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아의 정치칼럼 1] 가짜뉴스의 논란

가짜 뉴스란?


가짜 뉴스는 사실이나 진실이 아닌 거짓 뉴스를 말한다. 저번 미국에 대통령 선거에서도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실제로 미국 대선 기간 동안 진짜뉴스는 약 760만 건 이었는데, 가짜 뉴스는 870여만 건으로 오히려 가짜 뉴스가 진짜 뉴스보다 많았다.


미국 대선 기간 동안 주요 거짓 뉴스 내용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였다.’, ‘힐러리 후보 이메일에는 IS(이슬람 테러 분자)와 주고 받은 것도 있다.’ 등이 있었다.



가짜 뉴스의 문제


먼저 예를 들어 보자. 어떤 뉴스를 읽고 읽는이가 네티즌이나 트웨터, 페이스북등 다른 사람과 그 뉴스에 관해 소식을 나누 었다고 가정하자. 여기 까지는 괜찮았다. 그런데 이 뉴스가 가짜뉴스라면 문제가 된다. 먼저 사람들은 이 기사가 진실인지 알고 계속 소식을 퍼트릴 것이다. 이게 가지치기처럼 계속 퍼트리면 정말 큰일이 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그 큰일을 설명하겠다. 예를 들어 앞에서 말했듯이 힐러리 후보가 IS랑 이메일을 주고 받는 뉴스로 힐러리의 지지율이 떨어 졌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트럼프 후보를 지지한다는 뉴스로 트럼프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이 때문에 트럼프가 당선됐다. 어쩌면 트럼프 지지자들은 좋은 소식이겠지만 나 같이 힐러리 지지자들에겐 너무나도 억울한 사실이다. 바로 가짜 뉴스의 주된 문제이다.



가짜 뉴스를 만드는 이유


이런 일이 있었다. 실제 페이스북에 박근혜와 최순실, 정유라의 가짜 계정을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어느 신문 방송학과 교수는 온라인에 ‘가짜 최순실’계정이 넘치는 현상에 대해 “공론의 장이 소셜미디어로 옮겨 오면서 이용자들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분노와 박탈감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볼 수 있다고 하였다.


이렇게 단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쓰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리고 트럼프 가짜 뉴스랑 힐러리 가짜 뉴스 역시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짜 뉴스랑 진짜 뉴스 구별하기


기사에 언급된 데이터나 연가가 존재하는지 확인하라. 기사에서 언급된 데이터나 연구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걸 확인한 다음에 할 일은 이 정보가 어디에서 왔는지 찾아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 정당 성향의 단체, 학문 연구 프로젝트, 공식 정부 통계는 다 다른 목적을 지니고 있다. 목적이 언제나 존재한다. 가짜 뉴스를 구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가짜 뉴스를 만들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또한 우리 같은 청소년들이 이런 가짜 뉴스에 속지 않고 더욱 밝은 나라를 위해 우리가 열심히 경험을 키우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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