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부모와 자녀의 사이가 중요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 평화가 생긴다.


요즘 청소년을 보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가정에서 일어나는 싸움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고민거리가 셀 수 없이 많아 보인다. 이러한 원인 중 하나는, 이 시기에 대부분 청소년이 사춘기를 겪기 때문이다. 모든 것에 민감하고 신경 쓰이는 것이 많은 시기이다.


부모들은 자녀에게 올바른 교육을 목적으로 잔소리와 폭력을 쓰곤 한다. 폭력으로는 얼굴 뺨 때리기, 등 때리기, 욕하기 등과 언어적 폭력에 해당하는 비하 발언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먼저 화를 내는 성격도 있다. 부모는 자녀를 교육하기 전, 한 번씩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언성'이다.


부모의 언성이 높아지면, 자녀도 같이 언성이 높아지곤 한다. 결과적으로 가족의 사이가 멀어지고, 가정 폭력의 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부모님들은 잠깐 화난 것을 가라앉힌 다음에 '내가 무슨 말을 해야 자녀가 마음이 아프지 않을까?',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가?'를 생각한 후, 차분히 자녀와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차례 생각을 정리한 뒤 대화를 시도하면 가정의 평화가 지켜지고 가정 폭력도 줄어들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부모와 자녀가 해야 하는 것과 하지 않아야 할 것을 함께 알아보자.


1. 부모가 해야 하는 것

- 가정의 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 가정 폭력이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실천한다.

- 자녀를 사랑으로 정성껏 보살핀다.

- 자녀의 스트레스와 고민거리를 경청해주고, 그에 대해 조언을 해 주는 것도 좋다.


2. 부모가 해야 하지 말아야 하는 것

- 화 내는 것을 금해야 한다.

- 자녀에게 이런 방식으로 말하지 말자. (넌 도대체 왜 이렇게 한심하니, 야, 옆집 형 좀 본받아라! 그 형은 잘하는데 넌 왜 이리 못하니?)

- 언성을 높이지 않도록 한다.

- 교육이 필요할 때는 바르게, 정직하게 자녀가 살 수 있도록 친절한 조언을 준다. (언성을 높이면서, 주먹을 휘두르지는 말자)

- 폭력은 휘두르지 말자.


3. 학생이 해야 하는 것

- 가족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를 자주 나누고, 의견에 공감하고 경청해야 한다.

- 부모님이 자신을 위해 얼마나 헌신하는지 생각하며, 자신이 했던 행동을 반성하도록 한다.


4. 학생이 하지 말아야 하는 것

- 부모님에게 사소한 일을 가지고 화를 버럭 내는 것

- 부모님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귀찮다고 핑계를 대는 것

- 부모님에게 주먹을 휘두르지 않도록 한다.

- 부모님에게 욕을 하지 않는다.


다음 이야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모두가 평화로운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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