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주체인 '경기꿈의학교', 올해 300곳 공모 예정

이달 11일, 12일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올 한 해 '경기 꿈의 학교'를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발표하였다.


'경기 꿈의 학교'는 경기마을교육공동체가 운영주체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 학교로,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 와 '마중물 꿈의 학교' 등 총 300개 꿈의 학교를 선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가 기획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찾아가 배우는 활동으로, 교사와 학부모 또는 비영리단체, 지방정부 등이 응모대상이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는 총 200곳을 공모한다.


반면 '마중물 꿈의 학교'는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만든 자율동아리 형태의 예비 꿈의 학교로, 3명 이상의 성인, 10명 이상의 어린이, 청소년 및 교직원과 학부모, 주민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마중물 꿈의 학교"는 총 100곳을 공모 중에 있다.


그러나 한가지 주의할 점은, 단위 학교 내 동아리는 꿈의 학교에 지원이 불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11일, 도 교육청 북부청사(의정부)와 12일 경기도교육연구원(수원)에서 올해 꿈의 학교 선정기준이나 접수방법 등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 중 심사를 마치고 3월 중 꿈의 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 꿈의 학교'는 도 교육청 및 마을교육공동체가 운영하는 사업으로써, '경기 꿈의 학교'를 통하여 학생들의 꿈 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중심의 경기교육정책을 정착시키고자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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