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극장을 찾은 유일한 로맨스 코미디 영화 '너의 결혼식'은 지난 8월 22일 개봉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영화 순위 1위에 그 이름을 올렸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개봉 이후 '목격자', '공작', '신과 함께-인과 연' 등 대형 작품과의 경쟁 속에서 영화 순위 1위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11만 2163명(30일 영화 진흥위원회 집계)이다. 사랑의 힘 로맨스 영화는 아직 죽지 않았다. 최근 '너의 결혼식'이라는 로맨스 코미디물 영화가 새로 개봉했는데 이 영화 전까지는 최근 모두 액션이나 판타지물의 영화였기 때문에 로맨스 코미디 영화가 되게 오랜만이고 반갑게 느껴졌다. 또한 엄청난 대형 스케일의 장르가 아닌 이런 일상의 소소한 연애물의 영화가 영화 순위 1위까지 올랐다니 정말 놀라웠고 그래도 아직까지는 로맨스 영화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키'의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 맨'의 톰 홀랜드, 그리고 '맨티스'역을 맡은 폼 클레멘티에프는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네 명의 배우들은 공항에 몰린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인사를 나눴다. 12일부터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주역들은 본격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게 되는데 첫 일정이 한국 언론과의 기자간담회이다. 간담회는 오전 10시 시작되었으며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같은 날 저녁 6시40분 코엑스 동측광장에서는 ‘레드카펫’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팬들과 배우들이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 요즘 화제를 더하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4월 25일 대한민국에서 동시개봉 한다.
평양 공연 예술단 본진은 3월 31일 오전 10시 33분 김포공항을 떠나 서해 직항로로 오전 11시 7분 군시분계선 상공을 통과하고, 오전 11시 30분 평양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우리 예술단은 출발에 앞서 뜻깊은 공연에 나서는 만큼 부담감도 적지 않지만,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예술단 공연 출연진은 가수 조용필, 이선희, 레드벨벳,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 강산에, 김광민 등 총 11명이다. 예술단을 포함하여 이 외에는 태권도 시범단 등 120여 명이 평양으로 출발했다. 레드벨벳 조이는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 조율이 끝내 무산되며 이번 평양 공연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에 아이린, 슬기, 웬디, 예리 등 멤버 4명만 평양에 방문하여 ‘빨간 맛’, ‘배드 보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