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끝나지 않은 코로나 상황 속 우리의 마음가짐

 

 

12021년 6월,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600명으로 유지되고 있었으나 6월 30일부터 급격히 코로나 상황이 악화하여 7월인 현재 하루 확진자 1,900명에 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3번가량 현재와 같이 코로나 상황이 급격히 심각해진 경우가 있었지만 지금 상황은 거리 두기 2~3단계였던 예전과는 달리 7월 초부터 거리 두기 4단계라는 새로운 방침을 세워질 정도로 훨씬 더 위험한 상황이다.코로나 상황은 2020년 1월부터 시작되어 약 1년 7개월 동안 종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거리 두기 방침이 시작되면서 심각했던 상황이 점차 안정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좋아지다가도 다시 심해지는 상황이 반복되며 악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어째서 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상황은 끝나가는 것이 아니라 좋고 나빠지는 것이 반복되고 있는 것일까?

 

처음 코로나 상황 때 사람들은 두려움과 불안함에 마치 길을 잃은 것처럼 혼란 속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빠르진 않았지만, 대처 방법을 찾았고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하여 점차 상황이 나아졌다. 그런데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경계하며 긴장감을 가지고 조심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이 상황을 익숙하게 여기며 방심하는 태도를 가졌다. "어느 정도 적응되었고, 이 정도로 안정되었으면 괜찮겠지?"라는 마음가짐이 즉, 이 느슨해진 태도가 반복되는 코로나 상황의 원인이 되었다. 

 

휴가철에 가족과 다 같이 놀러 가고 싶은 마음,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고 싶어 하는 마음, 코로나가 없던 상황에서 누릴 수 있었던 많은 것들을 다시 누리고 싶은 마음은 모두 똑같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마음은 모두가 이해할 수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모두를 위험하게 할 수 있는 마음이기도 하다. "이 정도면 해도 괜찮겠지!", "나 하나는, 우리 가족은"이라는 잠깐의 선택이, 잠깐의 즐거움이 모두의 자유를 앗아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예전에 우리가 평범하게 누렸던 행복들을 되찾을 기회를 놓치게 한다. 

 

초기의 코로나 상황처럼 두려움 속에서 불안한 삶을 살라는 것이 아니다. 그때의 겪었던 공포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서, 잠시만 조심하고 모두를 생각하여 행동하자는 것이다. 나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모두를 위해서 행동하려는 마음은 좋은 결과로 우리를 이끌어줄 것이다. 우리는 코로나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고 버텨내야 한다. 방심하지 않고 조심하며 모두를 위해서 행동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많은 사람이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여 끝나지 않는 코로나 상황이 종결되기를 바란다.

 

각주

참고: https://blog.naver.com/plateado/22241677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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