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고등학교(학교장 김국회)는 12월 30일(수) 교직원과 학생들은 '4.16단원장학재단'에 4,174,15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모은 성금은 세월호로 인해 희생당한 학생과 교사들의 못다 이룬 꿈을 이어가고, 정의, 정직, 박애의 정신을 학교 교육에 뿌리내리기 위해 추진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지난 한 달간 모금 활동과 축제 바자회 수익금을 더 해 마련했다.
수성고학생은 "4.16성금이 세월호 피해 학생들을 위해서 쓰이는게 아니라 아쉽지만 좋은 곳에 사용될 것이라 용돈을 아껴 기부했다."며 "피해 학생들을 항상 추모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수성고는 이번 모금 활동이외에도 ‘아름다운 동행’ 프로젝트를 통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한 대유평 축제의 수익금 일부를 150만원 상당의 독거노인 돕기를 위한 연탄배달 및 김장 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