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MCOP(청소년기후변화협약당사국 모의총회)가 3월 5일 8시 30분 성남시 의회 3층 본회의실과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됩니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MCOP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가장 큰 목표로 정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피해가 인류의 공통 관심사임을 인식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무엇보다도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위해 시작된 활동입니다. 요즘 많은 단체에서 모의유엔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청소년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부담이 되는 참가비와 숙박비를 내고 서로 경쟁해서 참여하는 것에 대해 문제점을 느낀 학생들이 2년을 준비해서 2013년 MOCP 1회를 시작하였으며 올해로 삼 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소는 성남시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었고, 지역 RCY 단원들과 청소년들이 행사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1년 동안 나눔장터에서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MCOP의 개최를 준비하였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작년 12월 모집을 하고 참가한 각국 대표들이 다음 의장을 준비해서 매년 열리는 UNFCCC을 모델로 회의 진행을 합니다. 201
1월 6일(수) 유네스코회관 옥상정원에 작은누리라는 생태공원이 있다. 이곳 '베롱나무'라는 카페에서 박진 대표를 만났다. 아주 젋고 잘 생긴 삼촌같은 대표는 청소년들과 만나 인터뷰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하였다. 그는 어반비즈에 대해 소개해 주었다. 어반비즈는 어떤 기업입니까? 어반비즈는 '벌이 사라지고 있으니 벌의 개체수를 보전하자'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셜벤처이다. 꿀벌이 잘 살수 있는 도심환경의 조성, 허니팩토리, 벌통위탁관리, 도시양봉 교육, 사회소외 계층의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이에 궁금한 사항은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하시면서 이어갔다. 왜 하필이면 꿀벌 그것도 도시에서 키울 생각을 하신 것인지 가장 궁금했었는데 모든 것은 경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도전했다고 한다. 그는 좋은 직장을 과감하게 나와서 아무도 개척하지 않은 도시양봉을 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았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스스로 정해서 한 일이어서 보람을 느끼신다는 말씀에 공감하고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졌다. 왜 도시에서 벌을 키울 생각을 하셨나요? 꿀벌은 전세계적으로 30~40%정도 개체 수가 감소하는 등 위기에 처해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RCY 단원들은 외국인을을 위한 안내와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서 경복궁으로 모입니다. 벌써 4년째 진행중인 청소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하는 RCY 단원들은 올해부터한복을 입고 외국인들과 함께 경복궁 나들이를 하고 있습니다. RCY 단원들은 2014년 메르스로 인해 6월부터 8월까지는 경복궁을 찾아 오지 않는 관광객들을 보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경복궁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궁궐 안을 함부로 들어가거나 아무곳에 앉아 있을 때는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리며 함부로 훼손하면 안된다는 설명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경우 중국인 관광객들이죄송하다는 인사를 할 때 뿌듯했다고 합니다. 일부 관광안내를 하시는 분들이 교태전을 잘못 설명하여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보고 가슴이 아팠던 단원들은 안내 홍보물을 손수 제작하여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경복궁을 올바르게 설명을 하기로 했습니다.경복궁 현장에서 보면 국민들도 경복궁을 잘 모르는 분들도 있었고 그저 고궁나들이로 한 번 둘러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문화재를 소중히 알고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단원들은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잘못하는 분들을 위해 교육을 받아 자랑스런
12월 13일(일)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는 감동적인 공연이 있었다.지역RCY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토요 방과후 악기지도를 진행했던 영아원 어린이들과 공연을 하였다. 몸이 불편한 영아원 어린이들도 매월 봉사연주를 하러 다니던 언니와 오빠들에게 악기를 배우고 싶다고 말을 하였고 고민을 하던 단원들은 악기를 기증을 하고 2015년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진행을 하게 된 것이다. 사실 영아원 어린이들이 몸이 불편해서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을 했지만 배우려는 열정이 넘치고 늘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을 하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단원들이 부끄러웠다고 한다. 악장인 선지민 학생(용인외대부고 1년)이 리더가 되어 시작한 이번 공연에는 작은별을 비롯해서 5곡을 연주를 하였다. 선지민 학생은 올해 바이올린과 멜로디언을 가르쳤는데 타악기 젬베와 다른 악기를 더 가르치고 싶다고 영아원측에 말씀드려 2016년부터는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악기지도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몇 년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RCY 단원들과 함께 성장을 하면서 이제는 한 가족처럼 지낸다고 하는 운중중1년 봉예원 학생은 초등학교 2학년때 부터 오빠를 따라다니며 시작한 봉사활동이라
'동고비와 친구'들은 헌절사 주변으로 모였다.며칠 전 내린 눈으로 야생동물 특히 조류들의 먹이가 부족할 것 같아서 올해는 먹이주기를 일찍 진행을 하게 되었다.기름진 소고기 지방을 미리 정육점에 부탁을 해서 얻어 두었고 곡물도 준비를 했다. 이 곳에는 동고비와 곤줄박이 박새가 자주 모이는 곳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길목에 먹이를 주었다. 2011년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모인 '동고비와 친구'들은 주말을 이용해서 환경생태 보호를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동고비와 친구들'은 텃새들의 좋은 친구들이 되었다. 한 겨울 굶어 죽어 있는 새을 발견하고 시작한 먹이 주기는 많은 고민을 하게 하였다. 야생의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옳은 것인지 찬반이 나누어 졌지만 결론은 먹이를 주기로 한 것이다. 기후변화로 생태계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야생동물이 기후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은 어렵다. 사람들은 변화에 익숙하지만 생물이 기후변화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그 기간동안 생물이 사라지거나 개체수가 줄어 들기 때문이다. 남한산성에도 기후변화로 인해 남한산성을 떠나는 동식물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홍보를 하
2015창조경제박람회가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인, 기업, 지역, 기술 간 소통∙협력으로, “내일을 창조하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3년차를 맞아 정부와 민간의 창조경제 성과를 집대성하는 박람회로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창조경제 벤처창업박람회', '창조경제박람회' 등 3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전시관은 가족단위로 보이는 사람들과 학생들로 붐비고 있었다. 드론 전시체험장에서 체험을 하고 직접 구매를 하는 시민들과 드론 체험을 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특히 이번에 인기가 있었던 드론은 열 감지 카메라를 장착하였는데, 통신이 두절된 산속에서 조난을 당한 사람에게 접근하여 구조할 수 있는 용도였다. 공군 조종사 헬스케어 및 전투력 복원시스템과 연계하여 조종사의 일상 임무 전후의 상태를 헬스 케어 하는 조종사 전투력 복원용 특수캡슐(산소체임버) 체험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팡이를 개발한 고등학생의 제품은 평소 시각장애인이신 할아버지를 위해 개발하였다고 한다. 수원에 있는 하이텍 고등학생들은 단체 관람을 하면서
2015년11월6일부터 8일까지 전주 농업진흥청에서는 '우리종자, 세계를 움직인다'라는 주제로 종자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와 연계행사로 진행된 장의적체험활동 경진대회은 '우리종자 세계를 움직이라'는 미션을 2주간 수행을 마치고, 개인 및 동아리 참가자들이 농업과학관 1층과 본청 1층 국제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특히, 고등부 동아리 부분에 참가한 창원 원명여고 역사동아리팀은 현장에서도 꿈을 향한 열정을 연습으로 표현을 했고 새벽부터 버스로 이동하여 힘들지만 기다리는 동안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하려는 모습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표정이 보였다. 원명여고 학생들은야간자율 학습시간에 모여 틈틈히 연습을 하고 주말을 이용해서 자료를 만들었다고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하였다. 예선에 통과된 연합동아리팀으로 중등부 DR.US팀은 우리 종자의 중요성, 종자시장의 개발, 우리 식물의 보존이 생태계의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알렸다. 또한 이 팀은 많은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는 우리 채소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고 각자 자신의 지역과 학교에서 홍보한 자료를 설명하기도 하였다. 어떤 학생은 우리종자를 세계에 알리는데 한복을
경기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봉사활동을 하는 글로벌리더지역 RCY 학생들이 2015년 12월 5일(토) 남한산성 양지공원일대와 헌절사 주변에서 인공둥지설치를 위한 작업을 할 예정이다. 2011년도 시작한 인공둥지설치는 남한산성 내 서식하고 있는 텃새의 서식처 보호활동이다. 지금까지 100여개의 둥지를 설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하면서 겨울철에는 먹이주기와 환경정화활동이 전개되었다. 남한산성지역내 텃새를 지키려는 노력이다. 특히 양지공원은 가족단위로 놀러 온 어린이들에게 둥지 모니터링 활동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텃새 보호가 숲을 지키는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숲가꾸기 사업으로 인해 자연둥지를 잃은 텃새들에게 인공둥지를 분양함으로서 개체수 보호 노력이 진행되었다.2015년 도로건설로 인해 양지공원내 숲이 일부 사라지면서 설치했던 둥지를 수거해야 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양지공원 숲 위쪽과 동고비들과 박새 곤줄박이가 많이 서식하고 있는 헌절사 주변에 새로운 둥지 분양으로 많은 텃새들이 입주하기를 기대한다.올해는 하늘다람쥐가 인공둥지에 서식하는 장면을 목격되면서 인공둥지의 역할이 부각되고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널다리마을축제'가 9월 12일(토) 오후 1시 판교청소년수련관 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마을문화 중심의 장으로 청소년, 지역 주민, 문화예술인이 기획하였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기획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다.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한 동아리, 과학을 주제로 한 동아리, 환경을 주제로 하여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기획한 동아리 등 다양한 주제로 하여 부스가 설치되었다. 또한 치매 예방과 실버산업을 홍보하기 위해서 대학 동아리팀의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환경부스를 운영한 봉예원 학생(운중중 1학년)은 남한산성 주변에서 서식하고 있는 텃새를 보호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소개하였으며, 에코컵 사용과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도 하였다. 이 학생은 행사 준비를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어린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가을 지역 축제가 더 많이 열려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
9월 8일 오후, 제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자원순환·나눔실천 한마당 축제를 찾았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 인식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09년부터 환경부가 지정해 왔다.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쉽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4년 간 약 3,400명의 자원순환 청소년 리더들이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었고, 올해 1,000여 명 넘게 전국의 청소년들이 대규모로 참가했다. 청소년들은 교내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자원순환에 관한 다양한 방법을 홍보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폐휴대전화 모으기 및 자원 재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청소년들이 모였다.최우수상을 받은 '지구인 조건'팀은 일회용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성남시 일대에서 홍보 활동을 했고, 일회용 사용을 많이 하는 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며 홍보 캠페인과 환경음악회 등의 활동을 했다. 진문희 학생(동광고3년)은 해마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많은 학교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내년에 열릴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쉽 프로
9월 5일, 성남시청에서 제6회 성남시 청소년 창의과학축제가 열렸다. 과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마술, 과학동아리 체험부스, 과학 분야 전문가 및 직업인 초청 강연과 앱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다. 청소년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과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하고 과학 분야 진로 모색에 대한 기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성장과 참여를 중심으로 '즐기자! IT과학세상, 꿈꾸자! 신나는 우리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이날 열린 가족 대항 과학경진대회는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었는데, 부모님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815기자단'의 캠페인에서 산운초등학교 학생기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에 대한 홍보를 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태양으로 요리를 해요'라는 실험에 참여한 성일고등학교 환경동아리팀 이원행 학생은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언젠가는 바닥이 날 수 밖에 없는 화학연료를 대신해 청정에너지인 대체에너지의 기능성을 탐구해 보는 실험이었는데 비가 내려 실험을 할 수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IT게임 산업관련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