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 청소년 문화의집 개관식



27일 수원 칠보 고등학교 뒤편에 있는 칠보문 화의 집에서 개관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영창 칠보 고등학교 교장,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청소년들이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칠보문화의집은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시비 23억, 국비 13억 원, 도비 7억 원 등 43억 원이 투입됐다. 본관동 1층에는 북카페, 강당, 사무실, 노래연습실, 밴드연습실,댄스연습실, 체육활동실이 있고 2층에는 상담센터와 프로그램 실 등이 있다. 건물 옆에는 풋살경기장이 만들어졌고, 자전거 보관대가 설치됐다.


칠보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전통놀이, 직업진로체험 활동,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래를 준비하는 잔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 1월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열어 문화의 집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개관식에는 13개의 체험부스와 수원칠보고등학교 댄스부의공연, 수원유스필오케스트라의 연주 공연이 펼쳐졌으며, 문화의집 관장의 시설 건립 경과보고가 이어졌으며,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설을 둘러보며 청소년들과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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