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송중] 창의 로봇 캠프로 체험해 본 로봇 코딩

 

2023년 7월 13일 매송중학교에서 창의 로봇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로봇 캠프 1일 차에서는 외부 강사님께서 오셔서 “spike"라는 레고 로봇으로 우리에게 로봇 코딩을 가르쳐 주셨다. 수업에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든 학년 중 신청한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였다. 두 명이 짝이 되어서 수업을 같이 들었다. 학생은 대략 40명이 참여했고 심화반과 기본반으로 갈라졌다.

 

나는 기본반을 들었다. “spike"의 주된 부품인 “hub”에 코드를 입력해 터치 센서, 모션 센서 등 다양한 센서를 작동시켰다. 또한  ”hub“를 이용해 그 위에 단어나 문장, 그리고 모양을 출력할 수 있었다. 오늘은 첫 시간이라서 가장 쉽고 기본인 코뿔소 로봇을 만들어서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처음에는 터치 센서를 이용해서 코뿔소의 뿔이 물체에 닿으면 멈추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 다음에 터치 센서말고 모션 센서를 이용해 코뿔소가 장애물이 앞에 있으면 멈추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은 우리에게 로봇이 검은색 선을 따라서 움직이게 하라고 하셨다. 꽤 어려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문제를 해결했다.

 

수업 2일 차에는 1일 차에서 배운 내용을 이용해서 자율주행 자동차와 비슷한 로봇의 코딩을 만들었다. “핸즈온 테크놀로지“라는 레고와 관련된 회사의 부사장 차동연님께서 오셔서 가르쳐 주셨다. 처음 선생님께서 미리 만들어 놓으신 로봇 자동차에 코드를 몇 개 짜서 친숙해진 후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선생님께서 10명씩 팀을 짜서 5개의 로봇을 이용해서 릴레이 경주를 하게 하셨다. 총 두 팀이었고 코드는 선생님의 도움 없이 짜야 했다. 그다음으로 선생님은 라인 트레이싱, 즉 로봇이 검은 선을 따라가도록 하라고 말씀하셨다.

 

많은 친구들이 노력해 봤지만 성공한 사람은 많이 없었다. 수업이 끝난 후 우리는 선생님에게 궁금했던 점을 여쭤보고 선생님께서 답하셨다. 많은 학생들은 선생님의 직업에 관해 물어봤다. 나가기 전에 학생들은 창의 로봇 캠프에 대한 설문지 작성 후 핫도그와 주스를 받았다. 이번 창의 로봇 캠프는 학생들한테 정말 많은 도움을 주고 이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새로운 직업과 진로에 관해 알게 되었고 낯설었던 로봇 코딩에 관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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