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중] 한누리해윰 볼링을 만나다

 

저자는 현재 서정중학교를 재학 중이고 과학 환경 동아리인 한누리해윰의 부원이다. 7월 중순 교내에서 각각의 동아리별로 문화 체험을 하는 날인 문화 체험의 날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 이벤트는 1~4교시 동안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이날 동아리 부원들과 돈독함을 다지고 다양한 문화들을 접해보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서정중학교에서 진행한 문화 체험의 날 행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다.

 

먼저 저자가 속해있는 한누리해윰은 모든 동아리원이 함께 볼링을 치는 것을 즐겼다. 볼링을 처음 접한 친구들도 많아서 볼링장 사장님께서 직접 볼링 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이때 볼링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볼링이 생각보다 오래된 스포츠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장님께서 볼링은 돌을 이용하여 표적에 맞추거나 올리려는 등 인간의 본능에서 발생한 운동이라고 알려주셨다. 심지어 기원전 5200년쯤에는 이집트에서 유적으로 돌로 만들어진 볼링 핀이 발견되었다고 말해주셨다. 많은 친구가 볼링의 역사가 짧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기원전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놀랐다. 간략히 볼링의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신 후 본격적으로 볼링 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셨다. 볼링의 기초, 볼링의 스텝, 볼링공 고르는 법 등을 배운 후 팀을 구성하여 볼링 게임을 즐겼다. 이 시간을 통해서 한누리해윰 부원들은 스포츠 문화 중 볼링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이렇게 한누리해윰뿐만 아니라 다른 동아리들도 색다르고 참신한 여러 문화들을 접해보았다. 실제 학생들은 "학교에서 공부만 하느라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잘 몰랐는데 오늘을 계기로 문화가 인간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해주는지 알게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학생들에게 평범하지 않은 경험을 선물해 준 문화 체험의 날이 다른 학교들에 알려져 다른 학교 학생들 또한 여러 다른 문화를 접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으며 이 기사를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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