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다이아가 8월 말 컴백을 앞두고 타이틀 곡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예정이다.7일,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다이아가 9일 타이틀곡을 녹음한 뒤에 다음날인 10일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예정이며, 다이아는 지난 6일까지 다수 수록곡 녹음을 마친 상황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여름 끝자락에 컴백하는 만큼 청량하고, 시원한 컨셉트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트로피컬 하우스에도 도전할 예정인데, 트로피컬 하우스는 딥 하우스(Deep House)의 서브 장르 중 하나로, 여름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에서 주로 연주가 되다가 2015년, 경 카이고, 마토마 등의 아티스트들로 인해 대중화된 장르이며, 대표곡으로는 저스틴 비버의 sorry, 효린, 창모의 blue moon, 아스트로의 baby 등이 있다. 지난 앨범인 ‘YOLO’에서는 트로트에 도전했던 만큼 이번 앨범에서의 도전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도입된 KBO비디오판독센터가 논란이 되고 있다. 무려 30억이라는 큰돈을 투자해 만든 최첨단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오히려 오심을 부추기는 셈이 되었다고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 과연 비디오 판독 시스템의 문제점이 무엇일까?우선 비디오 판독 센터를 운영하게 된 회사는 ‘에이클라’로 프로야구 중계권 대행사이자 스포츠채널인 SPOTV의 모체로 유명한 회사이다. 에이클라가 운영권자가 되면서 방송가에서는 KBO가 에이클라를 밀어준다는 이야기가 돌아다녔다. 왜냐하면, 에이클라는 KBO로부터 프로야구 중계권의 대부분을 획득한 상태에서 비디오 판독 운영권까지 따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당시 방송사들은 KBO의 입찰과정을 지적했는데, 이를 살펴보면 비디오 판독 센터 운영권 입찰서 마감일이 1월 20일이었고, 프레젠테이션 발표일이 24일이었는데, KBO는 입찰공고문을 13일인 금요일에 올렸고, 14, 15일이 주말이었으므로 실질적인 입찰 준비기간을 고작 4일이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센터의 근원적 문제는 입찰 과정이 아니라 사업 설계부터 장비 구입, 시스템 구축까지 모든 과정에 있다. 시스템 설계 때부터
지난 4월에 앨범 ‘YOLO’로 컴백했던 걸그룹 다이아가 8월 말, 4개월 만에 컴백을 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0일,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이아가 늦어도 8월 말에는 컴백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으나 아직 콘셉트나 타이틀곡에 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YOLO’ 앨범은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웠으나 이번 앨범에서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지난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MBC 1318 사랑의 열매 캠프가 진행되었다. 이 캠프는 MBC와 사랑의 열매 측에서 주최하는 캠프로, 1년에 한 번, 전국 9개 권역에서 약 2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큰 규모의 캠프이다.이 캠프의 목적은 ‘나눔 체험을 통한 자기인식과 봉사 정신 고양 및 나눔 실천문화의 정착’으로 청소년들이 2박 3일 동안 봉사 정신을 기르며 단지 봉사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알아가는 중요한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이 이 캠프의 주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9개 권역 중에서 경기권역에는 아역 배우인 김향기와 김환희가 참가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경기권역은 총 50개의 조로 나누어져 있으며, 한 조에는 대학생 리더 1명, 만 13세~18세의 청소년 6명, 총 7명으로 편성되어있으며, 다른 지역에 사는 청소년들도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다른 권역이더라도 참가할 수 있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결정한다. 또한, 이 캠프는 MBC에서 주최를 하므로, 방송으로도 나올 예정이다.이 캠프의 프로그램으로는 모둠별 집단활동, 레크리에이션, 테마별 체험 활동, 나눔 페스티벌 등 봉사활동을 제외하
지난 7월 2일, 프로 야구 구단인 두산베어스가 2013년 포스트 시즌 때, 최규순 심판에게 300만 원의 돈을 지급한 것이 밝혀졌다. 이 사건은 프로야구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왜냐하면, 어떠한 이유로든 심판에게 구단이 돈을 지급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고, 또한 돈을 지급한 사람이 구단의 최고위급의 인물인 대표이사가 지급한 것이라는 점도 야구팬들에게 충격을 주기에는 충분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 사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이 사건은 2013년 한국시리즈 시작 직전에 벌어진 일로, 시기상 어느 대가도 바라지 않고 돈을 지급했다는 말이 성립하지 않을 것 같은 때이다. 또한 이 일로 KBO는 상벌위원회까지 열었지만, 당시 언론에는 전혀 밝혀지지 않은 것도 야구팬들이 분노하는 대목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두산베어스의 후속 조치도 야구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우선 이 사건이 밝혀진 후, 두산베어스의 김승영 대표이사는 사과문 하나를 게시했다. 그 내용은 여전히 대가성이 없었다는 말을 되풀이하고만 있을 뿐, 이미 구단에 실망한 야구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는 너무나도 부실한 사과문이었다. 그러자 수많은 야구팬들의 압박에 못 이겨 김승영 대표이사는 사퇴
두산베어스는 지난 2015, 2016년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심지어 작년인 2016년에는 페넌트레이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역대 KBO리그 단일년도 팀 최다승(93)까지 갱신하며 두산 왕조가 시작되는 듯했다. 그러나 이번 2017시즌의 두산베어스의 활약을 보면 ‘두산 왕조’라는 말이 무색해 질정도이다. 과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작년과 다른 선발 지난 시즌, 두산베어스의 최대 장점은 탄탄한 선발진이었다. 일명 ‘판타스틱4’라는 수식어가 따라올 정도로 강력한 1~4선발과 많은 선발자원이 번갈아가며 맡는 5선발까지, 10개 구단 중 최고의 선발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두산베어스의 선발진은 최악이다. 우선 작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보우덴은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작년 리그 최다승을 하며 시즌 MVP까지 차지한 니퍼트는 6경기에서 3승 2패, 실점만 11개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선수들의 의욕 하락 지난 시즌, 두산베어스는 특유의 ‘뚝심 야구’를 선보이며 아무리 지고 있는 경기라도 최선을 다해 역전을 해내는 야구를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
다이아가 이달 중순,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진 두 번째 정규앨범인 ‘YOLO’(You Only Live Once : ‘인생은 한 번뿐이다.’ 라는 뜻으로,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현재의 행복에 집중하자는 뜻)를 통해 컴백을 할 예정이다. 이번 컴백을 위해 다이아는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는데, 그 준비에는 무엇이 있을까?우선 이달 6일, 홍진영과 김연자가 피처링을 한 세미 트로트인 ‘꽃, 달, 술’이 깜짝 공개된다. 이 곡은 다이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다이아가 트로트 곡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트로트 여신 홍진영과 엔카의 여왕 김연자가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더 큰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또한, 4월 9일, 다이아는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YOLO trip(욜로트립)’ 통해 다이아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YOLO trip’은 다이아 멤버들이 욜로 리스트를 따라 맛집 탐방, 쇼핑, 관광 명소 등을 다니는 프로그램으로, 자유로운 여행 컨셉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다이아는 멤버 예빈의 손편지를 통해 새 멤버가 합류해 9인조로 컴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멤버는 주은, 솜이로 소속사 측에 따르면 주은은 K팝
지난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최종 순위 1위는 KT 위즈였다. 그러나 지난 2016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도 KT 위즈가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보아 이번 페넌트레이스 성적과 큰 연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개막 3연전을 보면 KT 위즈의 이번 시즌에 좋은 활약을 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첫 번째,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3연전 전승을 했다. 개막전 상대는 SK 와이번스로 에이스 좌완 선발투수인 김광현을 제외하면 마이너스가 된 전력이 없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그러나 이러한 팀을 상대로 개막 3연전을 스윕하며 놀라운 활약을 했다.두 번째, 선발투수들의 활약이 좋았다. KT 위즈의 가장 큰 단점이 선발투수였지만 개막 3연전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세 번째, 투타의 밸런스가 좋았다. 1,2,3차전이 각각 2대1, 2대0, 8대1로 모두 투수들의 적은 실점과 그에 맞는 타자들의 활약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지난 시즌까지 KT 위즈는 창단이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많은 야구 팬들을 실망하게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KT 위즈의 좋은 활약이 기대되면서 KBO리그에 놀라
28일, KBO는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두산 베어스의 투수 진야곱에게 20G정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또한, 일본에서 무면허 운전을 한 기아 타이거즈의 임창용은 500만 원의 벌금을 내렸다. 하지만 이 처벌이 솜방망이 징계라는 여론이 압도적이다. 왜냐하면, 프로야구는 한 시즌이 144경기이고, 그중 20경기를 정지시킨 것은 너무 적다는 반응이다. 또한, 포지션마저도 구원투수로 출전 빈도가 적은 포지션을 맡고 있으므로 더욱 반발이 심하다. 그리고 임창용을 향한 여론도 만만치 않다. 매년 억대 연봉을 받는 야구선수에게 겨우 500만원의 벌금은 너무 약하다는 반응이다. 이전부터 KBO는 솜방망이 징계로 말이 많았다. 과연 그러한 예로는 무엇이 있을까?지난 2016년 3월, KT 위즈 소속인 외야수 오정복이 음주운전을 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그러나 KBO에서는 10경기 출장 정지와 300만원의 벌금에 그치는 징계를 내리며 솜방망이 징계 논란에 휩싸였다.또, 지난 2016년 9월, 前 NC 다이노스 소속인 내야수 에릭 테임즈는 혈중알코올농도 0.056%로 면허 정지에 달하는 수치였다. 그러나 정규시즌 8경기 출장 정지
벌써 시범경기가 곧 막을 내린다. 이전 기사에서 시범경기 성적과 정규시즌 성적은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사이에 상관계수가 1에 가까울 정도로 상관관계가 매우 높은 기록들이 있다. 그 기록은 무엇일까?가장 높은 기록은 무려 상관관계가 0.7이나 되는 홈런빈도이다. 즉 시범경기에서 홈런이 줄면 그해 정규시즌에서도 홈런이 줄어든다고 예측할 수 있다. 또 그 외에 볼넷 비율, 순장타율, 삼진 비율, 장타율이 모두 상관관계가 0.5가 넘어선다. 즉 볼넷, 장타율, 삼진이 모두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사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결과가 있다. 홈런 빈도, 볼넷 비율, 순장타율, 삼진 비율, 장타율 모두 지난 2016 시범경기와 비교했을 때, 투수 친화적으로 변한 것이다. 특히 홈런 빈도는 40타석당 1개에서 59타석당 1개로 바뀌었고, 삼진 비율도 17.8%에서 19%로 바뀐 것이다. 따라서 이번 2017 정규시즌에는 지난해보다 타고투저 현상이 더 완화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이러한 기록은 스트라이크존이 바뀌어서 일어난 일일 수 있다, 스트라이크존 위아래 폭을 늘린다고 심판위원회가 예고했지만,
지난 14일, 개막했던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다가오는 일요일, 폐막하게 된다. 현재 프로야구 시범경기 1위로는 KT위즈로, 무려 7전 6승 1무 무패로 100%의 승률을 자랑한다. 그렇다면 프로야구 정규시즌 성적과 시범경기 성적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지난 2016년도 프로야구 시범경기 순위를 살펴보면 1위 삼성라이온즈, 2위 KT위즈로 그해 패넌트레이스 성적이 각각 9위, 10위를 한 팀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2015년도 프로야구 정규시즌 패넌트레이스 성적이 1위인 삼성라이온즈는 그해 시범경기 8위를 차지했다. 또한, 시범경기에서는 4위를 기록했던 롯데 자이언츠는 정규시즌 패넌트레이스 성적이 8위로 떨어졌다.세부기록에서도 큰 차이가 난다.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팀 홈런, 팀 타점, 팀 득점권 타율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매서운 타격을 보여준 롯데 자이언츠가 정규시즌 팀 홈런은 2위를 기록했지만, 팀 타점 5위, 팀 득점권 타율은 6위에 그치며 아쉬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또한, 2016 시범경기에서 팀 홈런 1위를 기록한 KT위즈는 정규시즌 팀 홈런이 116개에 그치며 10위를 기록했다.최근 2년간의 기록만 살펴봐도
작년 통합 우승팀인 두산베어스는 판타스틱 4를 구성하며 최강 선발진을 구축했다. 하지만, 올해 두산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5선발을 가장 큰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 4선발까지는 리그 최고의 전력이었지만 5선발로는 허준혁, 안규영, 이현호 등 많은 선수가 출전했지만, 마땅히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그럼 올해 두산의 5선발 후보는 누가 있을까?작년 두산은 많은 선수를 5선발로 출전시켰다. 그리고 그중 가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허준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큰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신인선수 박치국, 김명신이다. 또한, 올해 기량이 많이 오른 함덕주도 5선발 후보이다. 하지만 이들 중 박치국은 아마 중간계투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허준혁, 김명신, 함덕주가 남는데, 어제 넥센전 선발투수였던 함덕주가 4이닝 무실점 1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의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주며 5선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반면에 같은 경기에서 중간계투로 나와 3이닝 1실점 2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로 홀드를 기록하며 자신도 ‘5선발 후보’라는 것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 외에 안규영, 이현호 등 많은 선수가 5선발 후보라는 점에 김태형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이번 WBC에서는 많은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그중 가장 큰 이변으로는 이스라엘의 선전이 가장 큰 이변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외의 흥미로운 이변이 하나 생겼다. 이는 복잡한 WBC 규정으로 인해 생긴 일화로 선수들조차도 규칙을 이해하지 못해 잠시나마 축제 분위기였던 멕시코 대표팀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 일화는 무엇일까?이번 WBC D조에서는 푸에르트리코를 제외한 이탈리아, 멕시코, 베네수엘라가 1승 2패로 동률을 이루며 이 세팀 중에 두 팀이 타이브레이커 이닝당 최소실점 규정에 따라 이탈리아와 멕시코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고 현지 중계 방송사와 모든 언론이 보도했다. 하지만 WBC 사무국에서는 탈락팀은 멕시코이고 베네수엘라와 이탈리아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이는 규정 해석을 다르게 했기 때문이다. 멕시코의 수비이닝이 17이닝이냐, 18이닝이냐에 따른 결과였다. 지난 10일 이탈리아전에서 9회 말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에 9회 말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따라서 WBC 사무국에서는 1회 말부터 8회 말까지 총 8이닝만 수비를 했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멕시코 대표팀과 언론에서는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14일 날 개막한다. 시범경기는 외국인 선수를 점검해 볼 좋은 기회이다. 그렇다면 이번 2017시즌 각 구단 외국인 선수는 누가 있을까?우선 잠실구장을 같이 쓰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외국인 선수와 모두 재계약했다. 두 팀은 작년 2016시즌 외국인 선수들이 꽤 쏠쏠한 활약을 하며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었고 특히 최근 외국인선수복이 없던 두산베어스는 드디어 니퍼트의 짝꿍을 찾아내며(보우덴, 에반스) 김현수의 공백을 국내·외 선수들이 완벽히 메꾸며 2년 연속 KS우승을 이루어냈다.반면에 재계약이 없는 팀은 지난 시즌 최악의 외국인 선수였다는 평가를 받은 삼성 라이온즈로 레온, 플란데, 발디리스를 방출하고 레나도, 페트릭, 러프를 영입했다. 레나도는 204cm의 키와 27살의 어린투수이다. 또한 메이저리그 경험까지 있는 투수이다. 그 외에 일본야구 경험이 있는 페트릭, 마이너리그 경험이 풍부한 러프를 영입했는데, 이들은 모두 260만 달러로 약 30억 정도의 돈을 투자했다.올 시즌 가장 외국인 선수에 돈을 가장 많이 쓴 구단은 역시 한화 이글스이다. 한화 이글스는 전직 메이저리거인 로사리오와 재계약을 하고, 현직 메이저리거인 오간도와
지난 2013년 WBC 1차전이던 네덜란드전에서 5대0의 패배를 했다. 비록 호주전과 대만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다득점 원칙에서 네덜란드에게 밀리며 B조 3위로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으며 첫 경기의 중요성을 알려준 대회였다. 그리고 이번 2017년 WBC, 첫 경기에서 이스라엘에게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2:1)하며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고 2차전인 네덜란드에게도 패하면서(5:0) 사실상 조별예선 탈락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WBC에서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2017년 WBC 대표팀의 패배원인을 5가지로 정리해 보았다.첫째, 믿었던 중심타선의 침묵이 가장 크다. 특히 김태균과 이대호의 답답한 타격은 야구 팬들을 화나게 하였다. 두 선수는 합해서 16타수 1안타 1사사구 4삼진으로 0.062의 타율을 기록하며 5번 타자로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손아섭이 7타수 3안타 1사사구 1삼진 0.428의 타율로 오히려 더 기대가 컸던 3, 4번 타자인 김태균과 이대호보다 훨씬 잘한 성적이다.둘째, 기회를 살리지 못한 타선의 부재이다. 예를 들어 지난 1차전, 서건창이 동점 1타점 적시타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