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평중] 점심시간을 활용한 틈새 축제

 

 

본 기자가 다니는 학교 정평중학교에서는 7월 10일부터 7월 12일 3일간 틈새 축제가 열렸다. 본 수업을 다 마치고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축제를 열었다.

 

첫날, 나래 관(체육관)에서 춤, 노래 등등 장기 자랑을 하였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1시 15분부터 1시 40분까지 공연하였다. 공연을 한 팀은 6팀 정도 나왔다. 생각보다 내래 관에 학생들이 많았다. 모든 무대가 끝나면 큰 박수와 환호가 들렸다. 6팀 모두 무대를 잘 완성한 거 같고 모두 잘하였다. 하지만 모든 학생의 점심 먹는 시간은 20분~25분 사이여서 이때 공연한 사람들을 못 봐서 아쉽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저도 점심을 먹느라 2팀 정도 공연을 보지 못하여 아쉬웠다. 

 

둘째 날, 등교 시간 8시 30분부터 방과 후 4시까지 쪽지 찾기를 하였다, 학년별로 쪽지 색깔이 다르다. 1학년은 노란색, 2학년은 파란색, 3학년은 초록색이다. 각 학년 층마다 50개의 쪽지가 숨겨져 있고 각 반 안에 1개씩 있다. 당일에 비가 와서 어둡고 추워서 무서운 분위기였는데 그 분위기 때문인지 담력 테스트를 하는 듯하였다. 다른 친구들의 손에는 노란색 쪽지가 3장, 4장 정도 있었다. 나는 쪽지를 한 개도 못 찾았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셋째 날, 본 기자 학교 동아리 중 밴드부가 내래 관에서 공연하였다. 이 공연도 첫날과 같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1시 15분부터 1시 40분까지 공연하였다. 무대에는 드럼, 베이직기타, 통기타, 피아노, 마이크 등등 여러 악기가 있었다. 6개의 노래를 했고 요즘 유명하고 인기 있는 노래들을 들려줬다. 1학년은 밴드부에 들어갈 수 없기에 2, 3학년 선배들이 공연했다. 그 덕분에 연예인으로 불린다. 나는 모든 공연이 즐거웠고 재미있었다.

 

10월에는 큰 축제가 있어서 더욱더 기대되고 있다. 아마 10월 큰 축제는 6교시 동안 교과수업 일정이 없고 반마다 부스를 만들어 노는 것이다. 이번 10월 축제는 7월 축제와 달리 학년마다 축제를 즐길 것이다. 10월 축제에서도 많은 학생이 내래 관에서 엄청난 큰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선생님들까지 동참하는 거라 더욱더 기대되고 있다. 기대를 품고 꼭 10월에는 모든 공연을 다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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