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아프다.'이 문장은 살면서 한 번 쯤은 접해 보았을만한 말이다. 여름엔 항상 최악의 더위, 겨울에는 최악의 한파. 우리 모두는 날이 갈수록 변덕을 부리는 날씨를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지구가 아픈 것과 변덕스러운 날씨, 그리고 우리는 무슨 연관이 있기에 자주 접했을까? 정답은 간단하다. 바로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때문이다. 지구 온난화란 말 그대로 지구의 평균기온이 점차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의 평균기온이 상승하면 따듯하기만 하고 좋은 것 아닌가라는 궁금증은 함구하길 바란다.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북극의 빙하는 녹고, 날씨는 변덕을 부리고, 환경은 파괴된다. 또한 이러한 현상들은 결국 지구 상에서 가장 고등한 인간에게도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끼친다. 솔직히 말해, 위와같이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알리는 글, 뉴스, 기사, 배움의 기회는 넘쳐난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지구온난화의 개념 및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문제는 인식되었지만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은 일부 소수에게서만 나타난다. 따라서, 미래를 책임져야 할 청소년들은 위와 같은 문제상황을 인식하고, 지구 온난화의 완화를 위해 앞
자전거 제대로 알고 즐기기 - AD꿈의학교 이윤석 자전거를 기반으로 한 N사의 웹툰 '윈드브레이커'의 인기는 근래 들어 화제를 부를 만해진 자전거 문화를 대변한다. 즉, 자전거를 즐기는 마니아층의 폭이 넓어진 것이다. 안전을 준수하며 주행을 하는 이들도 있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일부 마니아층이 극한에 도전하거나 자신의 실력을 너무 믿어 때로는 위험한 일을 자초하고, 이는 많은 안전사고를 일으킨다. 특히 안전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청소년층 사이에선 이 문제가 심각하다. '꿈의 행어 학교'는 위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단순히 자전거를 즐기는 것이 아닌, 늘어나는 자전거 안전사고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슬기롭게 해결해나가기 위해 설립된 학교다. 다음은 ‘꿈의 행어 학교’ 김지훈(20), 신민준(20) 멘토들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꿈의 행어 학교에 대한 간단한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A. 행어란 아주 작은 부품이지만 자전거의 프레임(몸체)을 지켜주는 가장 중요한 부품입니다. 근래 들어 청소년층이 자전거 관련 사고를 많이 일으킵니다. 이런 청소년들이, 더 이상 무분별한 사고보다는 자전거의 중요한 부품인 행어처럼 자전거와 지역사회를 연관시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