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학교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노래를 사용한 상우고등학교의 홍보 영상이다. 학생들의 재치와 끼가 듬뿍 담겨있다.(제작: 정민규, 문현주, 권예린, 이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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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없이는 기본적인 일들도 처리하기 복잡해지는 사회가 되었고, 잘 작동되던 전자기기가 손에서 멀어지거나 고장이 날 때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을 때가 많다. 오죽하면 구내 문화센터에서 핸드폰 기능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노인분들을 위한 수업이 생길 정도다.이 처럼 산업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생활에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식품 쪽에서도 발전이 더욱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오늘은 누구에게는 익숙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처음 보는 것일 수 있는 한 기술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한 통신사에서는 빌딩 한 채 전체를 디지털 기술로만 구성해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곳에서 우리가 집중해서 보아야 할 기술은 바로 '로봇 카페' 기술이다.1(인용) 이 회사의 8층에 준비된카페 라운지는 바리스타 로봇과 서빙 로봇, 즉 로봇으로만 운영되는 시스템으로로봇의 일자리만 존재하는 카페이다. 보통 우리가 카페에 들어서면 메뉴 주문을 받는 종업원분들과 바리스타분들, 그리고 주문 번호를 불러주시며 주문한 음료를 제공해주시는 서버분, 그리고 틈틈이 테이블과 의자를 닦아주시며 쓰레기를 치워주시는 청소원분들이 계신다.2(참고) 하지만 이제 이 카페에서 사람
인류가 언어를 사용하고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자연스럽게 동물들을 ‘다루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 동물을 우리가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 아래서 탄생한 문화와 공간들이 이제는 인간들 사이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렸다. 이 화제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내 생각을 전하며 나름의 해결책도 제시해보고자 이 글을 작성한다. 당신은 돌고래를 눈앞에서 본 적이 있는가? 돌고래를 만나기 위해 어디로 갔는가? 수족관으로 향하지는 않았는가? 그랬다면, 당신도 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다. ‘인간의 재미를 위해서 동물들을 가두고 전시하는 공간이 존재해도 되는가’라는 논쟁 속에 말이다. 마린파크에서만 벌써 3번째였던 폐사 돌고래 ‘안덕’은 일본 와카야마현 다이지에서 포획되었으며 2011년 9월 마린파크가 들여왔다. 안덕의 추정 나이는 최대가 25살이었다고 한다. 안덕은 큰돌고래였으며, 큰돌고래 수명이 보통 40년인 점을 고려한다면 한창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한겨레 신문은 마린파크 측이 안덕의 폐사 원인에 대해 면역력 저하에 따른 노령사라고 주장했지만, 그간 정부의 건강 소견서 제출요구에도 제대로 응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안덕의 폐사신고도 정부 점검 후에야 한
지난 9일, 소명중고등학교 10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쓰레기 봉투와 집게와 장갑을 끼고 고기동 주변을오가는 모습이 보였다. 40여명의 학생들이 허리를 굽혀 무언가를 열심히 줍고 있었다. 10학년 학생들은 열심히 거리를 오가며 쓰레기를 주웠다. 소명중고 10학년 학생들은 특별교육의 일환으로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환경이 얼마나 오염되었는지 알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며 바로 실천에 나간 것이다. 학생들은 고기동 주변을 오가면서 쓰레기를 주웠다. 저자도 같이 쓰레기를 주웠는데 식당과 쓰레기장 주변이다 보니 담배꽁초, 과자봉지, 작은 휴짓조각 등이 많이 보였다. 식사 후에 담배꽁초를 풀밭과 인도에 버린 모습도 보았고 이미 버려진 지 오래되어 자연과 한 몸이 되어가는 과자봉지도 보였다. 이 '쓰레기 줍기 활동'은 활동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며칠 후 고기동 주민이 학교로 연락을 "최근에 고기동 일대에 쓰레기가 많아서 고민이라고 하셨는데 소명중고 학생들이 치워주니 고맙다"고 연락을 주셨다고 한다. 자연과 함께 한 쓰레기를 줍고 주민들의 고민거리도 해결한 일석이조의 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활동을 계획하신 10학년 최민기 선생님
최근 27일 죽전고등학교 위클래스에서 '감정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감정 향수' 란 내가 현재 느끼는 감정을 토대로 향을 조합하여 만드는 향수로, 여러 향료와 호호바 오일을 각각 섞어 만들 수 있다. 이번 '감정 향수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취재해보았다. '감정 향수' 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늘 느껴지는 감정들에 따라 15가지의 향료의 향기를 맡고, 끌리는 향기들을 종이에 적었다. 그리고 그 끌리는 향기들을 다시 한번 맡아보면서 오늘 나의 감정과 가장 비슷한 향을 선택하여 향수를 제작하였다. 향료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진한 나무 향이 느껴지는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향이나 상쾌한 풀 냄새가느껴지는 '그린티 시트러스' 등의 향료들이 인기가 많았다.학생들이 모두 자신의 감정에 의해 향료를 선택하고 나면, 이제 향료의 배합을 결정한다. '감정 향수' 는 총 10g의 양으로 만들어지는데, 그중 8.5g은 호호바 오일로 구성되고, 나머지 1.5g 이내에서 자신들의 감정 향료를 마음대로 배합할 수 있다. 감정 향수를 만드는 과정은 먼저 저울에
우리나라는 과연 피해자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필자가 보기에 우리나라는 피해자보다 가해자를 더 보호하고 있다. 피해자는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지만, 경찰들과 우리나라 정부는 가해자를 보호해주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 8세 여아를 성폭행했던 조두순이 출소하던 경찰들을 동원해서 보호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조두순이 무기징역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하지만, 정부와 법원에서는 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가해자는 당당하게 자신이 살던 집으로 돌아갔지만, 피해자는 벌벌 떨며 이사까지 갔다. 피해자가 덜덜 떨고 가해자가 당당한 우리 사회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 또 피해자보다 가해자를 보호해주는 일이 있었다.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교사가 학생에게 지속해서 면박을 주고 따돌리는 등 아동학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 교사는 지금도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고 교사 생활을 하고 있다. 이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정서적으로 불안해하자 녹음기를 옷에 숨겨서 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교사가 이것은 교권 침해라며 반박해서 아무런 징계가 없었다. 하지만 그 녹음기에서 알게 된 내용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이 피해자 아동에게 교사는 “넌
최근 연예계에서 연예인들의 학교폭력 논란, 아이돌 그룹 내 왕따설 등 논란이 많이 생겼다. 그중 아이돌 그룹 내 왕따설, 따돌림 논란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룹 내 왕따 논란으로 가장 유명한 사건은 티아라 왕따 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012년, 티아라 멤버들이 sns에 화영을 비난하는 듯한 글을 게시하면서 왕따 논란이 불거졌다. 티아라 멤버들과 화영 모두 왕따설을 부정했으며 그저 멤버들 간의 불화였다고 했지만, 대중들에 의해 왕따라고 몰리게 되었고 티아라는 한순간에 인기가 떨어지며 무너졌다. 시간이 흐르고 진실이 밝혀졌지만, 티아라의 이미지 회복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티아라에게는 큰 상처로 남았을 것이다. 가장 최근에 논란된 사건은 에이프릴 왕따 사건이다. 에이프릴 전 멤버 현주가 과거 멤버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주 측의 폭로로 사람들은 현주를 위로하고 응원했고 에이프릴 원년 멤버들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이 사건으로 에이프릴의 앞으로의 활동이 어려운 것으로 보이며 원년 멤버들은 신뢰와 인기를 잃었다. 그렇게 현주가 피해자로 사건이 종결되는 것으로 보였다가 현주 측의 폭로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등 의혹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