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들의 오보' 그리고 롯데몰 보안팀의 '무능함'


최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칼부림사건이 일어났다. 이사건으로 피해자 조씨가 9월1일 사망하였다. 사건은 피해자 조씨 옆매장 남자직원이 조씨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만들어냈고, 이를 알게 된 조씨는 오해를 풀고 더 이상 소문을 퍼지는 것을 막기위해 가해자 최씨에게 사실을 알려왔으나 사건 당일인 지난 1일 몇십분간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조씨는 최씨에게 살해당했다. 

S와 M사는 이사건에 대해 조씨가 원인제공을 했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M사는 피해자 가족과 매장관계자가 아닌, 소문만 들은 매장직원을 인터뷰 하며 소문을 언론을 통해 단정지었다. 피해자 가족은 오보기사에 대한 메일을 보내고, S사와 M사에 항의전화를 하였으나 확실한 답을 듣지 못했다. 피해자 가족은 소문을 해명하기 위해 해명글을 써서 롯데몰로 향했다. 또다른 문제점은 김포공항 롯데몰 보안팀의 '무능함'이다.  

롯데몰 보안팀은 최씨가 조씨를 살해했을때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조씨가 쓰러질때 달려온건 남자 손님 이였다. 피해자 조씨가 최씨에게 흉기로 몇차례 찔릴 때까지 누구도 말리지도, 보안팀이 오지도 않았다. 보안팀이 온건 경찰이 도착한 후 였다. 하지만 보안팀은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다. 피해자 가족들이 더욱 이해하지 못한 건 롯데몰의 반응이다. 롯데몰은 자신들의 책임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롯데몰 관계자는 피해자 조씨의 장례식때도 무책임했다. 롯데몰은 책임을 피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가족들은 억울함과 슬픔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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