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동인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4반 김윤경입니다. 이번 차세대 리더 겨레얼찾기에서는 서대문 형무소역사관, 안중근 의사 기념관, 효창공원의 3의사묘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안중근 기념관부터 갔다 왔는데 학교에서 배운 것이라서 더 관심이 끌렸다. 안중근 의사는 대한의군참모중장으로 임명되었는데,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손가락까지 절단하셨다. 나라면 나서지도 않았을 텐데 라고 생각하며 존경스러웠다. 안중근기념관에서 체험 같은 것도 몇 번 하고, 효창공원으로 이동하였다.
그곳에는 다들 알고 계신 백범 김구 선생님의 묘가 계신 곳이다. 효창공원에서 열심히 설명을 듣고 독립운동을 하시다가 모진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돌아가신 독립운동가분들의 묘가 있었다. 우리는 그 앞에서 잠시 묵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평소에 묵념을 잘 안 했는데 이렇게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셨다고 생각하니까 진심 된 마음으로 묵념을 드렸다. 그 후에 맛있는 점심 식사시간도 가졌다. 공원에서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좀 휴식을 취한 다음에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갔다. 나는 그곳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다.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꽤 있었다. 먼저 제일 해보고 싶었던 감옥 안에 들어가는 체험이다. 내가 한번 들어가 보니까 정말 비좁고 계속 거기서 생활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아팠다. 그 이외에도 여러 군데를 둘러보았는데 전부 다 일본인들이 감시할 수 있는 높은 곳이 있었다. 항상 감시를 받으면서 살아가는 게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체험이 끝나고 나서는 무서우면서도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는 독립운동가분들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