또한 각 세대는한 사회에서 서로가 함께 살아가는데 여러가지 크고작은 어려움을 겪고있다. 함께 발전해나가야 할 우리 사회에서 양 집단 간의 관심과 이해가 적다는 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또 단지 단순히 무관심을 넘어서 공존하는 데 분명한 어려움은 우리 사회의 발전을 힘들게 할 수 있다.따라서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해야 하는 각 세대가 보다 더 이상적인 사회를 위해서는 세대갈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칼럼에서는 현재 우리가 세대 갈등을 인식하는 방법의 문제점, 그리고 세대 갈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보겠다. 위와 같은 딜레마나 인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세대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