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1월 7일 시흥매화중학교 타이포셔너리(typotionary) 동아리부에서 일러스트레이터(lllustrator) "라미" 로 활동하는 작가 선생님께 일러스트(illustration)를 배우기 위해 매화복지관으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작가선생님은 일러스트레이터(lllustrator)가 꿈인 학생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일러스트레이터가 될 수 있고 어떠한 재능이 있어야 하는지 등등 설명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나갔습니다. 현장에서는 열정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가르쳐주시는 작가선생님 덕분에 열성적인 분위기가 맴 돌았으며 어떤학생은 꿈에 대한 확신이 커져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활동 마무리 시간에는 각자 그린 캐릭터를 그린 텀블러를 만들어 뿌듯하고 행복해하는 학생들이 있어 짧지만 배울 것이 많았던 시간이였습니다.
2018년 7월 13일 금요일 오후3시 40분 시흥매화중학교 1층 중앙현관에서 뜨락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구경하는 학생들의 열정에 행사장은 열기로 가득 채워졌습니다.참여하는 학생들 중에서는 밴드부,피아노,랩이 있었으며, 학생들의 꿈과 재능 끼를 마음껏 펼칠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모두의 뜨거운 박수 속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모여 콘서트를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습니다.행사가 끝나고 매화중학교 밴드부 대표(황채은)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Q.시흥매화중학교의 밴드부로서 학생들에게 어떤 음악을 들려 드리고 있으신가요? A.학생들이 많이 못 들어보고 못 접해본 음악과 학생들이 많이 아는 노래로 해서 호응유도를 노리고 있으며거의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들려 드리고 있습니다. Q.앞으로의 방향과 소감은 어떠신가요? A.후배들이 선배에 이어 밴드부를 해야하는데 도와주기 위해서 좋은 조언을 해주고 싶고 이런무대를 통해서 학생들과 더욱 가까워 지고 싶습니다. Q.Plipped을 밴드부 이름으로 지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Plipped은 뒤집어놓다라는 뜻입니다 매화중학교를 뒤집어 놓자 라는 뜻으로 밴드부 이름으로 지었습니다. 콘서트 기획자
지난 21일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관광 비즈니스과 학생들은 서울에 있는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호텔리어 직업체험’을 하러 갔다. 오리엔테이션, 테이블 매너, 호텔리어 특강, 호텔투어로 구성되어있다. 오리엔테이션을 들으러 가는 길에 피자 아크로뱃 월드챔피온인 파스콸리노 바바쏘 쉐프의 아크로바틱 피자 쇼도 보았다. 1주일동안만 하는 이벤트이다. 연회장에서 차성국 강사님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힐튼 호텔의 의미, 힐튼호텔그룹 및 밀레니엄 호텔에 대해, 호텔의 분류 등 설명했다. 이중 힐튼의 호텔의 의미는'HILTON'은 H-HOSPITALITY(환대), I-INTEGRITY(성실), L-LEADERSHIP(리더쉽), T-TEAMWORK(팀워크), O-OWNERSHIP(주인정신), N-NOW(현재)라는 좋은 의미를 두고 있다. 테이블 매너를 배울 때는 테이블 매너의 유래, 기물들의 사용방법, 테이블 예절, 서양식 5코스요리 식사가 있다.호텔에서 쓰는 냅킨을 Scallop(가리비)방식으로 접어보는 체험과, 각종 식기 세팅 방법도 익혔다. 서양식 5코스요리는 애피타이저, 스프, 메인 음식, 디저트, 커피 혹은 차로 구성 되었으며 음식에
지난 11일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체육대회가 열렸다. 1, 2, 3학년 자매 반(같은 반)끼리 반 티도 입고 체육대회 종목에 참가하여 경기하는 것이다. 체육대회 종목은 발야구, 피구,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육상경기가 있다. 체육대회 시작은 자매 반끼리 입장하는 것이다. 1반-원더걸스, 2반-이기자, 3반-가즈아, 4반-승자, 5반-셀럽파이브, 6반-육덕진 식스센스, 7반-칠성사이다, 8반-팔척 여신, 9반-구호준비라는 팀 이름으로 입장하였다. 그 다음 피구 준결승과 결승을 하였다. 피구경기는 두 팀이 공으로 사람을 맞추어 사람을 아웃시키는 경기로 7반인 ‘칠성사이다’ 팀이 우승하였다.발야구경기는 야구랑 룰은 비슷하지만, 발로 공을 차는 경기로 준결승은 5회로, 결승에서는 7회로 경기를 하였다. 발야구 경기는 2반인 ‘이기자‘ 팀이 우승하였다. 줄다리기는 자매 반 30명이 줄을 잡아당겨 승부를 겨루는 경기로 7반인 ‘칠성사이다‘팀이 우승하였다. 점심시간 후에는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인 W2M이 멋진 공연으로 체육대회를 빛내주었다. 줄넘기경기는 단체 줄넘기로 더 많은 횟수를 넘은 팀이 이기는 경기로 5반인 ‘셀럽 파이브’팀이 이겼다. 육상
지난 10일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벚꽃 한마당’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벚꽃이 예쁘게 핀 학교에서 교우관계를 돈독해지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많은 학생들은 13:00부터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의 동아리인 커피 프린세스와 칵테일 스토리는 각각 커피, 음료와 무알콜 칵테일을 판매하였다. 그 이후 벚꽃한마당의 중요 활동은 시, 수필, 그림, 만화, 편지, 오행시, UCC, 사진 등 활동에 참여하면 상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이다. 문학인 수필과 시는 벚꽃, 이름, 시간 등 시제에 맞추어 글을 쓰고 미술인 그림과 만화는 주제가 자유이다. UCC는 봄과 꽃을 주제로 제작해야 하며, 사진은 벚꽃이 포함된 인물 혹은 교정 사진을 찍으면 된다. 활동을 끝내고 자유시간에는 친구들끼리 혹은 동아리, 반 단체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 학생들이 많았다. 이번 행사로 반 친구들은 교우관계가 좋아지고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의 추억이 하나가 더 늘어났다.
2월28일 레드벨벳의 경기도 교육청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었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정교육감은 그룹 레드벨벳을 "경기도 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많은 사람들에게 경기도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행복한 배움 건강한성장을 널리 홍보 경기도 교육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달라며 당부했다. 대표로 레드벨벳 멤버 리더 아이린은 뜻깊은 자리에 레드벨벳이 참석하게되어 영광이고 홍보대사로서 학교폭력예방 학생들의 안전과 효율성에 대해 널리 알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난 9월 14일 금요일에 시흥매화중학교에서는 위클래스와 또래상담부가 주최하는 등굣길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포춘쿠키 안에 삶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뜻깊은 행사로서 쿠키를 받은 학생들은 “아침부터 시작이 좋아 하루를 더 알차고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요새 꼭 필요한 말이었는데 위로가 많이 되었다.” 등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이대로 단정 짓기엔 당신이 너무 아깝다.”, “너는 너라서 아름답다 비교하지 말기를…….” 등등. 이 캠페인은 생명 사랑주간 행사의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이 행사를 기획하신 상담선생님께 인터뷰를 했습니다 Q. 생명 사랑의 날 행사를 기획하셨는데 얻어지는 효과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세계자살 예방의 날이 9월 10일인데 그 날을 기준점으로써 생명 사랑의 날 주간을 학교마다 운영합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평소 크게 세 가지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등에서 보급한 UCC를 활용한 생명존중 교육, 캠페인 등의 문화행사 그리고 특히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 입니다. 포춘쿠키 행사는 위 세 가지 중 문화행사의 하나로 진행됩니다. 확신이 없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
요새 길을 걷다가 들려오는 노래를 들으면 한국음악인지 외국 음악인지 단번에 구분하기가 어렵다. 한국 대중음악에 서양의 팝송이 많은 영향을 미치며 음악 양식이 비슷해진 탓이다. 가뜩이나 훅송 형식으로 획일화되어버린 대중음악이 이제는 외국 음악과의 구분마저 어려워지다니, 음악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무척 당황스러울듯하다.구성지고 흥겨운 전통음악의 특색이 사라져가며, 이를 살려보고자 하는 퓨전 음악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퓨전음악이란 여러 장르의 요소와 스타일이 합해진 음악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퓨전 음악의 경우 보편화 된 서양 음악의 양식에 한국 정서가 담긴 전통 음악이 섞여진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이 즐겨듣는 아이돌 노래 중에서도 퓨전 음악을 찾아볼 수 있을까?(1) 인피니트 ♬_ 추격자'인피니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인피니티즈(INFINITIZE)의 타이틀곡인 추격자는현대적이고 세련된 비트에 한국적 정서의 가사와 선율이 어우러진 곡이다. 추격자는 발매 당시 동양풍 가사와 멜로디로 관심을 끌었다. '아이야 먼저 가 어기야 디여라차 어기야디야 되찾을꺼야'와 같이 고전적 분위기를 풍기는 여음구를 가사에 사용하여 한국의 정서를 살리고 있다. 또한, 전
대학교 방학이 시작하고, 중고등학교의 방학 역시 가까워지면서 영화관에 새로운 영화들이 개봉하고 있다. 영화는 사람들의 문화생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적당한 시간과 적당한 돈이 준비되었을 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다.익숙해진 만큼 평소 별생각 없이 관람하던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몇 달 전,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보던 중 영화관의 음향사고로 소리가 잠시 끊긴 적이 있다. 외국 영화였기 때문에 자막이 있었음에도 소리가 끊긴 몇 초의 시간 동안 영화가 매우 지루하게 느껴졌다. 인물의 움직임과 자막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아무 지장이 없었는데도 관객들의 불만이 컸던 이유는 무엇일까.오늘 해볼 이야기는 다 된 영화에 생명을 불어넣는 음악들에 대한 것이다.(1) 너의 이름은♬_ 전전전세(前前前世)△ 너의 이름은 스틸컷, 출처 네이버 영화지난 1월, 일본에서의 흥행에 이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끌었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 너의 이름은이 최근 더빙판 재개봉으로 다시 한번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특유의 청량한 영상미와 흥미진진한 전개, 그리고 관객을 깜짝 놀라게한 반전으로 호평을 받은 너의 이름은은 그 OST
페미니즘이 언제부터 이렇게 불편한 단어가 되었을까? 페미니즘을 말한다는 것이 어쩌다가 이렇게 어려운 일이 되었을까? 칼럼을 쓰기 전 얼마나 고민했는지 모른다. 최근 SNS에서 한창 떠오르고, 또 그만큼 논란이 되는 페미니즘에 대해 말한다는 것이 겁이 났다. 페미니즘에 무지한 사람들이 편협한 사고에 갇혀 보내올 비난이 두려웠고, 나의 미진한 지식으로 페미니즘에 누가 될까 봐 걱정됐으며, 무엇보다 여성으로서 페미니즘을 말한다는 것이 망설여졌다.내가 접한 페미니즘은 언제부터인가 여성 우월주의에 물든 남성 혐오로 취급받고 있었다. 페미니즘은 남성 혐오도, 여권신장운동도 아니다. 부당한 차별과 억압에 저항하고 '평등'을 지향하는 이론일 뿐, 특정 성별의 우월함 또는 열등함을 주장하기 위한 편향적 요소는 전혀 없다. 그런 페미니즘이 최근 성별 편 가르기의 논리로 희생된다는 점이 정말 안타깝다.세계는 지금 페미니즘을 외치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가 양성평등에 대해 연설하고, 미국 전 대통령이 페미니즘을 말하고, 여러 뮤지션들이 양성평등과 페미니즘을 노래한다. 그런데 왜 한국의 대중음악은 성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양성평등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대착오적 프레임 속
지난 6월 20일에 시흥매화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사랑의 빵 만들기’행사가 있었습니다.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정에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이 행사에는 통합교육반 선생님과 시흥 매화동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참여 단팥빵을 만들었습니다. 함께 도우며 학생들과 협동심으로 무장해서 빵을 만드는 학생들은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이었습니다.- 아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인터뷰 내용.Q. 행사의 소감 한 말씀.A. 재미있었으며, 다른 분들의 기쁨이 되어 보람을 느낍니다.- 기획하신 자원봉사자대표 황은자 님 인터뷰 내용.Q. 행사의 기획 의도는?A. 빵을 만들어서 선생님분들과 학생들끼리 나눠 먹는 것도 좋지만 소외된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는 게 더 뜻깊을 것 같고 오늘 학생들이 너무 잘해주고 열심히 해줘서 보람이 있었습니다.- 담당 홍승현 선생님 인터뷰 내용.Q. 앞으로 학생들과 봉사활동을 하면서 하고 싶으신 일은?A. 우리 학생들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나오는 결과물을 기부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알려줄 수 있는 재능기부형태의 봉사활동을 했으면 합니다. 우리 친구들이 다른 사람에게 당연시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기 보다는 ‘도움
‘K-Pop’이란 한국 외의 나라에서 한국의 대중가요를 일컫는 말이다. 일반적으로는 한국의 모든 대중음악을 통칭하는 말로 사용되지만, 1990년대 이후의 한국 대중음악 중 댄스, 힙합, RB, 발라드 등의 음악을 일컫는 표현으로 생각하면 된다. 한류 열풍에 익숙해진 지금, 한류의 중심에 우뚝 선 K-Pop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Korean Pop의 약자인 K-Pop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게 들리지만, 사실 그 역사는 길지 않다.1930~1940년대의 한국 대중음악은 트로트(trot)가 주도하고 있었다. 미국의 스탠더드팝, 록, 재즈 등이 유입되며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1960~1970년대의 일이다. 이때 우리나라는 미국 음악뿐 아니라 일본의 대중음악 역시 모방하며 여러 장르의 곡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1980년대에 접어들며 음악 시장이 확대되었고, 생산된 음악으로 대중을 움직이던 음악 시장이 대중의 선호에 맞춰음악을 기획하고 제작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획 음반 중심으로 변화했다. 이때부터 한국의 음악산업은 비즈니스의 대상이 되었고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음악에 대한 투자와 전문 인력 유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이후 1992년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활동하게 되
5월 19일 금요일에 시흥매화중학교에서 “불태워라 매화인의 꿈과 열정, 소리쳐라 매화인이여!” 슬로건 아래 축제가 열렸다. 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연습하고 노력해서 그 성과를 보여주는 날이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다양한 학년들이 모여서 반끼리 서로 협동심과 단합을 힘껏 보여 주었고 지난날 동안 쌓아 올린 노력으로 끝까지 열정적인 모습들도 보여주었다.순서는 교장 선생님 말씀으로부터 시작되어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순서로 춤을 추고 점심을 먹은 다음 반별로 부스운영을 하였다. 부스에는 매점, 카페, 방탈출, 음식점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있었다.후배들과 선배들은 부스를 통해 서로서로 어색함을 좋은 분위기로 바꿔나가며 선후배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다져나갔다.축제 진행 중간중간 사이에 경품추천도 해서 학생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만들었으며, 여장대회, 장기자랑 재미있는 사회자 학생의 논평까지 선생님들과 부모님들도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습니다. 마지막을 장식할 선생님들의 깜짝 무대까지 또한 무엇보다 함께 모여 즐거움을 나눈다는 것이 의미 있었던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도중 침몰한 세월호가 1091일 만에 인양되었다. 인양이 시작된 3월 22일에는 세월호를 추모하는 의미의 노란리본을 연상시키는 구름이 포착되어 유가족뿐 아니라 전 국민의 마음을 울리기도 하였다.△ 세월호 추모 리본을 닮은 구름, 사진제공 허동진 사진작가하늘도 기억하는 듯한 세월호 참사. 어느새 시간이 흘러 3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인양 완료 후 미수습자 수색 작업에 들어가며, 가족들의 품에 돌아오지 못했던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물결이 다시 한번 뜨거워지고 있다. 그들을 잊지 않기 위해 우리는 지난 3년 동안 많은 추모곡과 음악들로써 그들을 기억했다.세월이 흘러도 잊어서는 안 되는 '세월', 그 세월이 담긴 노래들을 소개한다.1. Yellow Ocean - 치타, 장성환그 땐 눈 감고 눈 뜰 때숨 쉬는 것도 미안해서난 입을 틀어막고두 손 모아 기도하길 반복 했어단언코, 진실도 있었지 인양해야 할 건진실은 이제 조금씩 떠오르고 있어규명이 빠진 진상,그들은 의지가 없고구경, 하고 다 조작 오보 연기였고그 뒤로 많은 날이지났지만 오늘도 기억해우린 촛불과 함께밝혀야 할 것들이 남았기에지금쯤이면 누구보다 아름다
원더걸스의 히트곡 Tell me, 빅뱅의 마지막 인사. 제목만 들어도 저절로 멜로디를 흥얼거릴만큼 익숙하고 유명한 곡들이다. 이 두 곡의 공통점은 2007년에 가요계의 인기 차트를 휩쓸었다는 것이다. 자그마치 10년 전 이야기이다.10년 전 좋아하던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찾아보자. 반가우면서도 낯설고, 조금은 촌스러운 느낌도 들지 모른다. 10년 사이에 시대가 변화하고 세상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10년 전 유행하던 가요 장르와 현대의 인기 장르는 확연히 다르다. 뮤직비디오 속 연예인들의 의상도, 메이크업도, 안무도 모두 시대와 함께 발전을 거듭해온 것이다.방금 설명한 요소들은 우리의 생활과 함께 변화해온 것들이다. 우리가 선호하는 스타일과 유행하는트렌드가 그대로 반영되었기 때문에 단번에 눈치채기 어렵다. 하지만 가요 속에는 분명히 그 시대가 녹아있다.지금부터 귀만 기울이면 시대가 들리고 세상이 보이는 노래 몇 곡을 소개하려고 한다.1. 일제강점기의 대중가요, 나그네설움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지나온 자국마다 눈물 고였다선창가 고동소리 옛 님이 그리워도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나그네설움 - 조경환 작사, 이재호 작곡이 노래는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