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기간제교사 폭행 도교육청 조사 착수

교권추락의 실태를 보여줘

12월 29일(화) 경기도교육청이 기간제교사 폭행사건에 대해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8일(월) 인터넷에 유포된 교사 폭행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자 학교관계자들이 알게 되었다. 


영상을 촬영한 학생과 주변 학생들은 이를 말리지 않고 지켜보기만 하였고 아무도 학생들을 말리는 사람은 없었다. 교사는 자신을 폭행하는 학생들에게 하지말라고만 하고 아무런 대처를 하지 못하였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수업 중에 출결 여부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진상조사가 끝나면 적절한 처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학교도 영상을 촬영, 유포한 학생과 폭행한 학생을 징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상 속 기간제 교사는 학교 측에 학생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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