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고 : 최서린 통신원]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금촌고등학교의 체육대회

2017년 5월 25일, 금촌고등학교에서는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열렸다. 금촌고등학교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그동안 학생들끼리 열심히 연습한 솜씨를 뽐냈다. 가장 먼저 학년마다 8자 마라톤 줄넘기 대회가 시작되었다. 8자 마라톤 줄넘기는 반 모든 학생이 참여해야 하는 경기다. 금촌고등학교 학생들은 서로 협동하여 다치는 친구가 없도록 줄을 넘었고, 혹시 실수한 친구가 생기면 위로해 주었다. 그 결과 안전하게 대회를 끝낼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이어달리기가 시작되었다. 계주로 뽑힌 학생들이 체육 선생님께 주의 사항을 듣고 최선을 다해 달렸다. 여학생들은 운동장 반 바퀴를, 남학생들은 운동장 한 바퀴를 뛰었다. 학생들은 모두 자신의 반 대표를 응원했다. 넘어지는 학생도 있었지만, 그 반 학생들이 달려가 넘어진 학생을 부축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상황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모두가 기다리던 줄다리기가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다치지 않도록 장갑을 끼고, 준비했던 전략으로 다른 반과 힘을 겨루었다. 승리한 반 학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패배한 반 학생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묻어났다. 하지만 각자 반 학생들과 팀워크를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금촌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공부에 지친 마음을 달랬고,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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