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고 : 고예진 통신원] 장안고의 스승의 날!

선생님께 마음을 전해요

지난 15일 아침,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장안고에서는 환호 소리와 박수 소리로 학교를 가득 메웠다. 5월 15일은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스승의 날이기 때문이다.

 

역시나 장안고 학생들의 아침은 매우 분주했다. 스승의 날을 위해 반마다 선생님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일찍 모였던 것이었다. 형형색색의 풍선을 불어 창문에 붙이고 반 친구들이 옹기종기 칠판 앞에 모여 부끄러운 마음에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들을 끄적이며 선생님을 맞이할 준비에 바빴다.

 

그 중 단연 가장 눈에 띈 반은 3학년 2반. 3학년 2반 학생들은 하트모양의 대형을 만들어 '그 동안 정말 감사했어요!'와 같은 종이를 들고 선생님을 맞이했다. 방송부 학생들을 통해 교내 방송으로 담임선생님을 운동장으로 모셔왔고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불러드리며 신나는 노래에 맞춰 귀여운 춤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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