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초등학교 6학년 5반은 4월 16일 세월호 4주기를 맞이하여 2학년 학생들에게 세월호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체험 활동을 하면서 같이 추모하였다. 2학년 학생들은 세월호에 대해 아직 몰라서 추모하는 마음으로 같이 알리는 활동을 했다. 체험 활동은 부스를 나누어서 체험했는데 퀴즈 맞추기 부스, 종이배 접기 부스, 협동화 그리기 부스, 나비 접기 부스, 한 줄 소감 쓰기 부스들이 있었다. 마지막으론 리본을 나누어주면서 마쳤다. 2학년 학생들은 보고 싶다, 잊지 않겠다 등으로 소감을 적었다. 그 소감은 메모지에 써서 세월호 리본 모양 틀에 붙였다. 2학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알리고 체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서 좋았고 아주 뜻깊은 추억이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후배에게 추모하는 마음을 갖도록 열심히 봉사해야겠다.
3월 29일 삼가초등학교 6학년 5반에서 '지구시간' (EARTH HOUR) 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의 내용은 3월 31일에 8시 부터 8시 30분 까지 방 또는 집의 불을 끄고 있는 것이다. 이 날은 플라스틱 섬에 대해 배우고 지구의 자원을 아끼자는 목표로 수업을 했다. '지구시간' 프로젝트는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조명 끄기 행사" (지구의 시간) 과 비슷하게 진행되었다. '지구시간' 은 인증샷을 찍어야 하는데, 각자 방 또는 거실의 불을 끄고 사진으로 찍어서 클래스팅에 올렸다. 선생님께서는 6학년 5반, 즉 26명이 동시에 불을 끄고 있으면 지구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다. 나 또한 지구의 자원을 아끼는 면으로 생각해 보면, 26명이 30분 동안 불을 끄고 있으니 충분히 아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앞으로도 지구의 자원을 위해 필요없을 때는 항상 불을 끄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