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파주 장단콩 축제

사람들이 가을이 되면서 즐겨 먹는 것이 콩이다. 콩은 우리나라 음식에서 쌀만큼 중요한 농산물이며콩은 우리나라에서 밥반찬으로도 많이 즐기는 음식이다. 


콩은 우리나라 전지역에서 자라는데. 이중에 가장 유명한게 파주의 장단콩이다. 

장단콩 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의 일이다. 일제는 장단 지역에서 수집한 재래종 콩에서 ‘장단백목’이라는 장려품종을 선발하였으며 콩의 색깔은 노랗고 껍질이 얇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단백목’은 한반도 최초의 보급품종인 것이다. 해방 이후에도 ‘장단백목’을 이용하여 장려품종이 개발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장단백목’이 재배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대원, 태광, 황금 등  다른 종류의 콩이 수확성이나 품질에서 더 낫기 때문이다. 

 

장단콩은 한국전쟁 이후 많이 재배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장단 지역의 대부분이 출입 금지 구역으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1990년대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파주 장단콩 축제를 추진하면서 장단콩이 홍보되고 있다. 이 축제는 처음에 임진각 광장에서 열렸으며 반응이 좋아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 이 축제로 인해 사람들이 우리나라 장단콩을 많이 소비할 것으로 기대되며, 장단콩이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작년에도 장단콩 축제가 사람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있는 축제였으며 콩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콩에 대해 친근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올해도 작년처럼 장단콩 축제가 열리는데 장단콩의 역사를 배우는 것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