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고등학교에서 운김 콘서트 열려...'훈훈'

3월 30일~31일 덕계고등학교 운김콘서트 열려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덕계고등학교에서 '운김' 콘서트가 열렸다. 운김이란 '여럿이 한창 함께 일할 때 우러 나오는 힘'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취지는 현재 덕계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소아암의 일종인 뇌종양에 걸려 이를 치료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하여 모금 홍보 활동을 위해 덕계고등학교 학생회 '든솔'이 주최한 콘서트이다.


이번 운김 콘서트는 하루에 4팀씩 3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점심시간에 진행되었다. 아픈 학우를 위한 콘서트인 만큼 콘서트의 노래들은 희망차고 힘이 될수있는 노래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2학년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이 부른 '소나무야 소나무야'는 그의 진정성 어린 목소리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감동을 받았다. 


이번 운김 프로젝트를 통해 3월 28일(월)부터 4월 1일(금)까지 기부금을 모금할 예정이며 기부금 전액은 아픈 학우의 치료비를 보태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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