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레기독인성학교 : 추선빈 통신원] 님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孝 잔치'

1950~90년대까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2017년 5월 10일 수요일, 양평 군민회관에는 화려한 축제가 열렸다. 새이레기독인성학교가 준비한 이번 '효잔치'는 특별하다. 작년에 이어서 이번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양평의 어르신들을 위해 만든 '효잔치'는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라는 말을 들려드리면서 진행을 했다.
 
이번 '효잔치'는 새이레기독인성학교학생인 추선빈(18) 할아버지릐 인생 이야기를 인터뷰하여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있었던 옛날 노래들을 들려드리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추억을 드린, 작년 '효잔치'에 이어서 더욱더 업그레이드 된 새이레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드렸다.
 
1950년대 '이별의 부산정거장', '굳세어라 금순아'와 1960년대 'stupid cupid', '동백 아가씨', '아빠의 청춘' 1970년대 '아빠의 청춘', 박정희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 있던 시절의 '키다리 미스터김', '왜불러', 'YMCA' 등이 있고, 1980년대 '담다디', '바람아 멈추어다오', '달빛 창가에서', '울긴 왜울어' 1990년대 '잘못된 만남', '무기여 잘 있거라', '빙고' 등듣...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음악들을 준비했었다.
 
새이레기독인성학교는 기독학교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삶으로 보여주는 학교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을 배우는 학교이다.
 
하지만 이번 '효잔치'는 그런 기독교적인 것들을 제외하고 오직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한 '효잔치'로 하는 도중에 학생들에게 '멋지다! 어메이징하다! 대단하다!' 라고 큰 소리로 외치는 할어버지 또한 계셨고, 그 날 효잔치에 계셨던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기뻐하시며 대단하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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