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에 대한 환경교육

청소년들이 환경을 지킨다

 

 

자원순환프로젝트 청소년리더로 활동을 하는 '하나뿐인 지구'팀은 업사이클링을 이용한 제품을 만들고 홍보를 하며 환경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자원순환프로젝트로 재활용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하며 청소년들이 모여 환경교육을 하였다. 7월16일 금광비전센터에서 모인 성일고등학교 학생들과 하나뿐인 지구팀들은 헌옷을 이용하여 천연염색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먼저 한영외고 1년 서찬호 학생이 재활용 되는 것과 폐기가 되는 것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특히 병이나 유리에 관한 설명을 할 때 참가한 학생들이 모두 놀란 것은 우리가 먹는 사이다병이나 콜라병 맥주병 같은 것은 깨끗하게 세척작업을 한 후 다시 재사용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와인병은 재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병이 다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재사용할 수 있는 세척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병이나 유리를 함부로 깨지게 하면 안된다는 것과 페기가 되어 땅속에 묻힐 경우 썩지 않아 곤란하다는 것이다. 모두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모인 학생들이어서 공감하고 실천을 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대원외고 2학년 윤정원 학생은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자원순환방법을 설명하였고 용인외대부고 2학년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실험에 대한 설명을 하여 자원순환의 실천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렸다. 모인 학생들이 헌옷을 이용한 천연염색방법으로 북분자와 치자를 사용하여 헌옷에 무늬를 내어 방법을 직접 해보았다.

 

 

 

오늘 모인 하나뿐인 지구팀과 성일고 학생들은 작은 도서관 어린이들과 매주 만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기로 하였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8월부터 진행한다고 한다.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하며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협력하여 또다른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에너지가 넘친다는 것을 보았다.

 

지구를 지키는 청소년들이 많아 점점 환경문제는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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