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수), 서울에 위치한 일본 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24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이는 한국 정신대 문제 대책 협의회(이하 정대협)에서 주최한 것으로, 전국 공무원 노동 조합(이하 공노조)이 주관을 하였다. 32도를 육박하는 덥고 습한 날씨임에도 1000여명의사람들이 시위에 참여해 마음을 모았다.이날 총 3팀이 시위를 응원하기 위해 문화공연을 펼쳤다.특히 인천지역 노동자 기타 동아리 '육현몽'은, 산울림의 '아니벌써'의 가사를 개사해 '아베벌써'란 제목으로 노래와 기타연주를 하였다. 재치있는 가사로 박근혜 정부와 일본 정부를 날카롭고 재미있게 풍자하며 시위 참가자들에게 용기를 심어주었다.미국인도 함께한 수요집회..."Your struggle is our struggle."이날(27일) 수요집회에는 미국에서온 캔 존스씨가 통역사와 함께 짧은 연설을 하였다.그는 "현재 북한과 중국에 대해서 일본과 한국 정부 그리고 미국이 함께 대화하고 있는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전쟁당시 어떤일이 있었는지 깊이 이해하고 그 인권 유린에 대해서 함께 분개한다"라며 수많은 시위 참가자들과 뜻을 함께하였
매해 여름철 마다 뉴스에 어김없이 올라오는 이름하여'폭주족'들.검색창에 '폭주족'으로 검색하면 떠오르는 7천여건의 기사. 그리고 '폭주족 사고'로 검색하면 떠오르는 2천여건의 기사.대한민국의 밤 도로 위는 안전할까?대한민국의 폭주족 기사의 첫 보도는 1991년에 올라왔다.그 당시엔 날치기 같은 범죄의 수단의 하나였지만, 현 2016년에는 동호회를 만들어 엄청난 속도를 내어 도로위를 질주할 만큼 '폭주'란 단어는 아직도 많이 쓰이고 있는 현황이다.잦은 야근과 취업에 대한 걱정과 같은 이유로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는 대한민국.'폭주'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방도인것으로 보여진다.나 뿐만 아니라 모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폭주'운전.이제는 성숙해진 시민의식으로 안전한 대한민국 도로 문화를 개선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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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기억, 약속, 행동 문화제(이하 문화제)'가 열렸다. 비바림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1만 2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7시부터 시작된 문화제는 방송인 김제동, 그룹 '우리나라' 등이 참석하여 9시까지 진행되었다. "'변화하는 대한민국'이 될수 있도록 우리 맞서 싸웁시다" 이날 참석한 박래군 세월호 참사 국민 대책회의 공동 위원장(이하 박위원장)은"세월호 묻지 말고 가져가서 다른 세상을 만들자"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416운동의 시작을 선포하였다. 또한, 박위원장은 "세상은 변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변했습니다. 또 변해야합니다. 더욱 강해져야 합니다. 우리가 주인입니다.우리가 주인이 되서 이 나라 바로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싸움이 416운동이고 여러분이, 제가, 여러분과 함께 손잡은 모두가 이 싸움의 주체입니다"라고 하며 6월에 또 만날것을예고하며연설을 마쳤다. 그가 원하고 국민이 원하는 대한민국의 변화는 과연 이루어 질 수 있을까. "우리의 권리를 낭독합시다"....헌법 낭독하며 막내린 문화제 문화제는 단원고 2반 故남지현 학생의 언니 남서현씨가 대한민국 헌법 제 34조 6항(국가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덕계고등학교에서 '운김' 콘서트가 열렸다.운김이란 '여럿이 한창 함께 일할 때 우러 나오는 힘'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이번 콘서트의 취지는 현재 덕계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소아암의 일종인 뇌종양에 걸려 이를 치료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하여 모금 홍보 활동을 위해 덕계고등학교 학생회 '든솔'이 주최한콘서트이다.이번 운김 콘서트는 하루에 4팀씩 3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점심시간에진행되었다.아픈 학우를 위한 콘서트인 만큼 콘서트의 노래들은 희망차고 힘이 될수있는 노래들로 구성되었다.특히, 2학년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이 부른 '소나무야 소나무야'는 그의 진정성 어린 목소리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감동을 받았다.이번 운김 프로젝트를 통해 3월 28일(월)부터 4월 1일(금)까지 기부금을 모금할 예정이며기부금 전액은 아픈 학우의 치료비를 보태는데 사용된다.
최근 들어 급격하게 발전하는 스마트폰과 정보통신 기술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다.그러나 누구든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SNS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바로‘자율성’이다. 하지만 자율성으로 인한 문제점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가 조사한 'SNS 이용 현황 보고서'를 보면, SNS 사용자 1만 319명 중 약 36.4%가 미성년자로 이는 약 3,600명에 달하는적지 않은 인원이다. 그리고 평균 SNS 사용시간은 약 73분이다. 이러한 통계 자료는 SNS가충분히 아동 및 청소년의 인식과 발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위와 같은 자극적인 단어와 영상은 미성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또한 그들의 문화에 영향을 주기에 충분하다. 청소년기의 음란물 접촉은성 충동에 대한 자극제가 되거나 학업에 방해되는등 악영향을 끼칠 수있다.또한, SNS 상에서의 성매매 광고도 적지 않게 많다.성매매 광고는 불법이니만큼 이에 따른 처벌도 존재하는데, 성매매처벌법 제21조에 의하면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科料)에 처한다.”라는 처벌이 존재한다.그럼에도 불법
25일(월) 오후 5시 4분 소요산에서 출발하여 인천으로 향하는 전철이 10여분 지연되어 승객들이 영하의 날씨속에서 불편을 겪었다.이에 코레일측은 "폭설로 인하여 앞선 전철들이 연쇄 지연되었다."고 사과하였다.최근 부쩍 낮아진 기온으로 대중교통이 원만하게 운영되지 않는 일이 종종 발생되고 있다.담당기관이 미리 대비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