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신규 캐릭터 '아나', 성우 논란…왜?

'성우를 바꿔주세요' 논란의 임하진 성우, 제작진의 선택 귀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오버워치'의 지난 7월 20일에 출시된 신규캐릭터 '아나'가 논란이 되고 있다.


출시 이후로 '난공불락'의 위치에 있던 '리그오브 레전드'를 PC방 점유율로 누르고 승승장구를 하고 있던 '오버워치'는 최근 '아나'라는 신규 캐릭터를 공개하였다.


'아나'는 60대 여성 저격수 캐릭터로, 이선주 성우가 그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이것이 현재 문제 제기의 중심이 되었다.


'TV 동물농장', '나루토', '월드 오브 워 크래프트' 등의 성우를 맡은 바가 있는 이선주 성우는 2012년 임하진 성우의 미성년자 성희롱 사건 관련 한국 성우협회 대변인으로 나서 피해자를 몰아붙이는 말투와 중립적이지 못했던 태도로 인한 많은 비판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것이 현재 네티즌들이 요구하는'아나'의 성우 교체의 이유이다. 성우교체를 요청한 네티즌은 " '아나' 같은 멋진 캐릭터를 이선주 씨의 목소리로 보고 싶지는 않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작사는 이에 관한 입장과 여부를 드러내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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