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경기도 청소년 대토론회', 청소년 위한 정책에 청소년의 의견을.

'경기도차세대위원회', 경기도 청소년 정책을 위한 청소년 대토론회 개최.

 '경기도차세대위원회'가 이달 16일, 경기도 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차세대위원회'는 정부의 청소년 정책에 실효성 재고, 청소년의 의사결정 참여를 위한 청소년 참여활동의 일환으로 각 시, 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참여기구' 중 하나이다.


올해로 18기가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차세대위원회는 깊이있는 정책의 발제를 위해 '인천광역시 청소년 참여기구'와의 교류, '전라남도 청소년 참여기구'와의 교류, 학교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외부활동을 진행해왔고, 매 월 정기회의를 통해 다문화, 학교 밖, 미혼모, 장애인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선 기수인 17기는 ‘청소년증 선불 교통카드 기능 포함’이라는 정책을 제안하는 등 청소년의 보편적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경기도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는 자리인 '경기도 청소년 대토론회'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현장감 있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슈탐색', '원인탐색', '정책탐색'의 ‘삼색토론’과 더불어 실제 정책연구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피드백 시간, 정책발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 청소년 대토론회’는 정부기관 산하의 청소년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이 간접적으로 도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신우철 경기도차세대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복지와 관련하여 토론하고 정책을 제안을 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도 내 청소년분들 중에 자신이 청소년 복지에 관심이 많다면 꼭 신청해달라"며 도내 청소년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제 11회 경기도 청소년 대토론회’의 신청은 12월 13(수)에 마감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라고 한다. 이번 ‘장미대선’ 기간 동안 대두되었던 ‘청소년 참정권 요구’가 거셌던 만큼, ‘제 11회 경기도 청소년 대토론회’를 통한 청소년의 의견 표현이 청소년들의 민주의식 함양과 청소년 자치권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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