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그레이스!

2018년 5월 12일 토요일 2시에 양평군민회관, 제 3회 효잔치 그레이스 콘서트.


5월은 가정의 달이다. 부모님께, 스승님께,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는 달로, ‘감사의 달’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정의 달, 감사의 달을 맞이하여 나에게 주신 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새이레기독학교에서는 그러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으로 ‘효잔치’를 개최한다. 많은 분들의 희생과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있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잔치는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를 맞이하였다. 효잔치는 요즘 시대에 접해보기 어려운 3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다양한 옛 노래들로 무대를 구성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특별히 이번 제 3회 효잔치의 명칭은 ‘그레이스 콘서트’이다. 우리의 삶 속에 있는 많은 관계들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감사하며 살자는 의미이다.




부모가 자식을 버리고,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지 않고, 선생님이 학생을 위하지 않고, 학생이 선생님을 존경하지 않는 모습들로 인해, 현대에는 많은 관계들이 깨져있다. 건강한 관계란 서로를 존경함으로 내가 있는 곳에 기쁨이 넘치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러한 관계를 회복하자는 의미로, 이번 그레이스 콘서트에서는 많은 관계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무대가 펼쳐진다. 학생과 선생님이, 어머니와 딸이, 아버지와 아들이, 남편과 아내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2018년 5월 12일 토요일, 2시에 양평군민회관에서 제 3회 효잔치 그레이스 콘서트가 열린다. 모두가 함께하는 은혜의 장, 모두가 즐기는 소통의 장, 모두가 사랑하는 감사의 장에 함께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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