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창올림픽에서 가장 인기 있던 종목을 하나 꼽으라면여자 컬링일 것이다. 여자 컬링팀은 조 1위로 당당히 순위결정전으로 올라가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비록 스웨덴에 밀려 금메달을 놓쳤으나은메달을 획득해냈다. 이들이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은메달을 획득한 것도 이유겠지만 세 가지 이유가 더 있다. 첫 번째는 선수들 간의 특이한 신호이다. 김영미 선수를 부르는 톤에 따라 그 내용이 달라지고 와리, 헐, 얍 등 조금은 친숙한 언어의 신호도 있었다. 두 번째는 선수들의 고향이다. 김영미, 김선영, 김은정, 김경애 선수 모두 마늘의 고장 의성에서 태어나 자랐다. 그래서 여자컬링팀에게 ‘garlic girls(마늘 소녀들)’라는별명이 붙여졌다. 세 번째 이유는 그들이 모인 과정이다. 의성군에 컬링 경기장이 생기자 의성여고에서는 컬링부를 모집했다. 이에김은정 선수가 친구 김영미 선수에게 같이 컬링을 하자고 얘기했고 그 후 김영미 선수의 동생 김경애, 김경애선수의 친구 김선영 선수가 함께 컬링을 시작했다. 선수들 중에선 김은정 선수가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미~”라는 신호를 유행어로 만든 장본인이며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안경
2008년 ‘조두순 여아 살인미수 사건’으로 징역 12년을 선고 받은 조두순이 2020년 12월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다. 이에 경각심을 느낀 국민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조두순 출소 반대’라는 제목으로약 44만 명(11월 11일 기준)이 청원에 참여하였다. 피해자 나영이(가명)는 등교 중 어느 화장실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다. 심한 구타와 강간을 당한 피해자는 왼쪽 귀와 오른쪽 어깨가 심하게 꺾이고 대장이 탈장하여 인공 항문을 달고 살아야 했다.다행히도 최근 피해자의 아버지가 공개한 피해자의 근황은 평범한 여고생으로 잘 살고 있다는 것 이였다.2차례에 거친 큰 수술이 있었지만 잘 견뎠고,항문도 복원이 된 상태이고 자연 임신도 가능한 상태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반인륜적인 흉악범죄를 저지른 조두순에게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하지만 1심 재판부는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조두순이 당시 만취 상태였고,즉 심신 미약 상태였다는 것을고려하여 12년형이라는 범죄에 비해 적은 형을 선고했다.또한 성폭력특별법을 적용하지 않고 형법상 ‘강간상해죄’를 적용한 것이다. 성폭력특별법은 7년 이상의 징역이 주어지고 형법은 5년 이상 혹은 무기징역이 가능해서검찰은 형법을 통해 구
프랑스는 자국의 대표팀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나라에 자신들의 국민을 보낼 수 없다는 것이다. 북한의 핵실험과 군사적 도발이 가장 큰 이유다. 이러한 북한의 도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과격한 대응이 공존하며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북한의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북한의 체제가 붕괴하는 것이다. 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 국가들이 하나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사회주의 국가인 북한은 당연히 이 상황이 두려울 수밖에 없다. 김정은이 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체제를 지키고 자신의 권력을 지켜야 한다. 김정은이 선택한 방법은 전쟁이 일어날 것 같은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6차에 걸친 핵실험, ICBM, SLBM 개발 또한 김정은의 모든 계산 하에 진행된 것이다. 만약 전쟁을 한다면 김정은 본인의 생사도 불분명해지기 때문에 전쟁은 그도 원치 않는다. 그렇다면 왜 전쟁을 하지 않고 전쟁을 할 것 같은 분위기만 조성하는 것일까? 그의 독재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전쟁을 한다고 북한 주민들에게 하면 주민들은 믿을 구석이 김정은밖에 없게 된다.
최근 강서구에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에 대해 주민들과 장애인 부모 간의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강서구 주민들은 그곳에 한방병원을 세우자고 주장한다. 강서구에 있는 가양 2동에는 허준 박물관, 대한 한의사 협회, 허준 선생의 호를 본뜬 구암공원이 있다. 따라서 강서구에는 특수학교보다는 한방병원을 세우는 것이 더 어울린다는 것이 강서구 주민들의 주장이다. 장애인 학생들의 부모들은 이 아이들에게 교육받을 권리를 달라고 무릎을 꿇으며 호소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14조에 모든 국민은 거주 이전의 자유를 가진다고 나와 있다. 이들이 교육받을 학교가 없어서 거주지를 옮기는 것은 헌법에 근거하지 않는 내용이다. 그러면 강서구 내에 있는 한방병원은 과연 몇 개나 될까? 한 포털 사이트의 지도에 나온 강서구 내의 한방병원은 10개가 잡혔다. 근처의 양천구와 구로구를 합치면 약 20개가 잡혔다. 20여 개나 되는 근처 한방병원을 내버려 두고 굳이 집 앞에 세우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봐 의문점을 자아낸다.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그 국민이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간에 차별을 받으면 안 된다고 인권이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강서구 지역 사람들에게는 이들의 인권보다는
세월호 3주기를 하루 앞둔 4월 15일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 행동이 제23번째 촛불을 켰다. 이번 촛불집회는 박 정권 퇴진 행동만이 주최하는 것이 아닌 여러 주제를 바탕으로 행사를 나뉘어 진행했다. 먼저 광화문 앞에서 세월호 3주기에 대한 주제로 촛불집회를 했고 주최 측 추산 연인원 10만여 명이 집회에 참석하였다. 이외 故 백남기 농민을 추모하고 입법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있었다. 또한, 세월호를 기억하고자 커피 나누어 주기, 노란 리본과 세월호 추모 팔찌 나누어 주기 등의 행사를 하였다. 이 집회들은 박 정권 퇴진 행동이 주최하지 않은 집회이다. 그래서일까 규모도 상대적으로 작았다.박 정권 퇴진 행동이 주최하지는 않았지만 큰 집회가 있었다. ‘나는 페미니즘에 투표한다.’라는 주제로 ‘강남역 10번 출구’가 주최하는 페미니즘 시위가 이순신 동상 앞에서 있었다.여기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페미니즘은 여성과 남성을 살피고, 여성이 법적으로 억압받고 있는 것에 대한 해방 운동을 포괄하여 이르는 말이다. 크게 1차, 2차, 3차로 나누고 있다.1차는 19세기와 20세기 초반에 이루어진 페미니즘 운동이다. 이는 영국과 미국에서 활발하게 일어난 운동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능실중학교에 ‘늘품 학생참여 동아리’가 새로 개설되었다. 학생참여 동아리라고 하면 잘 떠올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취재기자가 ‘늘품’의 동아리장 김별을 인터뷰하였다.Q. 학생참여 동아리란?A.학생참여 동아리는 말 그대로 학생이 참여하는 동아리이다. 어떻게 해야 많은 학생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함께할 수 있겠느냐는 생각을 하다가 동아리를 만들었다. 그래서 학생인 저희가 직접 토론하고 직접 행사 계획 및 진행 등을 함께하는 동아리이다. Q. 이 동아리는 언제 개설했는가?A.늘품 자율동아리 개설은 올해 3월에 했다. 제가 존경하는 선생님과 1년 반 정도의 준비 기간 끝에 개설하였고 작년에 임시로 잠시 운영해 보고 올해 정식으로 시작하는 동아리이다. Q. 운영은 어떻게 되고 있나?A. 본인을비롯한 16명의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Q. 세월호 참사 추모행사는 어떻게 계획하고 어떻게 실천하였나?A.너무나도 가슴 아픈 참사였기에 당연히 기억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며 행사를 추진하였다. 행사 전 동아리원 각자의 SNS로 이번 행사를 홍보하였다. 4월 14일 금요일, 등굣길에 있는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노란 리본과
대선이 한 달조차 남지 않았다.문재인,안철수,심상정,홍준표,유승민,김종인 이렇게6자 대결의 구도로 대선의 틀이 잡혔다.처음부터 이렇게 적었던 것은 아니다.지난 연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출마를 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다.하지만 행보마다 논란이 있었다.인천공항 입국당시 국내산 생수가 아닌 프랑스산 생수를 잡은 것부터,일본군‘위안부’발언과 턱받이 논란 등으로 끝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자유한국당 에서도4명의 대선 출마 선언자가 있었다.이인제 전 의원,홍준표 전 경남지사,김진태 의원,김관용 경북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그리고 앞선3월27일부터3월31일에 치루어진 경선에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54%의 득표율로 대선후보로 선출되었다.바른정당에서는 그리 많은 대선출마 선언이 없었다.유승민 후보와 남경필 경기지사 둘 뿐이였다.경선에서 유승민 후보가63%에 달하는 득표율을 얻었다.이로서 보수성향 후보들이 모두 정해졌다.진보 쪽에서는 상당히 많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문재인 후보,안희정 충남지사,이재명 성남시장,안철수 후보,손학규 의원,심상정 후보,김종인 후보 등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현재는 문재인,안철수,심상정,김종인이 후보로 선정되었다.이
얼마 전 3월 31일 걸그룹 여자친구가 팬사인회를 하던 중 안경몰카를 착용한 남성 팬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유주(21)와 신비(20)라는 멤버도 의심을 했다. 그리고 예린(22)에게 남성 팬이 다가왔다. 그러면서 수상한 느낌을 받은 예린은 팬에게 안경을 벗어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이것이 진짜 안경이 아닌 안경 몰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몇 분 후 매니저에게 안경몰카를 착용한 팬이 있었다고 말했다.안경몰카란 말 그대로 안경 몰카다. 안경에 카메라 렌즈를 달아 몰카를 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펜, 캔, USB등을 둔갑한 몰카가 많이 등장한다.하지만 이 몰카는 모두 불법이다. 상대방이 모르게 수치심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도촬행위를 몰카라고 법에서 규정한다. 따라서 이번 안경몰카도 몰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상반된 의견을 보인다. '예린아 너 오늘부터 메갈(남혐단체)각이냐?', '팬티찍었냐 뭔 오바야'등 몰카에 대한 반대의견을 보이지 않은 댓글 등이 있었다. 하지만 '어쨌든 몰카는 범죄행위', '저런 짓을 하고도 무죄를 바랬나?'등 몰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댓글이 있었다.게다가 신문기사에서도 '사진포르노'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프로야구가 개막한지도 벌써 한 시리즈가 지나갔다.이와 동시에 처음으로 감독직을 맡는 감독이 몇 있다. 그들의 능력도 테스트가 되어야 한다.오랜 기간 프런트에서 몸담은 후,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와 선수들을 진두지휘하는 넥센의 장정석 감독로이스터 감독의 뒤를 이어 두번째 외국인 감독인 SK의힐만 감독더이상 신생팀이 아닌 돌풍의 주인공으로 KT WIZ를 탈바꿈 하려는 김진욱 감독4년 연속 통합우승에서 꼴지 팀으로 추락한 삼성의 재부활을 노리는 김한수 감독 등이러한 신임감독들의 첫 무대는 개막전 시리즈이다.이와 동시에 신임감독이 낼 수 있는 성적에 대한 의문감도 적지 않다.먼저 넥센의 장정석 감독 같은 경우에는 충격적인 첫번째 성적표를 팬들에게 가져왔다.최근 몇년간 개막전 패배는 있었지만개막전 연패는 없었다.하지만 올해는 좀 달랐다.개막전 3연패.4년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의 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허무하게 무너졌다.투타의 밸런스 조차 맞지 않으며 사상 최악의 출발을 하게되었다.더 큰 충격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면 문학구장에 한번 가봐야 할것이다.SK도 개막 3연패.하지만 상대가 자그마치 KT다.시즌 중에 얼마든지 KT에게 질수 있다.지기만 하는가.KT한테 약한 팀도
‘해외로 한번 나가보자’사실 이번 홍콩여행 직전에는 해외라고는 많은 경험이 없었던 나였다.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방학이면 매번 여행을 갔다 오는 친구들도 있고, 아예 해외에서 살다온 친구들도 몇 있다. 하지만 나는 해외라고는 지난 6학년 때 홈스테이로 베트남을 4박5일로 갔다 온 것이 전부이다. 그때는 여행이라기보다는 그냥 가라는 대로 오라는대로 갔다. 그래서 기억도 뚜렷하지 않다. 여태껏 나의 여행은 국내여행이 전부였다.엄마도 해외 한 번 못 가 보셨고. 아빠는 공무원이라서 얼마 전 영국을 다녀오긴 하셨지만 해외경험이 많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 가족 모두는 홍콩을 가기로 했다. 그 부분까지는 ‘드디어 가족들끼리 해외를 가는 구나’ 기대 반 설렘 반 이였다. 설렘은 거기까지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해봐’내가 기획하고 내가 연출했던 여행이고 아빠는 조연이였다. 이 보고서에 첨부하는 여행 계획서를 1부터 9까지는 내가 수립했다. 아빠가 마지막에 수정해 준 것 이외의 도움은 없었다. 그래서 난생 처음으로 해외여행 계획을 짜보았다. 난생 처음 여행 책자를 구입해서 난생 처음 우리나라 지도가 아닌 다른 나라 지도를 그렇게 열심히 봤다. 인터넷 블로그만
마침내 탄핵이 인용되었다. 박 전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부터 2017년 3월 10일 그녀가 탄핵이 될 때까지의 4년의 역사를 살펴보자.2013년 이맘때 즈음이었다.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했다.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하던 그녀의 정권이었다. 하지만 유독 그녀의 정권 동안 사고가 잦았다. 취임 2년 만에 세월호가 침몰당하면서 300여 명이 목숨을 잃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무려 7시간 동안이나 자취를 감추었다. 이것 또한 탄핵 사유이다.하지만 헌재는 탄핵 발표문에서 "직접 구조해야 할 의무가 없으므로 생명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실히 업무를 보지 않음은 명백한 사실로 국가공무원법 위배"라고 말했다.그리고 1년이 지났을까 중동의 메르스가 우리나라에 상륙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안위가 우선이었다. 사람만 병에 걸린 것이 아녔다. 조류들도 AI(조류독감)에 걸려 달걀값이 껑충 뛰던 적이 있었다.그리고 다시 1년.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드러나며 많은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다.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는 등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이었다. 이외에도 김기춘, 이재용, 안종범, 정호성 등 셀 수 없이 너
탄핵 선고 전 마지막 탄핵 찬반집회가 열렸다. 문제는 탄핵 반대 집회다. 박사모를 비롯한 보수 친박 단체들이 여는 태극기 집회이다. 그들이 우리에게 주는 문제점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첫 번째로 시위의 수위이다. 19차례에 걸친 촛불시위에 119가 불린 적은 휴대전화에서 112라는 숫자는 볼 수 없을 정도로 평화비폭력 시위였다. 경찰로 현행 된 사람도 없었고 이렇게 평화로운 시위가 한국에서 있었나 하는 참가자들이 상당수였다.하지만 탄핵 반대집회는 수위가 너무 높았다. 현행자는 없지만, 너무 높았다. 촛불집회에 참석한 김제동 씨를 욕하는 시간을 공식적으로 가졌고, 발언은 이렇다."김제동이 너 보면 부엉이바위(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한 바위)에 던져버릴 테다."라고 발언한 참가자가 있었다.두 번째로는 학생시위에 대한 방해이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 행동이 주최하는 촛불집회와는 달리 학생들의 단체인 중고생 연대, 중고생 혁명 등에서 촛불집회를 주최하였다. 그런 학생집회를 방해하는 태극기 집회였다. 중고생 혁명의 대표 정진우군을 박사모의 대표로 속이는가 하면 직접 학생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일도 잦다. 정진우 군은 "명예훼손으로 고소 준비 중"이라고 견해를
결국은 우려하고 또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터지고 말았다. 성주군민을 비롯해 많은 국민이 반대한 한반도 사드 배치가 결국 배치 확정을 지었다. KBS 일요진단 이라는 프로그램 사전 녹화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사드는 최대한 빨리 배치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하지만 우려하는 것은 사드 자체도 문제이긴 하지만 사드로 인한 중국의 보복이 더 큰 문제이다. 사실 사드가 있지 않아도 한국의 국방력으로 막을 수 있지만, 중국에 대한 미국의 압박인 셈이다. 따라서 한국은 사드에 대한 중국의 보복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라는 점이다.중국 단둥 시에 위치한 롯데마트는 중국 소방당국이 소방법 위반으로 마트 폐쇄를 하지만, 베이징 내 롯데 건물은 개조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개조가 아닌 폐쇄에 가까운 것이다. 현지 식당에서는 한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 등 반한 심리가 중국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한국이 또다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싸움터가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두 강대국의 욕망이 결국 대한민국같이 작은 나라를 그저 싸움터로 생각하고 동네 놀이터로 생각하는 건 아닌가 싶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로 맞닿게 되었다. 방탄소년단, TWICE 이 두 최고의 아이돌이 2월 말 컴백을 마치며 현재 1위 자리를 예약했다.흥미로운 점은 최고의 보이그룹, 최고의 걸그룹이 동시에 컴백했다는 점이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3월에 컴백할 아이돌이 모두 3팀 가까이 된다. 여자친구, 에일리, 태연이다. 많은 이들이 대접전을 예상한다.방탄소년단, TWICE가 각 자리에서 최고라고 하지만 이 3팀도 그리 만만치 않은 팀이다. 이번에 FINGERTIP이라는 노래로 전쟁을 선포한 여자친구는 미니 3집 'snowflake' 때부터 '시간을 달려서'라는 곡으로 데뷔 첫 1위를 달성하고 작년 7월 '너 그리고 나'라는 곡으로 컴백하며 음원 차트 4관왕을 달성하였다. 이런 팀을 상대하는 팀으로서도 부담감이 상당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에일리, 태연 역시 파워풀한 보컬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재다.사실 이러한 현 상황을 우려하는 이유는 이들을 좋아하는 팬클럽 때문이다. TWICE와 여자친구의 팬클럽은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안티 카페 개설은 기본, 콘서트 후 퇴근 현장에서 욕설까지 하는 경우도 잦다. 이런 현실을 당사자들은
20여 일(연장이 되지 않을 시) 남은 특검이 다시 힘을 내고 활동에 들어갔다. 오늘 11일 삼성 뇌물수수 혐의의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박영수 특검팀의 조사대상이 되었다. 또한, 전 문체부 2차관 김종(56),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38) 씨와 와이제이콥스메디컬의 대표 박채윤(48) 씨를 입건했다. 부회장 이재용(50) 씨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바 한 번에 많은 일을 해냈다.안 전 수석은 국민연금공단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찬성 과정을 지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삼성그룹에 혜택이 가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압박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박 씨(48)와 관련된 혐의도 같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박채윤(48) 씨 또한 특검에 출석했다. 의료용 실을 개발한다는 명분으로 산업통상부에서 뇌물성 특혜 지원금 15억 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 특검팀은 '안 전 수석이 이 과정을 개입하였고, 그 과정에서 박씨가 금품을 전달했다'라고 추측하고 있다.또한,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종(56) 씨를 소환조사했다. 그리고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38) 씨도 소환조사하고 이재용(50) 씨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등 최순실 씨 일가의 삼성그룹 특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