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금연교육성과대회_조영호

[오프닝]

지금 이곳에서는 흡연예방과 금연을 위한 친구야, 우리 이제 꿈을 피우자성과대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학생들이 얼마나 훌륭한 성과를 가지고 나왔을지, 저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이번 행사는 2015 학생참여 건강체험 프로그램 사업 중 '친구야 이제 꿈을 피우자' 캠페인 프로그램인

연극경연대회, 창작대전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발표할 수 있는

페스티벌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흡연 예방과 금연'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끼를 발산한 학생들은

지금까지 활동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합니다.

뮤직비디오, 뮤지컬, 다큐멘터리 제작등 여러 분야에 참여한

학생들은 꿈을 피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뻤다는 반응이었는데요.

또한 문자를 통해 흡연에 대한 현장 설문을 받는 '모바일톡'을 통해

객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기도 했습니다.


뒤이어 연극 공연 대상을 수상한

부천 정보산업고 연극동아리의 공연!

마치 전문배우들의 연기를 보는듯한 아주

높은 수준의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이 학생들의 연기, 잠시 감상해볼까요?


지난 1년 동안 많은 준비를 해온 학생들에게 이번 행사는

아주 큰 의미로 다가왔을텐데요.

1년간의 준비과정, 학생들은 무엇을 느꼈을까요?


[INT] 이종윤(3학년 / 부천 정보산업고)

제가 연극을 직접 쓰기도 했는데요, 제 꿈이 원래 작가에요. 그래서 연극을 쓰면서 주변에 담배 피우는 친구들한테 흡연 관련해서도 물어보고, 그리고 주변에 담배 피우는 친구가 있으면 이 연극을 준비하는 동안 넌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이런 식으로 얘기도 해줄 수 있었고, 또 그렇게 해서 주변에 담배 피우는 친구들이 없어지기도 했고, 연극부 친구들과 뜻 깊은 대회에 나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INT] 허정현(3학년 / 부천 정보산업고)

저희 할아버지도 후두암으로 많이 고생하셨거든요. 그것 때문에 흡연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연극을 통해서 금연의 중요성과 흡연예방의 필요성을 연기로 알릴 수 있어서 뜻 깊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흡연으로 잃어갔던 꿈을 기억하고

담배대신 꿈을 피우자는 의미로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메인행사는 끝이 납니다.


[클로징]

청소년의 흡연문제는 학교에게도,

부모에게도 아주 큰 골칫거리죠.

이러한 흡연예방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경기도의 학생들이 담배가 아닌 꿈을 피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경청미디어기자단 조영홉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