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부터 18일, 무박 2일로 본교에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부모동행 꿈길여행이 1학년 희망학생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 행사는 2년 후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이 대학 및 학과를 정하여 부모님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잡게 하여 학업 동기를 극대화하고, 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소통의 장을 열어주며 이들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정동진 및 강릉 일대이다. 저 본교 시청각실에서 조원고 임흥식 진로 선생님의 진로 특강을 들었다. 선생님은 현 입시추세와 다양한 공부법들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실업률이 높은 현 상황을 통해 대학간판만이 아닌 자신의 적성과 연계한 학과 선택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이후 학생들의 다짐 발표가 있었고 학생의 편지 낭독 시간이 있었는데 학생들의 진솔한 고백은 많은 이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다. 이후 23시쯤 본교에서 출발하여 강릉으로 향하였다. 4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님, 선생님들은 정동진에서의 일출 조망, 솔향기 수목원에서 부모와 자녀의 데이트, 해파랑길 트레킹 순으로 부모 동행 Dream Road의 절차를 밟았다. 때 이른 초겨울 추위에 일출 조망과 트레킹 과정에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
10월 24일, 고색고등학교는 5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1:1 진로진학컨설팅을 실시했다. 경기도 내 현직 진로 진학 상담 교사를 초청하여 진행된 본 상담은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되었고, 1:1로 진행되어 심도 있고 질이 높은 상담이 이루어졌다. 상담 선생님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6월 모의고사 성적표, 자기소개서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모습과 진로를 파악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은 모의면접을 시행해보며 자신의 장래희망과 희망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상담 선생님은 면접을 하며 종합적인 소견과 조언을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방향도 제시해 주었다. 학생들은 경험에 근거한 선생님의 조언으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깨달았고, 진로의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았으며,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보다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으며, 자유질문 시간을 통해 여러 가지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 상담을 통해 공부를 하지 않았던 내가 후회된다. 오늘부터 학습 플래너를 통하여 학습계획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보였다. 학부모님들은 "우리 자녀들이 좋은
8월 28일, 5시 20분부터 7시까지 1시간 40분간 본교 1,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실이 개최되었다. 본교는 매년 약 석 달에 걸쳐 총 6~7강 정도의 ‘Humart 인문학 교실’을 개최한다. ‘Humart’란 Humanity(인간성)와 Smart(현명함)의 합성어로 공동체 생활의 필수적인 요소인 지능과 인성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본교에서는 고색인들이 Humart를 함양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협약을 맺은 경희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 ‘휴마니타스 칼리지’에서 현직 교수님들을 모신다. 교수님들은 시·청각 자료와 질문 시간을 통하여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생들이 인문학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흥미를 가지며 스스로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준다. 올해는 8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인간의 상상과 예술을 그리는 인문학교실’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인문학 교실에서는 주제별 강의내용을 자료집으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매회 소감문과 평가서를 배부하여 회수한다. 총 6회 중 5회 이상 소감문을 제출한 학생들에게는 이수증이 교부된다. 또한 수강 후, 소감문 작성 우수자에게는 시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