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은 흔히들 '발렌타인데이'라고 불리는 세계 모든 연인의 날이다. 오늘날 발렌타인데이에는 주로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 하지만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어떻게 될까?발렌타인데이는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Valentinus)의 축일이다.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는 군인들이 전쟁 직전에 결혼하면 남겨진 연인을 위해 전쟁터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몸을 아낀다는 판단을 하여, 그들의 결혼을 금지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 모습을 안쓰럽게 바라본 발렌타인 주교는 황제의 명을 거스르고 군인들의 혼인에 주례를 섰다가 사형을 당하게 된다.나는 평소에 발렌타인데이라는 날이 초콜릿 회사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남녀가 서로 이를 주고받는 날임을 만들어냈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좀 더 관심을 두고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를 살펴보니,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 담겨 있었다.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혹은 빼빼로데이같이 앞으로 우리가 매년 맞이하게 될 기념일들을 단순히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는 날'이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그 유래를 알아보는 건 어떨까?
드라마 속에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작품은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흔히나타났다. 그렇다면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드라마 속 교복의 변천사'는 어떨까?1999년에 방영한 '학교 2'에서의 교복을 보면, 남학생의교복은 차이나 카라로 처리된 일명 '가쿠란'이다. 특히 이 드라마 속 남학생들은 교복 바지의통을 줄이지 않고 크게 입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학생들의 교복 치마는 무릎을 가릴 정도이고 마이의 기장은 대체적으로 길다.2006년에 방영한 '궁'에서 교복을 보면, '학교 2'에서와 다르게 여학생의 마이 기장이 많이 짧아진 데다가, 슬림한 핏의 라인도 잡혀있다. 쉽게 볼 수 있던 교복 치마 속에 체육복 바지를입는 스타일도나타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남학생의 교복 바지는 여전히 루즈한 느낌을 준다. '학교 2'와의 차이점을 두자면, 차이나 카라 방식인 가쿠란이 사라지고 요즘에도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마이가 나타난다는 점이다.2010년에 방영한 '공부의 신'에서의 교복을 보면, 이전과는 다르게 여학생의 치마 길이가 매우 짧아졌다. 마이의 기장은 길어졌다는 점에 반해 허리 쪽은 슬림한 핏의 라인이 잡혀있다. 남학생의 마이 또한 각각의
지난 1월 21일 약 9시 5분경, 경기 광주시에서 중장비 운전기사인 A씨(48)가 아파트 18층 높이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그는 투신 직전에 112로 “내가 부인을 망치로 때렸고, 아이 2명도 살해했다.”라며 신고하였다고 한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시의 상황은 처참했다. A씨의 아내(42)는 거실에 누운 상태로 숨져있었고, 아들(18)과 딸(11)은 각각 방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A씨의 방에서 수면 유도제가 발견되었고, 그가 신고할 당시 “불면증 때문에 이들을 살해했다.”라는 말을 감안하여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사건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최근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잦은 사건사고들은 우리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다시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