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고] 수성고등학교, 친구사랑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대유평제 열어

쌀 나누기, 김장담기 행사 등 이웃을 배려한 행사 진행


수원에 위치한 수성고등학교(학교장 김국회)는 지난 16일 학교 축제(대유평제)를 진행했다. 친구사랑주간에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 것이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학교에 걸어 놓는 등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친구사랑의 마음을 갖고 실천하자는 의지를 보여줬다.

 

수성고 김국회 학교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수성 참교육이라는 비전과 함께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의 수성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이끌어 가는 학생 중심적 학교로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학생인권부장 남용일 선생님은 이번 대유평제를 통해 학생들이 친구사랑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갖은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대유평제의 수익금의 일부는 이웃에게 연탄 나누기와 김장담기 행사로 사용된다.”고 운영취지를 밝혔다.

 

수성고등학교 학생들은 동아리별 부스를 운영하고 즐길 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쌀 나누기 행사와 김장담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해온 학생회장 이재민 군은 "이번 행사 준비로 밤새 작업해 피곤하지만, 많은 친구들이 행사를 만족하고 즐기는 것을 보니까 만족스럽다."며 행사 준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유평제의 수익금 일부는 기부되고 나머지 기금은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하기와 김장담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수성고등학교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수성 참(CHARM)교육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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