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중] MZ들의 급이 다른 진로탐색

초당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직업인 특강 '꿈 키우기'에 나서다

 

 

지난 3일, 초당중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업인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중학생들에게 진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는 것에 흥미를 높여 만족스러운 진로 선택을 하도록 돕기 위해 개최되었다. 학생들은 DJ, 뮤지컬배우, 패션모델, 웹툰 작가, 금융전문가, 범죄심리분석관, 경찰, 직업군인 등 여러 가지 직업 중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한 가지 선택하여 그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강사에게 직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업무 실습을 해보며 관련 분야 진학을 위해 앞으로 준비해나가야 할 부분을 설명 받았다.

 

이번 ‘직업인 특강’ 프로그램으로 초당중학교 학생들은 이상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며 미래의 목표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당중학교 3학년 김ㅇㅇ 학생은 “평소에 범죄심리분석관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범죄심리분석관이라는 직업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정보가 매우 부족하여 막연했는데 실제 범죄심리분석관으로 활동하고 계신 강사분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궁금증을 풀어주셔서 뜻깊었던 시간이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진로 특강에 참여한 나 또한 행사에 참여하기 전에는 경찰관이 하는 일이 신고를 하면 싸움을 중재하는 역할만 하는 줄 알았지만, 이번 강의를 듣고 이외에도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수많은 업무들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경찰관들이 국민을 위해 투철한 봉사 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업무를 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져 주는 직업임을 알게 되었고, 이후 경찰관에 관한 관심이 생겨 더 알아보고 싶어졌다. 앞으로 경찰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의 가치를 찾아보며 미래의 진로를 결정할 때 그 진로의 장단점을 찾아보고 생소한 직업도 더 탐색해봐야 하겠다.`라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초당중학교 관계자는 "직업인 특강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설정에 큰 도움을 주므로, 앞으로도 학교에서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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