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청덕초등학교에서는 청덕 어울림 한마당(학예회)을 개최했다. 청덕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많은 관계로 총 이틀에 걸쳐 공연을 하였다. 먼저, 11월 1일은 1,3,5학년, 병설 유치원 유치원생이 공연을 하였으며, 11월 2일은 2,4,6학년이 공연을 하였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청덕 어울림 한마당을 위해서 두 달 동안 피나는 노력을 하였다.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학생들의 공연은 관중을 압도하기에 충분하였다. 우리나라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부채춤, 흥겨운 리듬에 맞춰 추는 댄스, 모두 다 같이 연주하는 합주 등 이번 학예회는 볼거리가 아주 다양했다. 학생들의 노력이 공연에 그대로 묻어난 순간이었다. 또한 이번 학예회에서 처음 시도하는 뮤지컬 복면가왕과 같은 공연은 신선했다. 복면가왕을 연출한 6학년 6반 학생은 "우리 반 친구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주제 선택부터, 가면, 의상제작까지 모두 우리 6학년 6반의 힘으로만 해내서 정말 뿌듯해요. 저희 공연이 다소 어수선 할지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 힘으로 해서 정말 뜻 깊은 경험 이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마지막 학예회라 그런지 기분이 이상하네요"라고 하며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또한 부채춤을 춘
용인 청덕초(교장 이진건)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학생 200여명이 참가하는 하이 파이브 캠프를 운영했다. 하이 파이브 캠프는 방학중에도 친구와 손뼉 맞장구(high five)를 치며 배움의 기쁨을 키워나가도록 하기 위해 개설한 코딩, 진로, 과학, 영어, 독서 등 ‘질 높은-다섯개의-캠프(high-five-camp)’를 말한다. 코딩캠프는 SW 도입에 대비해 블록코딩, 날개짓 나비, 알파봇 대회 등 통해 로봇 프로그램 언어를 이해하고 로봇의 개념, 설계, 제어 등 컴퓨터 활용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진로캠프는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파티쉐, 뮤지컬 배우, 특수 분장사 등 3개 직업을 선정, 직업 경력이 있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구체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하였다. 과학캠프에서는 반딧불이 진동로봇, 수륙양용 돛단배, 공중부양 우주선 만들기 등을, 영어캠프에서는 Poem, Cooking, Make a Fan 등을, 독서캠프에서는 이야기책 전통놀이, 독서 동시, 독서 대화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의욕을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어렵게 생각했는데 내가 입력한 대로 로봇이 움직여서 신기했고 로봇에 대해 더 공부해 보고 싶다.”, “내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