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의 광고칼럼10] 애플 아이폰 플러스7의 인물사진모드 광고

시대를 풍미한 기계의 회사의 광고는 어떨까?

친구들과 놀러 갔을 때 추억을 남기고 싶을 때 그래서 남는 건 사진뿐이라며 사진을 찍으려 할 때 우리는 찾는다. “야 아이폰 누구야” 그 정도로 아이폰은 사진이 강점이다. 물론 더 많은 장점이 있고 그 밖에 여러 회사의 스마트폰 역시 훌륭한 사진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나는 아이폰을 홍보하려는 목적이 아닌 그 대단하다는 아이폰을 팔기 위해 만든 광고는 어떨지 보고 감상하는 것뿐이다.

 

아이폰7+ 인물사진 모드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광고를 보면 사람들이 사진과는 많이 달라진다. 그러나 뽀샵이 아니다. 난 가끔 자신의 얼굴이 아닌 뽀샵으로 떡칠한 얼굴을 SNS에 올리고 칭찬받는 상황이 이해가 잘 되진 않는다.

 

그 얼굴은 자신이 아닌 타인이다. 타인의 얼굴을 칭찬받고 결국 자신의 얼굴은 그대로라는걸 깨달으면 그때 사 진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열등감을 느끼게 되고 예뻤을 때 받은 대우 때문에 남은 삶에 있어서 더욱 비참하게 될 거라는 생각이다. 물론 내생각일 뿐이다.

 

그러나 아이폰7+의 광고는 그런 뽀샵과 관련이 분명 있지만 나는 저 광고는 나의 사상에 반대되는 부분이 있어서 안 좋게 보이거나 하진 않는다. 왜냐하면, 사진 속의 사람은 분명 자신이다. 눈코입이 자신의 것 그대로고 자신에게 맞는 머리 모양을 찾아줬을 뿐이다.

 

광고적으로 보자면 상당히 단순하지만 뭘 알리려 하고 있고 무슨 기능이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광고다.

 

영상 적으로 보자면 초점이 어디로 가야 할지 정해져 있고 우리가 지루한 생각이 들지 않게 된다.

 

위 광고는 현재 광고 모음 사이트 tvcf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광고다.

 

 
칼럼소개: 흔들어댄 콜라마냥 포텐터지는 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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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