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인류의 적

랜섬웨어란 무엇인가?

.


불과 몇 주 전 단기간에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바이러스가 있었다. 바로 '워너크라이(Wannacry)'라는 이름을 가진 랜섬웨어다.


먼저 랜섬웨어(Ransomware)의 사전적 의미는 몸값(Ransom) 과 소프트웨어(Software) 가 합쳐져서 생긴 합성어로 PC 사용자의 컴퓨터 시스템을 막거나 정보를 암호화시키는 등 컴퓨터를 인질로 삼아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라고 할 수 있다.


PC 사용자는 하루아침에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되고 PC뿐만이 아니라 그와 연결된 외장형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나 문서를 중앙화시키는 프로그램들까지 잠겨 해커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하고 복구를 받아야 한다. 설사 돈을 준다고 해도 다시 복구될 가능성은 적다고 한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알려진 랜섬웨어의 종류로는 최근에 발견된 워너크라이(Wannacry), 가장 대표적인 크립토락커(CryptoLocker),테슬라 크립트,록키 등 한글화된 신종 랜섬웨어 들도 등장하고 이들이 이메일이나 웹사이트 접속 등 다양한 경로로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철저한 보안과 예방만이 랜섬웨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랜섬웨어에 감염됐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인터넷망을 차단하고 PC 전원을 끄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능하다면 잠기지 않은 중요한 파일들은 빠르게 백업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따라서 감염되지 않았을 때도 중요한 데이터들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거나 백업해두고 백신 프로그램은 항상 최신판으로 업데이트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넷에 랜섬웨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방화벽 설정에 관한 글이 많이 있는데 필자도 같은 방법으로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의 방화벽을 재설정해놨다. 아래에 링크를 걸어놨으니 같은 방법을 통해 각자의 컴퓨터를 랜섬웨어로부터 보호하면 좋겠다.


링크 클릭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