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그린잡'을 알고 있나요?

새로운 직업에 대한 선택을 하려면


환경관련 활동은 매우 포괄적입니다. 문과 이과를 떠나서 환경관련 분야는 매우 다양해 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그린잡에 대해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본 기자는 최열 대표님을 만나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최열 대표님이 하고 있는 일에는 정년이 없다고 합니다. 같은 나이에 있는 동창 중 벌써 정년 퇴임을 하고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서는데 비해 환경 관련일을 하는 대표님은 정년이 없이 계속 일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는 잘 이해를 못했는데 얼마전 미래를 여는 녹색직업 그린잡을 선물 받고 알게 되었습니다.


넘실대는 바다에서 고래를 지키고 연구하는 김현우 고래박사님은 남방 돌고래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렸고 고래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김현우 박사님께서는 어릴 때 부터 스스로 고래 공부를 하여 전문가가 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고래 박사입니다.


식물원은 나의 운명이라 말하는 식물전문가 강정화 선생님께서는 한택식물원에서 계시는데 대학에 가서 공부를 하는 것보다 아버지께 식물에 대한 것을 배우고 고향인 외도에서 식물에 대한 애정이 생겨 났고 지금은 식물 뿐 아니라 멸종위기식물 복원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편견을 깨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라고 말한 곤충학자 김태우 곤충전문가를 비롯하여 야생동물 복원전문가, 유엔환경담당관 남상민 선생님, 마을 활동가 윤미숙 선생님, 환경전문가 장정구 선생님, 채식한약사 이현주 선생님, 환경작가 박경화 선생님, 에코디자이너 김태은 선생님 등.


그 밖에도 신재생에너지 연구원, 태양발전가 사업가 적정기술연구원 ,비전력제품 연구원등 그린잡은 너무 다양하고 분야도 없는 것이 없습니다. 그린잡을 알게 된 것은 적정기술 연구원 정해원 대표님을 만나고 나서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꽉 차여진 스케줄을 놓고 공부만 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단지 좋은 대학 진학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찾는 다면 그린잡 외에도 더 많은 직업을 찾게 될 것입니다.


본 기자는 환경에 관심이 많아 환경 관련 활동을 하면서 기사를 작성하고 하고 싶은 일을 정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 끝나고 학원에 가고 다시 집에 돌아와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오로지 공부를 잘하거나 아니면 못하거나, 그린잡을 통해 환경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원하는 직업이 있다면 도전을 하고 아니면 스스로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결정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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